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통일부는 18일 민간단체들이 북한 화폐를 무단 반입, 북측에 살포한데 대해 이날 중 검찰에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도 통일부는 북한이 요구한 대로 대북삐라살포를 막기 위해 고압가스안전법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북한 화폐 반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도 결국 통일부가 북한의 요구에 따라 대북 삐라 살포를 막기 위해 시민단체를 골탕먹이기위해 하는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북한의 요구에 따라 자국의 통일운동단체를 탄압하는 통일부는 그래서 해체되어야 한다.

통일부는 왜 존재하는가? 바로 헌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북한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어 자유통일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의 통일부는 오히려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정권과 화해 협력 및 상생을 추구하여 국토의 영구분단을 획책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요구에 따라 자국의 통일단체 및 통일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다. 이런 통일부는 반역부서다.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김대중 정권 하에서 북한의 요구에 따라 홍순영 통일부 장관을 사퇴시킨 이래 북한의 희망에 따라 통일부 장관을 임용한 것도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 만약 당시 대통령들이 통일부 장관을 김정일의 요구에 맞게 임용하였다면 반역죄로 처벌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삐라 살포는 통일부가 주도하거나 또는 민간단체를 지원하거나 또는 의뢰하여 북한 정권의 붕괴를 촉진시키는 것이 당연하거늘 오히려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통일단체나 통일운동을 탄압하는 것을 우리 국민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런 반역 통일부는 해체하고 애국 통일부를 새로 세워야 한다. 새 통일부는 헌번 제4조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http://unifykorea.net/sub_read.html?uid=1839&section=sc105&section2=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