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 죽음(주검)을 고대하는 죽음(주검) 장사꾼들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미친 듯이 설치고 있다. 군중들의 반란감정을 폭발시키기 위해 남한의 좌익세력은 역사적으로 횃불(촛불)과 주검을 이용해왔다. 한국사회에서 정치적 격변은 종종 죽음을 이용한 좌익세력의 정치선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지금 군중혁명에 나선 좌익세력은 30년 전 대학생의 죽음을 팔아먹는 죽음장사판을 벌이고 있다. 좌익세력은 '죽음(주검)을 사랑하는 변태적 邪敎(necrophilia)'의 신도들이다. 좌익세력은 근본적으로 부정, 분열, 증오, 파괴, 죽음의 사술에 묶인 '죽음의 세력'이다. 좌익세력의 죽음팔이 정치극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민주·민노·진보신당·창조한국당 등 4개 야당과 진보연대를 비롯한 수백 개 좌익단체들이 오는 10일 전국에서 '6월 민주항쟁 계승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6·10 범국민대회'를 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국민 문화제'도 같이 진행한다고 한다. 이 군중집회를 추진하는 주최측은 "국민은 다시 22년 전의 6월, 그 뜨거웠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함성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지금 좌익 정당과 단체들이 민주와 민생을 구호로 내걸고 벌이는 반정부 투쟁은 대학생(이한열)과 대통령(노무현)의 주검을 팔아먹으려는 좌익세력의 군중선동에 지나지 않는다. 죽은 자에게 산 자가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드는 것이 좌익세력의 정치선동극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의 이름으로 비민주적 깽판이 벌어지는 '과잉 민주주의사회'이다.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는 독재적 정부가 아니라, 폭란적 군중에 의해서 파괴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가 부족되어서 민주화를 위해 죽은 열사들을 그리워하는 자들이 있다면, 이들은 '완전한 직접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군중혁명에 나선 좌익세력의 선동가들일 뿐이다. '완전한 직접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좌익세력의 특징은 이 세상에서 근원적으로 불가능한 완전성을 자신들은 이룩할 수 있다고 군중들을 속인다는 점이다. 좌익세력이 선전하는 유토피아(u+topos)는 '이 땅에 없는 곳'이란 뜻이다. 몽상에 취해 절벽으로 달려가서 추락하는 것을 좌익군중선동가들은 유토피아로 생각한다.
 
남한 좌익세력이 내심으로 동경하는 '완전한 직접 민주주의'가 완성된 나라는 유일하게 북한이다. 죽음을 사랑하는 사교를 믿는 좌익세력은 300만이 굶어죽은 북한사회를 이상향으로 아직도 신봉한다. 지금 남한사회에서 폭란하는 세력은 친북좌익세력이다. 민중주체의 나라를 위해서 자살한 강희남 좌익 목사의 이상향은 북한 전체주의 국가이다. 지금 남한에서 이명박 정부가 독재적이라고 비난하는 좌익정당, 좌익단체, 좌익분자들은 북한을 들락거리면서 김정일을 추중하는 진짜 독재세력이 아닌가?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김대중의 분파주의와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김정일의 독재주의에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자들이 무슨 민주화를 한다고 이명박 정부와 대한민국 체제에 깽판을 부려대는가?
 
'6월 민주항쟁 계승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6·10 범국민대회'의 주최측이 "국민은 다시 22년 전의 6월, 그 뜨거웠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함성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그런 지긋지긋한 정치투쟁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민주화를 위한 투쟁과 학생들의 희생이 뭐가 그리 좋다고, 정상적인 국민들이 1987년 6월을 그리워하겠는가? 1987년 6월의 혼란상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한국사회에서 혼란과 갈등이 일어나기를 고대하는 좌익선동세력의 수구꼴통들 뿐이다. 진보를 앞세운 수구꼴통들의 위선과 기만이 정상적 민주시민들의 눈에 가소롭게 보인다. 지금 국민들 중에 30년 전 6월항쟁을 그리는 광란자들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미숙한 한국사회에서 권위주의적 군부와 발자한 군중이 충돌하던 1987년 6월은 대한민국이 가장 혹독한 몸살을 앓을 때이다. 열병을 앓던 시기를 그리워하는 자는 자학증환자이다. 좌익분자들은 자학증이나 혹은 가학증 환자들이다. 지금 대학생의 죽음과 6.10항쟁을 그리워하는 정치세력은 과잉 민주주의로 한국사회를 다시 한번 혼란으로 몰아가고 싶은 김대중-김정일 추종 좌익세력으로 읽혀진다. 무책임한 군중사회와 다원주의적 민주사회를 이 좌익선동세력은 구별하지 못하고, 군중들을 선동해서 사회적 무질서 상태를 조성하려고 달려든다. 특히 북한의 대남 도발에 맞추어서 이런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좌익세력의 선동은 반란적이다.
 
민주·민노·진보신당·창조한국당 등 4개 야당과 좌익단체들이 진정으로 민생과 민주를 생각한다면, 자기 정부를 대적하는 광란의 항쟁을 중단되어야 한다. 대학생의 죽음, 대통령의 죽음, 정치목사의 죽음(주검)을 파는 흉칙한 정치장사판은 거두어야 한다. 죽음을 이용한 정치선동극은 이제 구시대의 낡은 수법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국민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팔아먹는 군중선동극을 야간에 촛불(횃불)을 들고 벌이려고 하는가? 낡은 시대의 군중선동수법을 좌익 정당과 단체들이 21세기의 첨단과학시대에 돌리지 말기 바란다. 이렇게 민주주의가 넘치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 6.10항쟁을 재연하겠다는 좌익세력의 시나리오는 시대착오적이다.
 
방송국에 침투된 좌익선동대원들을 믿고, 법원에 침투된 좌익판사들을 믿고, 학교에 침투된 좌익교사와 좌익교수들을 믿고, 좌익세력(좌익정당과 좌익단체들)이 온갖 억지와 깽판을 미친 듯이 부려대는데, 이를 한국의 국민과 한민족의 역사는 다 관조하고 있다. 좌익세력이 그렇게 좋아하는 한국의 민중들이 좌익세력의 광란적 깽판극을 침묵으로 관조하면서 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있다. 민주와 민생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하는 좌익세력의 정치기만극은 그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중단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30년 전의 반독재투쟁과 지금의 군중선동극을 구별할 정도로 충분히 깨였다. 한국의 정상적 국민들은 30년 전의 열사들을 고대하지 않는다.
 
민주화 투쟁을 하던 학생의 죽음을 이제 다시 그리워하는 좌익세력은 죽음을 정치적으로 팔아먹은 미친 짓을 이제 중단해야 한다. 순진한 광주시민들의 죽음을 이제 충분히 팔아먹지 않았는가? 아직도 순진한 국민들의 피를 민주와 민생의 이름으로 좌익세력은 더 빨아먹고 싶은가? 이렇게 무기력한 정부에 이렇게 자유가 넘치는 사회에서 반독재투쟁에 나선 좌익세력은 필연코 독재적인 깽판세력이다. 북한의 대남침략에 부응해서 남한사회에 군중폭란에 나선 좌익세력은 남한을 파괴하는 사실상의 이적행위자들이다. 민주와 민생의 가면을 쓴 좌익세력의 반란극이 이제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하지만, 군중선동극의 감성자극력도 이제 약효가 다했다.
 
좌익세력은 죽음을 파는 낡은 정치장사판을 거두어라. 죽음을 팔아먹을 수 있는 '열사'를 고대하지만, 지금 국민들은 좌익세력의 시체팔이를 다 파악했다. 좋은 꽃노래도 금방 지겨워하는 취향을 가진 흥미위주의 시대에, 낡은 시체팔이 정치극은 이제 지겹다. 아직도 열사를 고대하며 군중선동에 나서는 민주·민노·진보신당·창조한국당과 좌익정당은 사대착오적 정치종교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초첨단 과학시대에 구시대의 유물인 선동정치를 칵테일하려는 정치적 마술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열사'를 기다리며 죽음팔이에 나선 좌익정치장사꾼들은 사실 참 불쌍한 수구꼴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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