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자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25일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6·15 공동선언 9돌 기념행사 준비위원 30여명과 함께한 오찬을 가지면서 "우리가 눈치를 보면 안 되고 맞서 싸워야 하지만, 투쟁 방법으로 폭력을 선택하면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정당화되지도 않는다. 아무리 영국이 인도를 폭력으로 탄압했지만 간디는 ‘잡아갈 테면 잡아가라, 때리면 맞겠다’며 비폭력으로 싸워 결국 이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해 폭력적 군중혁명의 시도였던 '광우난동사태'를 "아테네 이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찬양하던 군중선동가 김대중이 이제는 비폭력투쟁을 촉구한다. 김대중은 무엇을 위해서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남한의 대표적인 친북좌익인사들이 대거 모인 이 오찬에서 김대중은 또 "민주주의는 지키는 자의 것이다. 행동하는 양심을 가져야 한다. 요즘 잠들기 전 아내의 손을 잡고 ‘우리나라에 위기가 닥쳤는데, 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최대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해 비판도 해야 하지만 동시에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를 하는 것이 결국 이기는 길이고, 어렵고 귀찮다고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금 법치를 지키는 국민은 절대로 경찰에 잡혀가지 한국사회에서, 왜 김대중은 인도의 식민지시대를 들먹이는가? 김대중이 제정신은 가진 노벨평화상 수상자라면, 이명박이 아닌 김정일과 싸워야 한다.

김대중은 "우리는 결국 단일민족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가 ‘보수’에서 ‘중도’를 하겠다고 하니, 머잖아 남북이 대화를 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고 기대를 했으며, 한 참석자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이 말씀 중간마다 감정에 북받쳐 목이 메어 울먹였다"는 분위기까지 전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동포들을 압살하는 독재자 김정일을 위해서인지 '우리민족끼리'를 강조하면서, 김대중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화 정치'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을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매도하는 김대중의 간디식 비폭력적 민주화 투쟁 독려는 시대착오적 추태이다. 자기 손으로 뽑은 무기력한 대통령은 식민지 통치자로 환치시킨 김대중의 왜곡과 조작은 악마도 감탄할 지경이다.
 
이날 김대중과 함께 오찬을 한 친북좌익인사들도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명박 정권을 폭력적으로 공격한 좌익분자들이 최소한의 공권력에 정당하게 제압되는 것을 마치 속국의 해방자인 간디의 투쟁으로 둔갑시키는 김대중의 요사스러운 군중선동에 더 이상 놀아나지 말아야, 최소한의 인간이 될 게 아닌가? 지금 이명박을 독재자라고 외국에 나가서 주절댈 자신을 남한의 좌익분자들은 가지고 있는가? 지금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한승헌 전 감사원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은 외국에 나가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라고 주장할 용기가 있나? 아무리 한국인들이 양순해도 '미국서는 미친소'라는 그런 후안무치한 정치적 사기극을 국민들에게 벌이면 안 된다.
 
한국인들의 각성된 상태를 무시하고 김대중의 요설에 부화뇌동하면서 친북반한의 망국적 세작행각을 벌이면, 민중과 하늘로부터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남북통일의 이름으로 북한의 세습독재를 비호하고 이명박의 무능정치를 독재적이라고 매도하는 좌익분자들의 정신과 양심은 비정상적 상태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닥친 위기는 좌익세력의 마지막 군중반란이다. 이명박 정권을 독재적이라고 비난하는 김대중도 지금 국민적 심판의 위기에 직면했으니, 천주교의 하느님께 기도하는 지도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의 위기는 김대중-김정일이 조성하는 군중폭란이다. 선량한 국민들은 김정일의 세습독재와 김대중의 폭란선동을 막아달라고 하늘에 기도할 것이다.
 
기만과 폭력과 선동의 화신인 김대중이 간디의 비폭력을 들먹이면서, 이명박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는 꼴이 참으로 가증스럽고 추악하다. 김대중은 죽기 전에 자신의 체질적 기만과 선동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만약 지금처럼 무기력한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매도하는 군중선동을 계속한다면, 분노한 애국시민들로부터 민중적 심판을 당할 것이다. 한국사회를 해방직후의 이념적 혼란기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한국사회를 김대중의 군중선동이 가장 성공한 1980년도 광주로 착각해서도 안 된다. 많이 노쇠한 김대중은 그의 심중에 깊이 묻어둔 낡은 좌익적 세계관과 잘못된 군중선동력에 스스로 미혹되어 시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각성된 국민들은 김대중의 영향권에 있는 한국 방송들의 대대적 선전에도 끝내 굴하지 않는 성숙된 정치의식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은 정치적 종파집단의 광신도로 착각하는 김대중의 정치선동은 이미 그 영향력이 끝났다. 김대중-김정일 추종 좌익세력의 반민주적 선동과 폭동을 국민들은 충분히 파악해서, 눈만 뜨면 김대중의 집앞에서 '김대중 타도'를 외치는 군중집회가 반복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시민들을 북한사회의 노예적 군중들과 동급으로 취급해서, 시대착오적 군중선동을 계속하는 김대중이 받을 악업은 너무도 크다. 인생종막에도 깨닫지 못한 군중선동가 김대중의 추태가 이제 지겨울 뿐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6월 26일 종묘공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의 '북한 3부자 화형식' 장면

 
◇ 6.25 29주년 자유통일을 바라는 보수단체의 호소문 <전문>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플루토늄 전량 무기화 등 핵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강력히 시행할것을 촉구한다!

1.북한의 핵미사일 전쟁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59주년 6.25전쟁기념일을 맞는 우리는 통탄한 마음을 금할수 없으며, 결코 6.25남침이 주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북한은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 채택에 대응하여 3차 핵실험,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한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 및 전량무기화, 우라늄농축프로그램, 대륙간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등 벼랑끝전술로 국제사회에 도발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우리 온 국민은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이 성과적으로 진행돼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실제로 보유중임을 밝힌것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그동안 존재 자체를 부인해 오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이 그 실체를 드러낸 것으로서 남한과 국제사회를 기만한 것이다. 북한의 핵 개발은 대미 협상용이 아닌 실제 보유용임이 분명해 진 것이다.

1.이는 좌파10년 김대중·노무현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 그동안 북한의 우라늄 농축에 대해 마치 ‘미국이 없는 것을 만들어내 위기를 조장한다’는 식으로 주장해왔고, 또 우라늄 농축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왜곡, 날조’라고 오히려 북한을 비호하고 강변해 온 것에 대하여 이들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1.유엔은 북한의 핵, 미사일, 진행중인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폐기와 안보리 제재결의 1874호의 효율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무엇보다도 북한의 무기수출금지 확대, 화물검색, 금융제재 등을 실제적 효과를 볼수 있는 실천행동이 먼저 나와야 할 것이다.

이처럼 북한은 그동안 남한의 좌파정권과 6자회담을 이용하여 필요한 핵개발자금, 연료, 식량을 얻는 것과 동시에 핵, 미사일카드를 통한 김정일 3기체제 및 김정운세습준비를 위한 내부결속과 고도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광란의 도박을 벌여왔으며, 이제 더 이상 이러한 북한의 도발에 속지말고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

1.현정부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조하에 핵우산과 재래식 전력을 포괄하는 ‘확장된 억지’를 명문화한 것은 참으로 잘한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북한의 어떠한 전쟁도발에도 초전에 박살내겠다는 보다 강력한 한미양국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선 한미연합사해체 및 전작권환수 연기와 더불어 전술핵무기의 재배치를 즉각 추진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북한은 국제사회를 향한 도발행위가 자신들의 체제를 지속하고 경제적지원도 받게 될 것이라고 오판하고 있지만 핵, 미사일 도발 등 이미 국제사회가 식상하게 여기고 있는 반인륜적행태로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될 수 밖에 없으며, 이로인해 북한주민들은 더욱 굶주림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즉각 핵미사일을 완전히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2009년 6월 25일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남굴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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