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유지에 무차별적으로 유린당하는 인권

지난 3월 5일 김동진 목사와 고은아 권사가 진행하는 CBS ‘새롭게 하소서’ 프로에 북한 요덕수용소 수감자였던 사랑의교회 김영순 집사가 출연하여 “주님 안에서 나 행복하네” 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한바 있다.
 
북한 내에 정치범 등을 비롯한 많은 무고한 우리의 동포들이, 기독교인들을 포함하여, 지옥 같은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은 어제 오늘 만의 사실이 아니다. 이미 탈북자들을 통하여 그 실상이 외부세계에 진작부터 폭로되었으며,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도록 만들었다.
 
북한의 인권상황을 탈북자들의 증언 등을 통하여 그 참상을 접하고 있는 국제사회는 하나님이 주신 인류 보편적 가치인 천부불가양(天賦不可讓)의 권리인 인간의 권리(인권)를 어느 가치보다 우선시하며 UN과 미국을 비롯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세계 여러 나라의 NGO들이 북한의 인권운동을 확산시키고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하여오고 있다. 미국 내에만도 수많은 북한인권단체들이 있고 미국 내의 기독교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불교 그리고 심지어 이슬람교 등에서도 조차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지며 미국은 ‘북한인권 특사’까지 두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명대로, 인간답게 사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천부의 권리인 인권이 아닌가? 
 
오히려 외부 세계가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이슈화 하는데도 우리와 우리 정부는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여 왔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신 우리 주님의 말씀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인권의 문제가 상대방과 대화를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전제라는 것은 외교무대의 국제적 상식이 아닌가? 그리하여 과거에 소련을 상대하여 서방국가들이 핵무기 군축협상을 벌일 때에도 인권문제에 대한 거론을 지속적으로 한 것이었으리라.
 
이 차제에 대한민국 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

‘북한인권청’을 신설하라!!!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상대와 도대체 어떠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익을 추구하는 상거래도 그 계약을 함에 있어 신의에 바탕을 두지 않는가?
하물며 나라와 나라 사이에랴. 그러므로 북한과의 모든 대화의 근본은, 또한 그의 선결점은 북한 인권문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신 우리 주님의 명령을 받드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요덕 수용소는, 노무현 정부시절, 2006년에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그린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절찬리에 공연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이슈로 등장하였다. ‘요덕 스토리’는 탈북자 정성산씨가 감독을 맡았는데, 이때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북한 무용가였던 김영순 집사가 안무지도와 고증자로 참여 했었다.
 
김영순 집사가 CBS의 ‘새롭게 하소서’ 프로에 출연하여 들려준 간증을 다시 상기하여보자(내용 중에는 필자가 부연하여 덧붙인 부분도 있음).

▲ 지난 3월 5일 CBS의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여 북한의 수용소 현실을 폭로 증언하는 김영순 집사. 그는 김정일의 처였던 성혜림(1937-2002)과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2002년에 탈북한 김영순 집사는 금년 72세인데 1937년 중국 심양 서탑에서 출생하였고, 해방 후 가족들과 북한에 들어가서 1953년 8월 정전 후 북한이 예술인 양성을 위하여 문화성이 세운 종합예술대학 무용학부 1기로 수료하고 최승희 선생에게 우리 춤(한국무용)을 사사하였으며, 러시아 볼리쉐야쯔르뜨르 차이코프스키 무용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러시아 발레를 배우고 조선인민군협주단 무용배우(중위)로서 13년 동안 전문직(무대출현)에 종사 했다. 남북연석회의 공연도 어렸을 적에 참여했다.
 
김영순 집사의 오빠는 ‘김창수’가 본명인데 ‘김석천’으로 이름을 고쳤다. 안동출신인데 북경에서 사범전문학교를 다니다가 (일본)징병에 끌려 나가면서 도망을 했다. 그런 후 연길 사령부의 작전 참모를 하다가 김일성하고 같이 조국 개선을 하였다. 그래서 김일성과 강 건(조선인민군창건과 함께 초대 조선인민군총참모장) 안 길 장군이 상당히 신임하는 나 어린 참모장이 됐다. 서울을 점령한 사단의 참모장이었다. 오빠가 대좌(대령)이었는데 낙동강(포항)전투에서 국군 포사격에 심장을 맞아 사망하였다. 그래서 공로자의 가족(혁명열사의 유가족)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서 해마다 김일성의 선물도 받으면서 호의호식하며 부모님은 옥백미, 한국에서 오뚜기 쌀이라고 씻어서 나오는 쌀 같은 것을 1970년도 전에 배급을 타먹고 살았다. 전도유망하게 마음먹은 일은 다했다. 
 
김영순 집사는 유명한 최승희에게 무용을 사사받은 무대 무용수였고, 오빠는 인민군 고위 간부였기에 후광을 받고 남부럽지 않은 평양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평화롭던 삶은 1970년 김영순 집사의 가족이 요덕수용소로 끌려가면서 끝이 났다.
 
1970년 보위부 예심과 312호에 끌려가 2개월간 조사를 받고 그녀는 1970-1979년 사이에 요덕수용소에 남편, 아버지, 어머니, 자녀 세 명 포함 모두 7식구가 유폐되었다. 7식구가 끌려간 요덕수용소에서 부모님과 큰아들과 남편을 잃었다.
 
1970년 어느 날, 7-8개월 된 젖먹이가 있었는데, 출장을 가라고 해서, 당원으로서 당이 지시하는 것을 거역할 수 없어서, 출장명령서를 떼고 서평양역으로 나갔다. 35열차인가 36열차가 신의주와 청진을 가는 열차인데 서평양역에서 있다. 서평양역은 여자 승무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남자 중좌(중령)가 신분증을 보자고 하면서 역 밖에 대기해 논 69형 지프차(러시아제 군용 지프차)에 김영순 집사를 실고 보통강(대동강의 제1지류로써 길이 55.2㎞, 북한의 평안남도와 평양특별시에 걸쳐 있다)을 한참 가다가 목적지에 도착하여 이름 모를 아파트에 들어갔다. 보위부 예심과 312호에 끌려간 것이었다. 담당 중좌(중령)에게 “무슨 죄를 지어 여기에 왔느냐” 물으니 잡혀온 이유를 알 필요도 없고 나중에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3일 후에 볼펜과 많은 종이 뭉치를 가져와 아는 간부들을 다 쓰고 무슨 말을 아침에 듣고 자고 깨고 들었으며 무슨 말을 했고 밥은 먹고 몇 시에 출근하고 누구와 만나고 이런 자초지종을 요만큼도 빼놓지 말고 다 쓰라고 해서 다 썼다. 두 달 동안이나 썼다. 오빠가 그런 고위층에 있었기 때문에 간부들을 많이 알고 있었다. 만경대 칠골 할머니 저고리도 해다 입히고, 대성공장이라는 중앙방송위원회 뒤에 김일성 가문만 대상으로 하는 공장이 따로 있는데 편집기가 10대가 있다. 거기도 출입증을 김영순 집사 혼자만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말대로 토대가 좋은 사람(빨갱이 중에 상 빨갱이) 이었으니깐. 
 
요덕수용소는 북한에서는, ‘요덕시보호정치범관리소’(북한 함경도 위치) 라고 한다. 또한 ‘조선인민경비대 2915군부대’라고 호칭을 한다. 전체 북한 인민들은 수용소의 존재를 모른다. 왜냐면 수용소를 출소 할 때, 온 식구가 애건 어른이건 열 손가락에 도장을 찍고 수용소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다. 그래서 출소 한 뒤에도, 김영순 집사는 19년 동안 북한에 살면서 한마디도 요덕수용소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수용소는 자급자족이다. 처음에 김영순 집사의 7식구를 초가집에 앉혀 놓고 수용소 소장이란 자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무의식간에 당과 정부로부터 배반 배치되는 발언을 하여 여기에 왔다. 사회로부터 격리된 통제구역이다. 여기서 일 잘하면 나가고 그렇지 못하면 영원히 여기서 살아야 한다.”
 
처음에 노동일을 하였다. 아버지는 영양실조로 뼈만 남아가지고 그 다음 해에 돌아가셨다. 수용소 생활이 2년쯤 됐을 때 1973년 9-10살 된 큰 아들(세영)이 학교를 갔다 오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 아들이 익사하여 죽은 뒤로 어머님도 영양실조로 1976년에 돌아가셨다.
 
식사는 통강냉이와 소금이 전부다. 그러니 배가 등가죽에 붙는다. 몸이 막대기 같이 마르니 그제야 통옥수수가 입으로 넘어갔다.
 
9년 동안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4시 반에 출근하여 똑 같은 노동을 하며 통강냉이를 먹으며 한쪽에다 소금을 한 알씩 집어먹었다. 지옥 중에 지옥이다.
강철환의 수기에도 나오지만 기어 다니는 것은 다 잡아먹고 돋아나는 것은 다 먹는다. 말로 못한다. 배나온 간부들도 들어오면 보름이면 배가 싹 가라안고,
같이 수용소에 들어간 애들이 영양실조가 걸리면 갈빗대가 앙상하고 배만 볼록해진다. 식독이 올라서 그렇게 된다(그래서 수용소에서 해산하는 여자는 없다). 그런 애들을 위해서 털 없는 새끼를 밴, 쥐(김영순 집사는 그 쥐를 음쥐쥐라 말한다)를 잡아 배안에 들어 있는 털 없는 쥐의 새끼를 불에다 구어서 멕이면 배가 가라앉는다고 해서 어머니들이 그 쥐를 잡으려고 변소간이면 변소간 아무데를 다 들쳐도 쥐도 발른데(희귀한데?)가 요덕수용소이다. 
 
많은 수용자들이 ‘페라그라’라는 병에 걸려 죽는다

눈 밑으로 눈알이 나오는 것 처럼(개구리 눈처럼) 튀어나오고 혓바닥이 다 갈라지고 햇빛이 비치는 부분은 살이 자줏빛으로 갈라진다. 무릎 밑으로는 힘이 없다.
비타민B가 결핍되어 생기는 병으로 먹는 옥수수는 직통 설사로 항문으로 배설된다. 그래서 결국은 죽게 된다. 매일 작업반에서 4-5명씩 죽는데 그 시체로 길을 다 메꾼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쥐를 잡아 먹는 것은 물론 독 버섯을 먹고 죽거나 뱀을 잡아 먹고 피부가 온통 부풀어 오르는 병에 걸리기도 하는데 최민수 배우의 외 할아버지인 강홍식씨(최무룡의 전 부인 강효실의 아버지)도 역시 비타민결핍증으로 인한 ‘페라그라’로 죽었다. 
 
보통은 죄명을 모르고 수용소에 끌려간다.
끌려 온 사람들은 수용소에 왜 왔는지도 모르고 죄명도 없다.
그 이유들은 대략 이렇다고 추측한다. 태양 같은 김일성의 유일지도체제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되는 것은 가차 없이 처단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김일성 목에 혹이 있다고 말한다던지, 김일성 성고상을 실수로 깬다든지, 김일성 사진틀에 파리똥이 묻어 있다든지, 김일성 사진이 있는 신문지로 장판의 초배를 해도 반동분자가 될 수 있다. 자녀들 가운데 남한 비디오를 봐도 걸린다.
 장성급 간부가 요덕수용소에 들어와 서툰 삽질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자식이 남한 방송을 들었다는 것이고, 신불출씨는 희극배우로 유명하여 영웅칭호를 받던 사람인데 무슨 죄 때문인지 요덕수용소에서 1973년에 그 생을 마감하였다. 
 
김영순 집사도 영문을 모른 채로 요덕수용소에 끌려갔다가, 출소 된 후 1989년도에 비로소 죄명을 알게 되었다. 당시에 평양보위부가 와서,
 “성혜림은 김정일의 처도 아니며 아들도 낳지 않았다. 새빨간 유언비언이다. 다시 한 번 어디서 들었거나 유발할 때에는 용서치 않으리라”
하고 갔기 때문에 비로소 요덕수용소에 성혜림 때문에 간 것을 알게 되었다.
성혜림(1937-2002)은 김정일의 아내로 김정남이 바로 그의 아들이다
 
요덕수용소 출신으로 탈북한 새터민들이 10명 내외인데 그 사람들을 통해 요덕수용소의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김영순 집사는 공훈 배우 성혜림과는 여고시절부터 대졸까지 동기동창이다. 그리고 동갑이다(같은 1937년생).
성혜림은 종합예술대학 다닐 때에도 영화연극부에 다녔다. 그런데 성혜림이가 이 평과 연애 걸었다. 이 평은 월북한 이기영 작가동맹위원장의 아들로 성혜림과 결혼하여 살았는데, 이 평이 러시아에 유학 갔다 왔는데, 러시아에서 화장품 보내주면 성혜림과 같이 막 찍어 바르면서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친절한 사이고, 성혜림은 이쁘다기 보다 보조개가 들어가는 귀엽고 어리게 보이는 얼굴이었다. 이 평과 살면서 아마 거기서 딸 하나 낳았을 거다.
 
그런데 어느 날 성혜림이가 김영자 집에 들러 “영자야, 나 5호댁에 간다” “이 평은 어떻게 하고?” “글쎄” “대단하다야, 이제는 영원히 못 보겠구나” 라고 간단히 말을 끝냈다. 
 
그런데 아마 성혜림이가 집에 가서, 5호댁에 들어가서, 김정일이가 물어 봤을 것 같다. “누구에게 이야기 한 것 있나? 여기에 오면서” 그러니까 “친구 김영자에게 했다”고 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시, 보위부장을 김병하가 할 때인데 그 때 가차 없이 처단을 당한 것이다.

김일성은 성혜림과 김정일과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했다. 성혜림은 김정일보다 5살 연상이었고 딸까지 있었던 상황에서 김정일이 강제로 이혼시키고 성혜림과 동거한 사이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김정일은 김영숙과 형식적인 결혼을 하게 되지만 가까워지지 못했다. 성혜림과는겨우 5~6년  살았고 그 공백을 고영희가 메꾸어주며 명실상부하게 그녀와 28년을 살았다. 고영희가 퍼스트레이디인 셈이다.

김일성이 반대한 관계였기에 이 사실은 절대로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되었는데 그만 김영순 집사가 알고 있었기에 비밀유지를 위해 가족 모두가 수용소로 끌려 간것이었다. 

(참고) 김영순 집사는 원래 김영자였는데(그래서 성혜림도 영자라 부름), 김일성 김정숙 등 이름이 같은 것도 허용이 안 되어 모두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판이어서, 김영순 집사 자신도 마침 ‘1호 가계’(김일성 가계 )에 ‘영자’라는 같은 이름이 있는 관계로 ‘김영순’으로 바꾸게 된 것임.
 
죽음을 벗 삼아 살던 수용소의 삶은 1979년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살아 돌아온 가족은 자신과 아이 셋이 전부였다.
1979년 1월에 수용소에서 나왔는데, 9년 동안 겨우 25세대만 출소하였다.
 
그 전에 딸 하나는 입양을 보내고 막내 아들은 탈북 하다가 그만 붙잡혀 공개처형을 당했다. 그러고 김영순 집사는 아들 하나와 2002년 중국으로 탈북하여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2003년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김영순 집사는 현재는 북한민주운동본부 대표이사 및 고문, 탈북여성인권연대 회장, 탈북인예술인총연합회 대표이사 및 무용분과위원장, 사랑의 교회 집사로 있다.
또한 북한 복음화 사역에 힘쓰고 있다. 자유북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외국의 인권단체와의 교류나 인권회의에도 참석 북한의 인권실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영순 집사는 1947년도 임시인민위원회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수용소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따라 교회에 다녔다. 수용소에서 부모와 남편과 큰 아들을 잃은 김영순 집사는 31년의 인생의 어두운 밤(믿음과 신앙을 잊고 산 세월)의 긴 터널을 지나며 인생의 밤이 길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성숙시켜주셨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심을 감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자 수용자들이 그렇듯이, 그녀는 요덕수용소 안에서 만 4년 동안 생리가 멎었다. 정신적인 충격이 컸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처럼 일 할 수는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심장신경증에 걸려 하루에 한번 씩 울지 않으면 안됐다. 입안이 전부 헤어지고 문소리만 나면 심장이 화다닥 놀라서 누가 찾으러 오는가 해서, 붙들려고 오는가 해서, 죄지은 사람처럼 살았다. 그런데 탈북 후 약 한 톨이도 안 쓰고 다 나았다고 하나님께 감사함을 돌리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는 분은 ‘서울문학’에서 2008.1.1.5에 출간한 김영순 집사의 자전수기인 "나는 성혜림의 친구였다"(값 10,800원)를 읽어 보기 바람.
 
* 김영순 집사 출연 CBS ‘새롭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나 행복하네” 링크
   http://blog.daum.net/bk1981/664
 
  

글쓴이/ 이 요섭 목사

e-mail/ jesus21ckr@yahoo.co.kr

우리 민족의 격동기인 1950년대에 전주에서 태어나 군산 초등학교와 군산 중·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는 행정학 박사 전과정을 수료하였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대한신학교, 총회신학교, 한영신학대학교 등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철학 박사와 코헨신학대학교에서 교회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창조아카데미,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결대학교대학원, 총회신학교 신대원 등 많은 일반대학교와 신학대학교에서 일반행정학과 교회행정학 등을 강의하였고 한영신학대학교에서는 13년 동안 철학개론·종교철학·교회행정학 담당 교수로 있었다.

현재는 미국성경장로교 소속목사이며 창조사학회 부회장, 예빛선교회 대표, (도서출판) 예빛서원 대표, 코헨신학대학교 객원교수로 있다.

* 저 서/ 알기쉬운 서양철학, 철학을 산책하듯, 빈 손 들고 교회에 가라, 높낮이가 없는 교회, 교회경영원론, 현대인을 위한 교회행정론(개정판), 창조의 나래, 아라랏과 노아방주(재개정판), 나의 갈길 다가도록, 뺄셈 나눗셈(편), 나는 네 하나님(편), 방주를 설계하신 하나님 세상 끝 날도 설계하신다(개정판), 아브라함 아우슈비츠에서 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