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만난 두 전직 대통령이 사라졌다. 노무현은 자살로 사라지고, 김대중은 자연사로 사라졌다. 모두 '리명박 역도'라고 불렀던 김정일과 친화적이었고, 이명박 정권을 저주하고 원망하면서 사라졌다. 이명박을 둘러싼 망국적 좌익세력의 총수들이 사라졌지만, 그 좌익세력과 망국기운은 살아있다. 이상하게도 이명박을 저주하던 남북한 좌익세력은 갑자기 이명박 대통령을 찬양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우익진영을 배반하고 좌익세력에게 굽신대면, 여론조사기관은 이명박의 인기가 올라갔다고 발표하고, 이런 여론조사를 남한언론은 대서특필한다. 김정일-김대중 추종세력이 장악한 남한의 주류 방송과 신문들은 거짓과 망국을 선동하는 좌익세력의 선전도구로 전락했는 것 같다.
 
좌익세력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작하고 선동해온 남한의 언론기관과 여론조사기관들은 최건 이명박 정부를 타고하는 데에 실패한 좌익세력의 전략 변경을 의미하듯이, 이명박의 친북화를 부추기고 있다. 북한의 김대중 조문단이 청와대에 들어가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는 등 북한 김정일은 이명박을 친북화시켜면서 대한민국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기 위해서 발악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 금융제제를 어기고 북한에 달러를 공급할 관광사업들을 재개할 것을 남한의 언론들이 총력으로 선동하고 있다. 이명박 타도에 실패한 좌익세력은 이명박을 좌익정권으로 만들기 위해 청와대, 언론계, 정관계에서 맹렬하게 공작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광우난동사태로 반미운동을 극에 달하게 하고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정신병자들의 집단 히스테리가 일어나는 이상사회로 만들었던 남한의 좌익방송들은 이제 남한사회를 북한처럼 미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국 안에 주사파 출신의 좌익선동대원들이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는 데에 실패하자 이제 이명박을 김대중-노무현과 같은 김정일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화해와 상생'을 선전하고 있다. 자칭 중도실용정부라는 이명박 정권이 최근에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화해와 상생'은 좌익세력과 친해지는 것을 뜻하면서, 이명박을 우익진영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변에 기생하는 좌익세작들의 선동공작으로 판단된다.
 
여론조사와 언론선동으로 국민들의 진짜 여론을 왜곡시키는 공작이 최근에 좌익진영은 물론이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강회되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국장을 결정하여 국민들의 냉담한 반응을 받자 청와대가 서둘러서 여론조사를 발표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인가가 45%나 되었다고 선전한 것도 뭔가 신뢰성이 없는 정보이다. 만약 청와대의 발표대로 김대중의 국장이 잘된 결정이었다면, 국민들은 더 많이 김대중의 국장과 현충원 매장에 박수를 보내었을 것이다. 김대중의 국장에 국민들은 참으로 냉담했던 반응에 정비례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부정적으로 변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을 우상화했을 때에 인기가 20%대에서 40%대 중반으로 급등한 여론조사는 의심받아 마땅하다.
 
 8월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남북 정상회담에 관해 성년 1000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4%가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답했다고 발표하면서, '무조건 만나야 한다'가 43.6%, '비핵화를 전제로 만나야 한다'가 42.8%, 그리고 정상회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4.3%, 그리고 무응답이 9.3%였다고 발표했다고 인터넷 중앙일보가 전했다. 이 여론조사가 사실이라면, 한국인들은 이미 정신적으로 김정일에게 맹목적으로 끌려갈 충분한 노예가 되어있다. 물론 이 여론조사에 대해 필자는 신빙성은 두지 않고, 좌익세력의 여론조작용 선동일 가능성에 무게가 싣는다. 신빙성이 없는 이런 여론조사를 믿고 인기에 연연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은 만나면 김대중-노무현의 망할 기운에 그도 휩싸일 것이다.

이 리얼미터의 남북정상회담 여론조사에서 전북(94.3%)이 가장 높게 찬성했고, 부산·울산·경남(88.5%)이 낮게 찬성했고, 전남·광주(50.9%〉31.2%)와 대구·경북(44.6%〉34.6%), 서울(49.4%〉41.3%) 응답자는 무조건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부산·울산·경남(36.5%〈52.0%)과 대전·충청(37.7%〈50.9%)에서는 비핵화를 전제로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만남(27.7%<58.2%) 의견이 우세한데 비해, 민주당(55.9%>30.1%) 지지층은 무조건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중도여당과 좌익야당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에 무관심한 저변의 여론을 아는 필자는 이런 여론조사의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세력에 장악당한 남한 언론의 친북선동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세력에게 장악당한 언론을 방치함으로써, 대한민국에 김대중-김정일의 거짓과 폭력의 기운을 만연시킨 죄악을 범하고 있다. 광우난동사태를 조작해서 확산시킨 좌익세력을 언론계에 방치시킴으로써, 이명박 정부는 불의한 김정일-김대중세력의 노리개로 전락했다. 그 결과 남북한 좌익세력이 원하는 대로 이명박 정권은 남북관계에서 끌려다니게 되었다. 북한의 김정일이 남북관계를 폐쇄하거나 재개하면, 이명박 정권은 마치 코꿰인 소처럼 질질 끌려다니면서, 너무도 안타깝게도 주권국가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담당자들도 언론계의 좌익선동대원들과 별로 다른 정책적 코드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좌익세력이 장악한 통일부를 방치함으로써, 이명박 정부의 통일부는 남한의 기관이 아니라 북한의 대남적화 공작 대행기관으로 전락해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실영의 이름으로 스스로 우익에서 좌익으로 건너가고 있으며, 실용은 손실로 판명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김대중과 노무현이 걸은 죽음의 길로 속히 빨려가고 있다. 그것도 중도실용의 이념을 내걸고,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면서, 사실은 실패와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를 자유민주체제로 통일하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한, 굶어죽은 북한동포들의 원귀(怨鬼)들이 이명박에게 천벌의 저주할 것이다.
 
정치에서 이념이 없다고 말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제정신이 잃었고, 자유민주주의를 중도이념이라고 말하는 이명박은  망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발언들을 살펴보면, 마치 혼이 뜬 사람처럼 공허하고 망상적이다. 김대중의 지독한 기만과 김정일의 얕은 꼼수를 남한사회에 확산시키는 남한의 언론에 농락당할 정도의 미숙한 통치자는 반드시 망하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좌경화되는 것에 후한 국민의 지지가 있다고 조작하는 여론조사기관과 언론기관에 이명박 정부는 놀아나서는 안 된다. 거짓과 파괴에 미친 상태에 빠져있는 한국의 망국언론을 따라 가는 정치꾼들은 누구든지 망국노가 된다. 악질적 골수 김정일과 대처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중도'를 강조하는 측근들은 좌익세작일 가능성이 높다.
 
여론과 인기를 조작해서 남한의 대통령을 김정일의 노예로 만들어온 언론계의 좌익선동원들을 이명박은 제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명박 대통령은 가장 멋있는 '용서와 화해'라는 자비로운 단어를 주절대면서, 한민족을 대량살상의 구렁텅이로 몰아갈 것이다. 김정일의 홍위병이 되어서 온갖 거짓을 조작하고 폭력을 선동하는 한국의 여론조사기관과 언론기관들을 이명박 정부의 공안당국을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중도와 실용의 헛구호로, 좌익세력의 여론조작과 군중선동을 막지 못하면, 김정일을 추종하는 좌익정치꾼들에 의해 대한민국은 망할 것이다. 이명박은 사멸하는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의 기운에 희생되길 자처하는 우매한 망국행정을 펴지 말기 바란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