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화성남침땅굴의 진실도 근 10년의 세월을 향하여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시골교회 목사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면서, 소위 이름 있는 보수단체장들에게 화성남침땅굴 자료를 정성을 다해 만들어서 택배로 직접 송부하고 또한, 보수우익집회때 찾아가 인사하고 직접 건네줄때는 다짜고짜 저희 면전에 짜증을 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때 목사된 저의 처지가 얼마나 난감했던지요.. 대부분 건성으로 받으시고 지금껏 아무런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신 분들이 제가 만난 대부분의 보수 우익인사들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이 알려지는 과정속에 한사랑선교회 김한식목사님의 잘못된 전달이 보수 우익인사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이해 하면서도 7년이란 긴 세월동안 끊임없이 외치고 있는 김진철목사의 화성남침땅굴에 대해서  이름 있는 보수의 거물들이 아직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으며, 2009년1월15일 국정원 김영환교수님의 핵심 양심고백이 북한남침땅굴이였지만, 북한 남침땅굴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는 지명도 있는 보수우익 논객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식이 너무나도 낮은 상태가 북한 남침땅굴문제 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저는 7년동안 이렇게 느껴봅니다. 북한 남침땅굴문제는 국가안보에 대해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일이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있고 또한,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생명 위협까지 당할수가 있기 때문에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 우익인사들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남침땅굴에 깊히 관여한 인사들은 거의 이름없이 의문사를 당했던것이 민간 단체인 남굴사의 산역사 이기도 합니다.

또한, 북한김정일공산정권의 마지막 최악의 취약점이 바로 북한 남침땅굴이기 때문에 더구나 위험 요소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한 역공을 해오기 때문에 저들과 싸우는 일이 다른 어떠한 일 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 쉽사리 개입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거물급 보수인사라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서 생명을 바쳐야 대한민국을 리더하는 지도가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의 우익인사들은 소위 빛이나고 이름이 알려지고, 후원도 잘 되는 물좋은 곳에는 서로 리더가 되기 위해서 소머리 아니면, 차선에 닭머리라도 할려고 피터지게 싸웁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향은 대다수 우익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뭉치는 일에는 좌익세력들 보다는 약하다는 약점이 우익지도자들의 개개인의 욕심 때문이라고 7년의 긴세월을 통하여서 느껴 보았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일은, 한결같이 북한남침땅굴을 은폐하는데 일조한 국방부 탐지과에서 말하는 내용과 흡사합니다. 북한남침땅굴은 휴전선 근방에 있는 것이지 휴전선을 넘어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장거리땅굴을 굴착할수 없다는 국방부 탐지과 내용을 대변하는 앵무새 노릇을 하고 계시는 보수우익논객들이 생각 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러한 모습을 보고 안보에 대한 논리를 이야기 하고 책을 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안보라는 책을 파는 서점집 주인으로 느낌이 왔을때
그 안타까움 때문에 목사로써 참으로 괴로웠습니다.

피한방울의 혈흔점으로 흉악범 강호순이를 검거했듯이 경기도 연천남침땅굴과 경기도 화성남침땅굴 현장에서 수많은 증거물들이 발견 되어졌습니다, 더이상, 우익이란 보수 거물급 인사들이 남침땅굴에 대해서 끝까지 국민들에게 침묵을 한다면 북한 남침땅굴을 통하여서 김정일공산정권과 이땅에 활동하고 있는 친북좌익세력들이 무너질때에 국가적인 환난을 방치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무사령부 수사관출신이였던 <고 정지용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발견한  경기도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땅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주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연천남침땅굴의 산증인 이창근씨와 박찬성씨도 생존해 있고 제2땅굴을 발견하는데 최고의 공로를 세우시고 33년동안 북한남침땅굴의 진실을 다우징이란 과학적으로 증명한 기술을 책으로 출판하신 마산교구 원로사제단에서 활동중이신 이종창신부님께서도 지금 생존해 있습니다. 진실을 가진 이들의 진실의 소리가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서 최일선 에서 일하시는 대한민국의 거물급 보수우익인사들께서 외면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더 귀기울이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 보수인사중에 논객으로써 또한, 아스팔트위에서 자유를 위해서 투쟁의 선봉에 서서 싸우신 인사중에 서석구변호사님의 은혜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요즘 서석구변호사님은 화성남침땅굴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전도사로 변신해서 조국의 자유수호를 위해서 김정일공산정권과 싸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김동길명예교수님께서는 김진철목사의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을 들으시고 유럽에 가서 TBM [땅굴파는 자동굴착기]이 북한으로 수입해간 사실을 120만명 경찰가족들이 보는 경우신문에 2004년4월3일 칼럼으로 써주신 은혜를 결코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6.25 참전용사로 구성이 되어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어르신들과 연천남침땅굴의 산증인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북핵저지시민연대 박찬성대표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같이 투쟁해주시는 그 힘을 결코 잊을수가 없습니다.

비록 이름없는 시골작은교회 담임목사로써 7년을 하루같이 변함이 화성남침땅굴의 진실을 위해서 헌신한 이길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시대적 사역자의 길임을 느끼고 오늘도 감사하면서 끝까지 남은 20-30명의 성도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우리 작은 무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시대의 보수 거물들이여!
더이상, 북한 남침땅굴에 대해서 말을 아낄때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여론화 시키는데 동참해주시길 하나님께 기도 하겠습니다.


경기도 화성남침땅굴현장본부장겸 남굴사홈페이지 관리자
매송영락교회 김진철목사[011-9722-2314]
남굴사홈페이지[http://www.ddangg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