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와 나의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저의 고향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1동이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을 어린시절
시골풍경을 생각합니다.

< 마을 앞에 놓여진 동해바닷가에서 다슬기가 사는 시냇가에 은어가 산란기 때가 되면 떼지어
올라와서 어린나에게 놀이감이 되어진 그 시골 시냇물은 아직도 내 마음 깊히 흐르고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십니다.
저의 어머니 열일곱살에 시집와서 우리 아버지를 만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아버지 나이 스무살 하고 두해가 지난 6월달에 전쟁이 나서 군대에 징집 되어 갔습니다.
전쟁터 나간 우리 아버지의 무사안일을 위해서 기도 하셨던 우리 어머니의 애틋한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어머니,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어머니 품안에 안기면서 물장구 치며 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당신의 아들은 시대의 이념 전쟁에서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을 가지고 선봉에 서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머니! 이번 싸움은
김정일공산정권과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한 이땅에 있는 김대중,노무현친북좌익세력들입니다.

이번 싸움에 지면 천길 지옥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마는 역사적 운명이 아들 목회현장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하늘에 하나님 곁에 계시는 우리 어머니와 우리 아버지,아들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 해주십시요.

1975년4월30일 자유민주주의 국가였던 월남이 월맹이란 사회주의 공산국가에 패배했던
그날이 오지 않도록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 해주세요.

아들과 아들의 아들 손자와 아들의 딸 손녀들이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땅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의 남은 여생은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고향땅 찾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나의 아버지께서 가지신 모든 옛추억까지 되새김질을 하며 남은 여생을 살고
싶어집니다.

5월의 마지막날 나는.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젊은 시절 만났던 6.25전쟁이란 국난을 이기시고 자유를 지켜내었던 그정신이 그리워집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 대표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1-9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dangg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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