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국민의 대표들이 모여 법을 제정하는 곳이다. 그런 일을 하라고 국민의 세금을 들여 국회 건물도 짓고 국회의원에게 소위 세비도 주고 불체포특권이라는 특권도 주었다. 그러나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이들을 대표로 뽑은 국민의 가슴에 멍이 들뿐이다. 한심하기 짝이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내편 네편 갈라져서 총으로 무장하고 서로 죽이기 전쟁을 벌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특히 국회 시설물을 부수기 위해 전기톱이나 햄머가 등장하는 것이나 민노당 대표란 사람이 책상위를 뛰어 다니며 행패를 부리는 장면은 아무리 자기들 밥그릇행기기위한 몸부림이라고는 하나 보기에도 민망하고 젊은이들에게 나쁜 것을 가르치게 되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을 해도 용서된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들 모두의 손실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인격도 염치도 잊어버린 사회풍조에도 원인이 있고 너죽고 나살자는 살벌한 사회분열에도 원인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적과 내통하는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한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조국을 배신하고 적에게 충성하는 무리들이 선거라는 제도를 이용해 국회에 진출해 죽기살기로 투쟁하니 국회가 온전할 수가 없다.

어차피 치루어야 할 전쟁이라면 하루빨리 전쟁을 벌여 적을 소탕하는 것이 사회가 건전해지는 첩경일 것이다. 국토가 둘로 갈라지고 한국 사회가 반역자와 애국자로 갈라진 상태에서는 한발자욱도 앞으로 전진할 수 없다. 지금 추스릴 수 있는 힘이나마 모아 저들 적을 소탕하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다음에 또 국회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예 총을 들고 정면으로 승부를 걸어보기 바란다. 어떻게 해도 죽지는 않는다는 얄팍한 계산으로 해괴한 행패를 부리는 것보다는 총으로 서로 쏘아 죽이는 진검승부야말로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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