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어떤 사람일까? 그의 사상적 또는 정치적 입장을 엿볼 수 있는 증언이 있었다. 노무현의 모교인 진영중학교 14회 졸업생 동기회가 있었다고 한다.그들의 이야기 중에 참고가 될 만한 일화가 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300236).

그 기사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대창초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윤준홍(64)씨는 “국민학교 6학년 때 학교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이기붕 부통령을 위한 작문을 시켰는데 노 전 대통령은 '선생님 밑에서 공부하기 싫다'고 말했다가 심하게 맞기도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을 싫어했다. 초등학교 6년생인 그가 이승만 대통령을 싫어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바로 가정에서 반이승만, 나아가 반정부 내지 반국가적 교육을 받았음에 틀림없다. 사실 그의 아버지는 빨치산이었다고 한다. 빨치산은 북한의 김일성에게 충성하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무장투쟁을 한 사람이다. 그러니 그가 어린 시절부터 반대한민국의 정서, 정신, 그리고 이념적 성향을 가지고 자랐다고 볼 수 있다.

그가 굳이 사법시험에 도전한 것도 어쩌면 법관의 직위를 반국가활동을 하는데 쓰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그가 판사로 임명된지 채 일 년도 되지 않아 사표를 낸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변호사로 일하면서 소위 인권변호사가 된다. 말이 인권변호사지 사실은 반국가활동을 한 사람들의 변호를 맡은 것이다. 그 당시 학생운동이나 노동운동이 주사파와 같은 반국가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는 대통령직도 북괴의 대남전략을 실행하는 수준에서 대통령직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민보상위를 통해 간첩과 빨치산을 민주화운동 공로자로 둔갑시켜 명예회복을 시키고 보상을 한 것은 그의 반국가적 정치이념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제도를 이용해서 판사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장관도 되고 대통령까지 되었지만 그의 깊은 마음 속에는 반 대한민국, 반 국가적 사상이 깊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가정의 뿌리와 깊이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공무원, 특히 군인, 경찰, 검찰 등의 직에 사람을 임용할 때는 반드시 애국심 테스트를 해야 한다. 애국심이 없는 사람을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 같이 국가의 운명을 적에게 맡긴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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