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미국 ABC 방송이 핵폭발의 참상을 예상하여 TV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그날 이후’(The Day After)라는 프로를 통해 방송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84.2.24. KBS 1TV를 통하여 부분 발췌하여 소개했는데 방송의 내용이 핵전쟁 후의 참상을 너무 충격적으로 묘사하여 당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었다. 역시 KBS 1TV가 같은 해 8.23. ‘핵전쟁후의 지구’ 라는 프로를 일본, 스웨덴, 프랑스, 카나다와 함께 공동 제작하여 방영하였다. 그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핵폭탄의 위력

서울과 같은 세계 10대 거대도시 중에 하나인 도쿄에서 핵폭발의 참상을 재현하여 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1메가톤(히로시마 원폭의 70배 상당)의 원폭이 최고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도쿄타워 상공 2,400m에서 폭발하도록 한다. 폭발 즉시 열선이 10초 동안 계속되며 실내의 모든 것이 타오른다. 12초 후에는 충격파가 내습하여 건물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한다. 이 때 빌딩의 유리들은 살인적인 흉기로 변하여 초속 110m의 위력으로 파도처럼 이동한다. 이 때 도쿄타워 중심 2km 이내는 폭발 즉시 궤멸 당한다(30만명 피해). 5km 이내에는 대부분 죽는다(300만명 피해). 10km 이내에는 1/2 이상 죽게 된다(600만명 피해). 15km 이내는 나중까지 극히 일부만 살아남게 된다(1000만명 피해). 결과적으로 도쿄 반경 15 km 이내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핵폭발 후에는 폭발의 상승기류가 하늘로 올라가 강한 방사능을 띤 검은 공포의 비가 내리는데 이때의 먼지는 무거운 것들이고 미세한 먼지(1/1,000mm)들은 방사능을 띤 먼지가 되어서 성층권(대략 지상에서30km 내외)으로 올라가 지구 전체로 퍼져 나간다. 또한 전면 핵전쟁의 경우 도시 30%의 산업시설, 건축물, 아스팔트, 석유제품 등 불탈 수 있는 것은 모두 타 버리고 산림의 20% 정도도 불타게 되어 약 23억톤 가량 연기와 먼지가 대기권을 향하여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핵겨울(Nuclear Winter)

이렇게 되면 지구의 기후는 바꾸어지게 된다. 낮에도 보름달 정도의 밝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핵전쟁 후 10일이 경과하면 유럽과 북아메리카는 동결되고 육지에서 바다로 냉풍이 불어 바다도 얼게 만든다. 소위 핵겨울(Nuclear Winter)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생물체는 괴사하게 된다. 7월에 핵전쟁이 있은 후 40일째 뉴욕 -15도, 파리 -20도, 모스크바 -30도, 뉴델리 -8도, 리야드 -16도, 도쿄 -5도를 유지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상태가 3년 정도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방사능에 피폭이 되면 발열, 두통, 어지러움, 구토, 설사, 탈모, 전신격통, 출혈, 전신경직 등으로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죽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급성 방사능 장애의 전형적인 모습들이다.

독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핵폭풍의 연가"라는 책은 2008년 한반도 가상다큐멘터리를 내용으로 하는 책으로 네 권 중 그 첫 째 권에서 백척간두의 위기의 내용을 취급하고 있는데, 김정일이 일명 "백조의 호수"라는 곳에 비밀 핵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고 감추어둔 비밀 핵미사일 기지가 탄로되자 동시에 북한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도쿄, 중국의 북경에 대한 핵 투하 작전을 세우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얼마든지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5~6위의 핵 발전국

원자력 발전소는 핵폭탄을 안고 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적의 미사일이 한 방이라도 떨어지면 핵폭탄을 투하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자력으로 전력의 40%를 충당하고 있는데 고리 4기, 월성 4기, 영광 6기, 울진 6기 등에서 총 20기의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사용후 핵연료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르고 있는데, 향후 현재보다 원자로를 배이상 늘이려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마국 104기, 프랑스 59기, 일본 55기, 러시아 31기, 독일 17기(19기 폐기), 카나다 18기 등이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표준새번역성경/ "해는 검은 머리털로 짠 천과 같이 검게 되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고” (요한계시록 6: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도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요한계시록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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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는 핵전쟁이 전면적으로 발발하는 운명의 날 시각이 자정(Midnight)을 가리키게 되면 핵전쟁의 결과로 인류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이 0시5분전이며 이 시계는 1947년 미국 핵무기 개발계획인 ‘만하탄 계획’에 참여하였던 과학자로 구성하여 창간한  불리틴(Bullitin)지에서 시각을 정하고 있다.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의 종말을 0시로 규정하여 이제껏 18차례 조정하여 왔으며 1953년에는 미국이 처음으로 수소폭탄실험에 성공했을 때 2분전까지 갔다. 1991년 냉전종식 후에 평화무드가 조성되었을 때 17분전까지 갔다가 1998년에는 0시 9분전으로, 그리고 9·11 사태가 발생한 후 2002년에 자정 9분 전에서 7분 전으로 2분을 앞당긴지 4년 만인 2007.1.17.에 북한의 핵개발과 이란의 핵위협 등으로 다시 5분전으로 조정하게 되었다. 불리틴지 운영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첫번째 핵 시대인 1945년 당시보다 세계적으로 핵 기술의 유포가 훨씬 빠른 두번째 핵 시대에 서 있다” “핵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미국의 핵무기에 대한 군사적 효용성 강조, 핵물질의 적절한 관리 실패,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2만 6000여개의 핵탄두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바 있다.

인류가 피할 수 없는 자충수(自充手)를 둔것이 바로 핵무기 개발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이러한 무기들이 동원되는 핵전쟁을 통하여 처참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게 성경의 예언이고 계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다음의 성경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장 36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