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은 1974년 문인간첩단 사건과 1979년 남민전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반미친북적인 인물이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명단을 발표하고 그 명단에 박정희 전 대통령, 김성수 전 부통령, 언론인 장지연, 장면 전 총리 등 4370명의 명단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친일명단이 지나치게 과장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친일명단을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정체성도 의문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구성원 대부분이 남민전과 민청학련 등에 관련되었거나 그러한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내부의 좌파권력실세도 남민전과 민청학련을 민주화운동으로 보고 심지어 형사고발을 하거나 거액의 민사손해배상청구까지 하고 있다. 

남민전과 민청학련 사건에 관련된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을 비판한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이재오 전 의원으로부터 무려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당했다가 패소했다. 언론인에게 2억원이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언론인에게 자갈을 물리겠다는 살벌한 집념을 나타난 것이다. 이재오 전 의원은 독립신문기자에게도 형사고발을 하고 독립신문과 독립신문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좌파정권동안 눈물겨운 자유민주주의 투쟁을 벌린 언론인들을 상대로 형사고발이나 손해배상청구를 하다니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해 투쟁한 남민전과 민청학련은 결코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 반미친북단체에 불과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생전에 친일을 한 것이 가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순신 장군유적지를 성역화한 것이나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발전으로 민주화의 기반을 조성해 한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견학의 대상이 되게 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좌파들은 지난 전두환정권때 북한의 수공에 대비해 평화의 댐을 만든 것도 안보를 과장 날조한 사기라고 했지만 지난 북한의 댐방류 수공으로 양민이 학살하자 평화의 댐이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부산에서 일본관광객들이 의문의 방화로 죽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좌파인터넷사이트의 반일선동은 너무나 도에 지나치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한 무렵에 하필이면 일본인 관광개들의 미스테리한 폭발 사건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했을까? 사고발생에 관한 미스테리에 관하여 수사당국은 다양한 가능성에 관하여 수사를 하여야 하고 좌파의 테러에 관한 가능성에 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정권이 교체되어도 지난 좌파정권동안 눈물겨운 자유민주주의 투쟁을 벌렸던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최인식 사무총장,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박찬성 위원장, 시스템 클럽 지만원 대표, 금란교회 담임목사를 지낸 김홍도 목사,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김진철 대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서강석 본부장, 추선희 사무총장,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비롯한 많은 보수주의자들의 공민권이 이명박 검찰에 의해 박탈당했다.

정권교체가 되었으면 그들에게 봄이 와야 하는데도 아직도 봄을 느끼지 못한다. 사면권을 남용한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잘못을 답습해 수백만명을 사면하면서도 유에스인사이드월드 손충무 발행인만 사면했을 뿐 지난 좌파정권동안 자유민주주의 투쟁을 한 우파인사들은 사면에서 배제됐다.

정권교체가 되어도 봄이 와도 좌파정권을 상대로 투쟁한 투사들에게는 아직도 정권교체도 봄도 실감하지 못한다. 정권교체가 되기전에 한국의 기독교는 국가보안법폐지와 사학법개악에 결연히 저항했지만 정권교체후 한국의 기독교는 지난 부활절 서울연합예배때 이명박정권에게 김대중, 김정일의 6.15 선언과 노무현 김정일의 10.4 선언을 계승하라고 반미친북선동을 자행했다.

한국의 기독교가 왜 정권교체가 된 이후 더 나빠졌는가? 지난 한나라당 총선공천때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불과 10여명의 보수인사들의 공천신청까지도 이재오 좌파계열이 가로막아 모두 탈락시킨 때문이 아닐까? 이명박 대통령은 눈물로 통회하여야 한다.

로마제국의 가혹한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초대 기독교의 순교정신은 다 어디로 도망을 가버렸는가?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는 그의 저서 기독교의 번영(The Rise of Christianity)에서 기원후 1세기에 불과 수천명에 불과했던 기독교인 수가 기원후 4세기에 로마제국 인구의 절반을 넘게 된 기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유럽에 전염된 패스트는 사망율 2/3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지만 그때 기독교인들만이 인종과 종교를 가리지 않고 간호했다.

기독교인들의 극진한 간호로 살아난 사람들이 많았다. 살아난 그들은 그들을 간호하다가 죽은 것도 두려워하지 아니한 기독교인들의 박애정신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다. 간호로 살아난 그들이 보기에는 그들을 살리다가 죽어간 기독교도들이 천사처럼 거룩했을 것이다.  인종과 종교를 가리지 아니한 기독교인들의 극진한 간호가 수많은 기독교인을 양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묻고 싶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정권 동안 언론과의 전쟁, 보수탄압, 반미친북선동이라는 좌파 패스트 질병으로 한국사회가 무너져 갈 때 생명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극진한 간호를 하다가 순교한 기독교인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겉으로는 한미동맹을 부르짖으면서 김대중을 위대한 크리스챤이라고 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같은 목사들이 한국의 기독교를 주도하고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 안장 취소를 구하는 소송과 투쟁을 하는 김진철 목사와 같은 분이 이단시되는 한국의 기독교 풍토는 그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

북한과 남한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탈북자 마영애 선교사가 미국에 망명해 북한인권투쟁을 하는 정열을 한국의 기독교는 본받을 수 없는 것일까? 한국에서 번지는 북한인권기도회는 한국의 모든 기독교와 가톨릭과 불교로 확산되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지난 좌파정권을 상대로 보수투쟁을 한 우파를,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우파와 똑같이 배척한 탓으로 보수단체들의 재정난은 심각하고 대부분이 사무실 임대료를 내는데 급급하다.

하지만 미군 국군 경찰을 양민학살자로 날조하는 과거사위원회에 2062억원의 예산을,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쉽게 광우병에 걸릴 것처럼 날조하여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소속 165개 단체에 2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적행위를 해 위기를 자초한 이명박정권은 제발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

이명박정권이 140여개 시민단체에 지원한 예산중에서 500억원이나 횡령착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들이 횡령한 돈 500억원이 보수단체들을 위해 사용되었더라면 자유민주주의가 회복되었을 것이다. 눈먼 돈으로 착복된 500억원은 심각한 도덕불감증을 나타낸다.

보수단체는 사무실 임대료 내기도 힘들 정도로 전전긍긍하는데 500억원이나 횡령할 정도로 돈이 넘쳐나는 사이비 시민단체에게 예산을 지원한 이명박 정권은 눈물로 통회해야 한다. 김대중 국장으로 미국에서 까지 분향소를 차려 김대중 우상화에 광분한 결과 미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에스인사이드월드(손충무 발행인)가 재정난을 견디지 못해 임시휴간에 들어갔다.

좌파단체들이 정부예산 500억원을 횡령할 정도로 엄청난 거액을 지원하면서도 미국에서 좌파정권을 상대로 외롭게 투쟁해온 유에스인사이드월드에게는 재정난으로 전전긍긍해 휴간하는데도 그대로 방관하다니 너무나 답답하다.

미국의 하원의장 펠로시의 협상처럼 세종시 문제는 야당이 양보하고 하천정비는 여당이 양보해서 난국을 돌파할 수는 없을까? 예산이 너무 부풀린 하천정비가 만병통치약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도를 서울, 과천, 세종으로 분할하는 것은 망국적이기 때문이다. 하천정비예산을 절약해서 제발 대대적인 나무심기, 산불과 도벌 방지, 수종개량, 보수단체지원, 수질개선, 소형댐, 화물철도, 친환경에너지, 교육, 복지, 국방 등으로 전용할 수는 없을까?  

500억원을 횡령한 시민단체도 엄격한 법치로 다스려야 한다.

도덕불감증 단체를 철저히 수사하여 사법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이 김대중 노무현 대못을 뽑아준 것은 지난 좌파정권동안 국민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대못을 국장과 국민장으로 영웅화, 우상화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거센 도전이 아닐까?  대못과의 대연합이 아니라 보수대연합으로 정국을 돌파해야 하지 않을까?

시간이 갈수록 보수대연합의 길은 멀고도 험해 보인다. 탐욕의 코드도, 대못에 던지는 추파도, 모두가 이적행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무늬만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수대연합으로 좌편향 교육, TV, 영화, 예술, 문화, 법률을 고치고 좌편향 기구와 예산을 폐지하고 훼손된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     

  서석구. 변호사.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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