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임기를 4개월 남기고 사퇴했다. 이에 관해 북한인권 구국기도는 다음과 같은 성명으로 우리의 입장을 표한다.

1. 이 기회에 국가인권위라는 기구의 존재를 아예 없애라고 요구한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헌법에 입각한 인권위 활동이나 또는 세계인권선언에 근거한 인권위 활동이 아니라, 그동안 인권위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 어느 권력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국가기구로 독립성을 확보하여, 또 대통령 직속기구에서 벗어나서 다만 김정일의 입맛에 따라 자기들 식의 인권위 활동을 한 것이고, 그것으로 수령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아울러 김정일 살인착취와 그 세습독재를 분칠하는 얼굴마담으로 전락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서 그 간판을 내려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국제적인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할 것을 이명박정부에 요구한다.

2. 그동안 참혹한 북한주민의 인권유린과 탈북자들의 심각한 인권유린에 냉혹하리만치 침묵하고, 오히려 이라크전쟁에 반대한다는 엉뚱한 성명이나 내고 국가보안법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결국 인권이 주목적이 아니라 인권을 적화통일의 방법으로 삼는 교두보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 실례로 종교적 병역거부를 허용하라고 앞장섰다. 군대병영에 하극상적인 군기파기가 오도록 인권의 이름으로 장려하였다. 그에 그치지 않고 인권의 이름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과 교사들의 정치활동을 확대하라고 요구하였으나 사실은 반역 곧 김정일 대남적화통일의 역군으로 일하는 권리행사가 곧 인권이라고 강변함과 아울러 그것을 정부와 국가사회에 요구하였다. 집회 시위의 장소와 시간제한을 없애라고 했다. 때문에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3.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대북인권문제에 유엔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그것은 인류 보편적 가치와 인도주의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국가인권위가 그동안 인류보편성의 원칙에서 나온 세계인권선언과 부합하지 못하고 세계최고의 인권을 보장하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하는 것으로 나가고 있다면, 또는 반역하는 자들의 인권만을 챙기는 것이라고 한다면, 당연하게 폐지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 곧 폐지를 요구한다.

4. 이 인권위는 인권을 빙자한 살인착취독재자 김정일의 대남적화책동의 부대로 행동한 혐의성 의혹이 현저하다. 때문에 이들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다뤄야 한다. 이들은 치외법권적인 존재가 아니다. 인권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는 것은 반역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태생과 존재와 활동의 모든 것을 대한민국의 법에 저촉성을 반드시 규명 단죄해야 한다.

5.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사임에 따라 곧 이어서 또 같은 이들이 자리 잡는 인권위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반드시 폐지하여 근본적으로 수술제거할 것을 이명박 정권에게 요구한다. 김정일의 적화혁명도구화가 되는 한 단순하게 인권위축소가 대안이 아님을 천명한다.

6. 대한민국 국가 인권위원회가 참으로 화급히 다뤄야 할 북한 인권에 대해 직무유기를 고의로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그 기구는 북한인권의 참혹함에 치를 떨게 되어 온 세상이 다 들고 일어나는데 오로지 모르쇠로 일관한 것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때문에 그 기구는 350만 명을 기아 학살한 전대미문 미증유의 김정일 살인착취 체제를, 북한주민을 닭장 속에 가두고 많은 비밀수용소와 공개총살과 온갖 비인도 비인권적인 만행의 광폭함을 그대로 擁護(옹호) 庇護(비호) 斗護(두호) 守護(수호) 辯護(변호) 掩護(엄호) 援護(원호) 保護(보호)하려는 의도로, 김정일의 지시를 받는 그의 친구들에 의해 세워진 인권위라고 봐야 한다. 태생적 존재학적인 내용이 자유대한민국의 적을 위해 태어나서 그것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때문에 반드시 국가인권위를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7. 인권을 빙자하여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자들 편에 서서 일하는 자들에게 혈세를 붓지 말아야 하기에 국가 인권위기구를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8. 그 기구가 계속 존재하려면 인류 보편성의 원칙에 따라 인권을 다루는 인사를 세우거나 헌법 안에서 인권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그 위에서 하던지 해야 할 것이다. 그 기구의 인권위원들의 면면이 김정일을 위한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미 그곳은 대한민국의 치외법권 지역이고 곧 해방구고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 어느 권력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국가기구로 독립성을 가진 인권기구에서 멋대로 해석하는 인권을 들고 나오면 헌법재판소보다 더 권위를 가진다는 문제가 있게 되었다. 반드시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9.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 안에 있는 자들인가 아니면 헌법 밖에 있는 자들인가가 분명치 않고 오히려 김정일의 입맛에 따라 인권의 의미와 가치부여가 결정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10. 따라서 이 기구가 그동안 행한 일을 엄격하게 헌법적인 가치와 세계인권선언의 가치에 비춰 합당치 못한 것은 반드시 단죄하고, 그들이 각 사안별로 내세운 인권의 개념의 근원을 캐고 그것에 대한 법적인 심판을 내려 바로 시정해야 할 것을 요구한다.

11.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일하는 자들의 인권은 인권이 아니고 김정일 독재를 위해 일하는 자들만의 인권을 챙기는 이 자들의 정체를 분명하게 밝혀 줄 것을 차제에 관계당국에 확실하게 요구한다.

12. 우리는 이번에 인권위의 폐지요구와 아울러 북한인권청을 신설해 줄 것도 이명박정부에게 요구한다. 북한인권법이 속히 통과되어 정부차원에서 북한인권을 진정성이 있게 다루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