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명박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 하늘로 올라갔는가? 땅 밑으로 가라앉았는가?

지금 대한민국에는 죽은 김대중의 시신(屍身)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박지원, 임동원의 모습은 보여도 이명박 정권은 행방불명이다.

무엇이 어떻게 된 일인지? – 지금 국민들을 몹시 헷갈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 최근의 상황이다.

현대아산은 국민들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할 자유 대한민국을 반역한 企業이다. 현대아산은 지금 죽어 있는 김대중 정권과 짜고 김정일에게 20억 달러를 제공한 背信의 기업이다.

민족 반역과 利敵 기업의 여자 주인 현정은씨가 마치 대한민국을 대변하는 것처럼 평양에 가서 독재 살인마 김정일과 마주 앉아 ‘김정일-현정은 5개 합의’ 안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북한측이 ‘공동보도문’ 까지 발표했다.

국가에 반역한 전과가 있는 현대아산의 회장 현정은이 이명박 정부를 완전히 무시하고 깔아 뭉개버린 것이다. 이명박 정권의 얼굴에 검은 먹칠을 해 버렸다. 그래서 칼럼니스트들은 “현정은 대통령-이명박 총리”라고 비아냥 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가 이명박 정부의 통일부나 판문점 연락 사무소를 무시 하고 역시 대한민국을 배신한 임동원 (김대중 정권 국정원장), 박지원(민주당 의원) 사무실에 직접 ‘북한조문단 파견’ 사실을 보냈다.

북한은 대한민국의 敵國이다. 그곳의 굶주리는 주민은 우리들과 같은 핏줄이며 형제자매다. 그러나 김정일을 우두머리로 노동당, 군부, 최고인민회의, 공산주의 세력들은 빨갱이 집단이다.

그들 집단은 지난 반세기 동안 김일성으로부터 공작금을 받아온 김대중과,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일에게 8억 달러를 제공하도록 만든 박지원, 임동원, 현대아산은 동무이고 형제인지 모르지만 김정일 집단을 악마로 생각하는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는 敵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일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1.150만 명이 선택한 이명박 정권을 외면하고 북한 빨갱이 집단과 한통속이 되어 ‘낮은 단계로의 연방제 통일’ 을 바라는 현정은, 박지원, 임동원에게 연락하고 만나고 비밀을 지령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엄연한 주권국가이며 정부가 있다. 그 정부를 배제(排除)하고 무시하고 자기네들과 한통속인 붉은색깔 인물들에게 공식문서를 보내고 협의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외교적인 룰 (rule)을 대한민국에는 적용하지 않고, 외교적 ‘프로토콜’도 이명박 정부에게는 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오만이고 전략적인 소외전술이다.

한마디로 MB 정권을 외면하고 물 먹이겠다는 수작이다. 이런 엉뚱한 짓을 하는 몰염치한 북한의 행태에 대해 MB 정부는 몸이 달지 말고 의연하게 처신하며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더이상 무례한 행동을 하는 북한측과 대화할 수가 없다는 태도를 강하게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정은이 합의한 5개 항목은 휴지조각이라고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또한 임동원, 박지원에게 보낸 조문사절단 파견 의사타진 연락사항도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고 통일부나 판문점 연락 사무실을 통해 정중하게 다시 보내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MB 정권을 배제하고 김정일이 현정은을 만나고 임동원, 박지원에게 조문 사절단 파견 타진을 해온 행동은 ‘통민봉관’(通民通官-민간과는 교류하고 정부와는 하지 않는다는 뜻) 정책을 통해 MB 정부를 웃음거리로, 만가로 만들겠다는 속셈이다.

그런 북한의 흑심을 그대로 방치하고 끌려가서는 절대로 안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고 본때를 보여 주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북한이 그 따위 짓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현정은과 현대아산, 박지원, 임동원은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하는 죄인들이라는 사실을 북한과 그들이 깨닫도록 해 주어야 한다.

북한이 MB 정권을 철저하게 무시하려고 드는 것은 천정배 같은 야당 인물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정중하게 북한에 조문 사절단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정부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이 야당은 물론, 일부 국민들과 북한의 敵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은 MB 대통령의 불투명한 말과 미지근한 행동 때문이다.

‘중도실용’이 무엇인지? 그 뜻마저 불투명한 단어를 사용하며 매사에 소극적이고 겁 먹은 듯한 처신과 행동이 그런 꼴을 자초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하고 적당하게 생각하고 처신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행동과 철학은 그를 비판하는 세력들에게는 바보처럼 무골호인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중의 떠도는 말처럼 “MB가 왕따를 당하거나 뒷통수를 얻어 맞는 꼴”이 아닌지 모르겠다. 김대중의 장례식만 해도 그렇다.

DJ는 현직 대통령도 아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지지와 반대가 극과 극이다. 또 6.15 평양선언과 햇볕정책, 60억 달러 김정일에게 마구 퍼부어 주기, 해외에 빼돌린 엄청난 부정자금, 김정일에게 비밀리에 제공한 8억 달러 사건, 그로 인해 김정일이 핵을 만들고 미사일을 만들도록 해준 민족 반역행위에 대한 심판이 아직 시작도 안된 상태이다.

그런데도 국민의 이름으로 國葬(국장-나라의 장례)을 하도록 한 것은 처단돼야 할 친북 반역세력들을 정당화 해주는 짓이며 그들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치명적인 실패다. 그래서 지금 좌파세력들을 무너뜨리고 이명박 정권을 탄생하도록 만든 애국 시민단체 세력들이 분노해 일제히 들고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애국세력들은 DJ 국장에 반대하며 6일 하루 동안 弔旗 거는 반대 운동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들은 “김대중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탄핵의 대상이지 국장이라는 예우와 조기를 달고 추모를 받아야 할 인물이 아니다” 라고 분노하고 있다.

▲ 박지원과 임동원

대다수 국민들은 “김대중이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 TV와 언론들이 아무리 DJ 영웅만들기 보도를 하더라도 김대중 종교 광신도들, 호남 사람들, 친북 좌파세력들 외에 절대다수 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언론들이 박지원에게 앵글을 맞추고 DJ를 영웅화 시키는 것은 한국 언론계에 ‘리틀 DJ’라고 불리는 “박지원의 돈을 안 먹은 신문쟁이는 없다”고 박지원 자신이 큰소리 친 것 처럼- 꿀리는 것이 많아 처신이 자유롭지 못해서인지도 모른다.

ㅁ 손충무-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