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어떤 집단인가

민주주의 대안이라고 떠들던 ‘전교조’는 스승의 자리를 버리고 노동자를 자처하면서 좌파혁명전사가 되었다. 이미 권력화 되어 버린 조직의 힘으로 학교 운영을 갈등과 파탄으로 몰아 공교육은 ‘전교조’ 등장과 함께 붕괴되어 초토화 되고 있다.

‘전교조’는 교육의 시장원리를 거부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시장경제 체제와 대외개방까지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전교조’는 결코 진보교사가 아니라 이념적 정치투쟁을 주도하는 수구 좌파세력이다. 극단적 민위의 권력으로 공교육을 초토화시키면서 국민의 혈세로 좌파 전사를 길러내고 있다.

‘전교조’는 학생들의 지적 인격적 성장교육과 교육경쟁력에는 관심이 없고 이념교육을 통해 구식 사회주의 낡고 빗나간 주체사상으로 세뇌하는데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전교조’가 표방하는 교육목표의 하나는 민족교육이다. 민족교육을 외치면서 전쟁과 굶주림으로 600만 명 이상의 동포들을 죽인 김일성ㆍ김정일 부자에 대한 우상화 교육에만 열을 올리고 노예상태에서 굶주려 죽어가는 북한 동포를 외면하는 북한정권의 홍위병들이다.

‘전교조’는 우리나라 최강의 이익 집단이요 최대의 노조다. 교실을 버리고 연가 투쟁을 벌이고, 교육개혁 공청회를 폭력으로 저지하고, 대통령 탄핵반대운동과 <민주노동당> 선거운동, 불법 폭력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초중고생을 촛불 시위에 동원하는 정치 집단이다.

‘전교조’는 좌파 조직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전국 도시 농촌 산촌 어촌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조직이다. 구성원들의 학력이 높아 질적으로 우수하고, 100명의 전임자와 250억원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구체적으로 만든 전략ㆍ전술을 모든 좌익단체들에게 파급하고 있다. 좌익들의 모든 전략·전술은 ‘전교조’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내에 암약하고 있는 좌익들은 ‘전교조’를 매우 중시하고 ‘전교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이 ‘전교조’에 대한 평가를 삼가하고 있는 것은 이들 언론에 스며든 좌익들의 방해공작으로 보면 정확할 것이다. 좌익들은 ‘전교조’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좌익들도 무너진다는 위기의식으로 뭉쳐있다. 그만큼 좌익들은 ‘전교조’라는 존재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교조’가 먼저 척결되어야 이 나라가 적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전교조’는 학생들을 포섭하고 세뇌하여 새로운 좌익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좌익화된 학생들을 통해 좌익이념을 확산시켜가고 있다.

모든 좌익들은 ‘전교조’를 중심으로 <민노총>, <민주노동당>, <한총련>, <범민련>, <전국연합>, <통일연대>, <전농(전국농민연맹)>, <평통사>, <실천연대>, <한청(한국청년단체)>, <민예총>, <민우회>, <참교육학부모회>, <학벌 없는 사회>, <전국교수노조>, <공무원노조>, <정의구현사제단>,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등 민중민주주의 세력 1,630여개 단체가 ‘전교조’가 만든 이념으로 동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전교조’ 소속 인사를 교육감으로 당선시키면 한국교육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다.

*전교조는 그 동안 무엇을 해 왔는가?

1. 공교육을 붕괴시켜 사교육천국을 만들었다.

좌파정권 10년에 공교육은 붕괴되고 사교육천국이 되었다. ‘전교조’는 “잠은 학교에서 자고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 사교육열풍을 만들어 낸 주범이다. ‘전교조’는 ‘촌지추방’이니 ‘참교육’이니 하고 떠들며 교육민주화세력이라는 가면을 쓰고 교육권력을 장악했다. ‘전교조’는 좌파정부의 지원 아래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계급투쟁교육과 좌파 이념교육에 방해가 되면 폭력과 무력으로 밀어붙여 공교육을 초토화시켰다.

한국은 세계에서 사교육비 1위, GDP대비 교사 보수 1위, 선망직업 1위가 교사인데 교육경쟁력은 최하위다. 스위스 IMD(국제 경영 개발원) 2008년 국가 경쟁력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55개국 가운데 국가 경쟁력은 31위, 교육경쟁력은 35위였고, 대학 진학률은 86%로 세계 4위인데 대학교육경쟁력은 53위였다.

좌익정권 10년에이 학원공화국을 만들어 냈다. 초중고교사 40만 명에 학원강사가 57만 명이다. 좌파정권 10년 동안 학원이 3만2829개로 늘어나 사교육비가 35조가 넘고 하루 3개 반(100명)씩 조기 유학을 떠나 1년에 15조원의 유학비가 유출되고 있다. 학부모들이 OECD 평균의 3배의 공교육비, 4배의 사교육비를 부담을 하고도 대학생이 초등 수학도 못 푸는 실력 없는‘전교조 세대’(통칭 ‘이해찬 세대’)를 길러냈다. 사교육비는 가정경제를 파탄내고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좌파정부는 ‘전교조’의 입맛대로 학교의 등·하교 시간까지 규제와 통제로 간섭하면서 좌파 이념교육의 온상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학교는 자율 능력을 상실했고 학교에서 배운 것이 없다는 아이들 때문에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사교육시장으로 내몰았다.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천국을 만든 장본인이 좌파정부와 ‘전교조’라는 사실을 모르는 학부모와 국민들이 너무 많다. 공교육을 붕괴시켜 아이들을 사교육장으로 내몬 ‘전교조’가 이제는 ‘광우병’을 악용하여 아이들을 촛불시위에 앞장세우고 있다.

‘전교조’는 교육의 시장원리를 거부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시장경제 체제와 대외개방까지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전교조’는 결코 진보교사가 아니라 이념적 정치투쟁을 주도하는 수구 좌파세력이다. 극단적 민족주의와 시대착오적 사회주의로 나라를 퇴보의 길로 이끄는 좌파 혁명집단이다.

2. 학생들을 세뇌시켜 촛불시위에 내몰고 있다

불법 촛불집회 주도세력도 ‘전교조’이고 촛불시위 전략 전술도 ‘전교조’가 만든 것을 ‘실천연대’가 실행에 옮긴 것이다. 각급학교에는 제목이 “이명박 out”이라고 되어 있는 인쇄물을 돌리고 있는데 내용은 “경쟁 없는 교육 실천”,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건강보험 민영화 반대”, 대운하 강행 반대”, “물, 전기, 가스 민영화 반대”라고 되어 있다. 학생들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내용을 학생들에게 주입시켜 촛불시위에 내몰아 이명박 정부 타도를 외치게 만들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 “잠 좀 자자”, “철회 공교육 포기선언”, “시험은 이제 그만”,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등 4종류의 빼지를 나누어 주어 달고 다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부의 자율화 교육정책이 발표되자 ‘전교조’는 각급 학교에 “공교육 포기 선언 반대”, “학교의 학원화 반대”, “학생 서열 교육 반대” 등 현수막을 걸었다. 또 “학부모에 통신문 보내기”, “학교에 현수막 걸기”, “촛불집회 동참”을 지시하고 있다. ‘전교조’는 전국 9천개 분회에 공문을 보내 소속 교사들에게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이명박 교육정책 전면 철회 촉구” 등의 구호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라고 지시했다. 또 <민주노총> 총 파업과 함께 촛불집회 전 조합원 참여도 촉구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이 교장 직인도 없이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3.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이순신 장군은 조작된 위인인데 온 나라 사람들이 그를 숭배하는 것은 잘못”이며 “박정희 경제개발은 군사독재 연장 수단이지만 김일성 정적 숙청은 사회주의 가꾸기”라고 가르치고 “새마을 운동은 유신체제 정당화 수단이고 북한 천리마 운동은 경제 건설”이라고 역사를 왜곡하여 가르쳤다. 학생들에게 “국기에 대한 경례는 민족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는 것인데 우리가 민족에 충성할 이유가 있는가? 나는 경례하지 않는다.” “남북통일을 앞둔 시대에 군대에서는 살인 기술과 복종의 문화만 배우기 때문에 안 가는 게 좋다”고 가르치기도 하고 있다.

“전교조‘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파업장 농성에 동참했다 왔더니 힘들다. 졸리다”라면서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기도 한다. “아이들은 공부하고 싶은데 50분 수업 중에 15-20분은 수업과 관계없는 좌파 이념교육을 한다.”고 학생들은 불평하고 있다. ’전교조‘ 교사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가르치기도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교사전용 게시판에는 ’애국가‘는 “관련법에 규정된 국가가 아니다”ㆍ“친일파 안익태가 만든 노래다”ㆍ“나는 더 이상 애국가를 부르지도, 지휘하지도 않겠다”는 글이 게시되고 있다.

4. 김일성 주체사상과 계급투쟁 교육을 하고 있다.

‘전교조’ 교사들은 북한의 <조선 역사>로 연수를 하면서 날조된 ‘김일성 조선혁명군 조직’을 사실인 양 소개하고 있다. “15성상(星霜)에 걸친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항일무장투쟁은 조국 정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했다”ㆍ“항일무장투쟁을 통해 마련된 주체적 혁명 역량은 조국 광복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했고 조선혁명을 더욱 힘 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됐다”는 대목들이 그대로 인용,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교재 내용에는 “조선동포가 가장 숭모(崇慕)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 장군이 그 늠름한 용자(勇姿)를 나타냈다”느니 “이북인민은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세금제도에서 해방된 행복한 인민”이라는 등의 김정일 부자 우상화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남반부 동포들을 반동(反動)통치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인민군 장병들은 용감성과 헌신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김일성의 1950년 6월 26일 방송연설까지 소개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짓밟고 북한의 역사관을 일방적으로 치켜세워 김일성의 ‘조선혁명군 조직’과 ‘조국광복회 결성’ 등을 ‘항일투쟁’의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비상식적이고 편향된 교재로 북한 역사를 미화(美化)하는 집단이 미래세대의 교육을 맡은 ‘전교조’다.

5. 전교조 사이트는 ‘북 찬양 해방구’다.

‘전교조’ 사이트 게시판의 내용은 “선군정치는 주체혁명 완성”ㆍ“김일성 주석 노작 연구”ㆍ“6·25는 해방전쟁”ㆍ“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민족자주권 수호차원에서 보아야 한다”는 등 북한정권 찬양 일색이다.

경남지부 통일위원회 홈페이지에는 “반미반전 평화투쟁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이를 주한미군 철수투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ㆍ“국가보안법을 완전 폐지시키고, 친미수구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민주개혁 투쟁을 완강하게 벌여나가야 한다”는 대목이,

전남지부 자료실에 올라 있는 ‘통일일꾼수련회 자료집’은 2004년 남북화해 분위기가 “북한이 몇 년간의 대가뭄, 대홍수로 이어진 역경을 딛고 발사한 우주발사체(미사일) 덕택”이라는 대목이,

경북지부 ‘통일위원회 자료실’의 ‘한반도 핵문제 교양백서(2005)’에는 “선군정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영원한 수령’인 김일성 주석이 개척하고 전진시킨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정치방식”이라는 주장이 각기 실려 있다. 또 “미국이 인위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으며, 북에 대한 고립과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ㆍ“북한의 핵문제는 북·미간의 문제다”ㆍ“이북의 핵무기 보유 및 증산을 민족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보아야 한다”는 등의 주장이다.

경기지부 홈페이지의 ‘이야기마당’ 게시판에는 “미제의 식민지 지배와 그로 인해 강요된 조국의 분단”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다. “‘자주적 민주정권(북한을 지칭)’ 건설을 위한 실현

제로 ‘김일성 주석의 노작을 연구할 것”, “이북에서 발간된 ‘불멸의 력사’ 총서 등 자료를 볼 것”, “진보세력과 중간층세력을 총망라한 통일전선조직을 건설할 것”, “투쟁을 통해 인민대중을 각성시킬 것…” 등등의 과제가 원색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6. ‘전교조’는 계급투쟁 계기수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는 누가 건설했을까?”

“책 속에는 박정희의 이름만 나온다. 박정희가 손수 굴착기로 땅을 팠을까? 땀범벅 피범벅 아스팔트를 깔았을까?…”

“거북선은 충무공 이순신 혼자 만들었을까? 왜국의 포탄이 쏟아질 때 온 힘을 다해 노를 저었던 이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전교조’가 전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노동절 계기 노동인권 수업지도안]에 있는 질문내용들이다.

<사장님의 특권마을>이라는 역할극

“사장은 해외여행이나 주식투자를 위해 노동자들에게 월급을 제때 주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ㆍ

“노동자들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아무 일이나 시킨다”는 등 기업인을 ‘노동자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로 묘사하면서 기업인과 사장을 '악(惡)의 화신(化身)' 으로 지도하고 있다.

불법파업을 일삼는 <현대차노조>의 2006년 7월 14일 게시판 동영상에는 “자본가들은 개나 소 같은 나쁜 놈들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42억 연봉과 주식배당금 356억을 챙겼다. 뼈 빠지게 일하는 건 우리들인데 뒷돈 챙기는 것은 경영진이다. 경영자와 노동자의 임금차이가 356억 원과 4500만원이다. 참 씁쓸하면서도 어이가 없다”고 비난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전교조’가 ‘노동절 계기수업’으로 가르친 것과 같은 내용이다.

7. 엄청난 재력으로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이다.

‘전교조’는 우리나라 최강의 이익집단이며 최대의 노조다. 평교사 6명중 1명이 ‘전교조’ 조합원이다. 2005년 기준으로 연간 쓰는 예산이 <민주노총> 50억, <한국노총> 40억의 4-5배인 220억 원이나 된다. ‘전교조’는 16개 시도에 전임자만 100명 안팎으로 이들이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투쟁 방향과 이념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교감이나 교장을 무력화시키고 사학에서 교내분규를 일으켜 임시이사가 파견되면 사학은 완전하게 ‘전교조’ 손에 넘어가게 된다.

‘전교조’는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이다. 정부, 국회까지 무력화하여 ‘교원평가제’가 17대 국회서 폐기되고 ‘교원성과급제’가 표류하고 있다. 또 국회가 <학교정보공개법>을 제정했지만 교육부는 시행령을 만들면서 ‘전교조’ 압력 때문에 “성적은 공개하지 않도록” 명문화시켰다. 10년 만에 시행한 초등학교 4-6학년 ‘표준학력검사’가 ‘전교조’ 반대로 무산된 학교가 부지기수이고 중학교 1학년 ‘학력평가’에서는 ‘전교조’ 교사가 학생답지를 거두지 않았다. 학교는 ‘전교조’의 무법천지가 되어 있다.

‘전교조’에게는 법이 없다. 무력 폭력으로 공권력 무력화, 공청회장 점거, 불법폭력 시위, 불법연가 투쟁 등 그들에게는 법이 소용이 없는 집단이다. ‘전교조’ 횡포 때문에 교장이 자살하고 교감이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었다. 교육현장에서 ‘전교조’가 힘으로 교육정책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 ‘전교조’ 공포증이 교단에 확산되고 있다. ‘전교조’는 촌지추방이니 참교육이니 떠들며 교육민주화세력이라는 가면을 쓰고 교육권력을 장악했다. 좌파정부의 지원 아래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계급투쟁교육과 좌파 이념교육에 방해가 되면 폭력과 무력으로 밀어붙여 공교육을 초토화시켰다.

서울시 교육감을 전교조가 장악하면 학교와 학생들에게 어떠한 일이 생길 것인가

1. 현재도 2개의 정부(이명박 정부와 ‘전교조’) 중에서 ‘전교조’의 권한이 더 크기 때문에 모든 교육정책이 ‘전교조’ 마음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교육감마저 ‘전교조’가 당선 된다면 교육은 완벽하게 ‘전교조’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2. 학교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좌파 이념 교육장이 될 것이다.

3. 공교육 황폐화로 학생들이 사교육 시장으로 몰려서 가정경제를 파탄시키는 사회문제가 더욱 커질 것이다.

4. 학교장은 학교 경영권을 포기하게 되고 “교장은 ‘전교조’의 밥, 교감은 반찬”이라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다.

5.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감 협의회 회장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전교조’ 교육감 도미노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6. 이명박 정부의 자율과 경쟁의 교육개혁이 무산될 것이다.

7. 특목고, 국제고, 자립형사립고, 외고가 설립이 무산될 것이다.

8. 사립학교에 대한 통제로 사학이 ‘전교조’ 손으로 넘어갈 것이다.

9. 초중고교의 학력고사, 0교시수업, 방과후 활동 등이 금지되어 학생들 학력이 더욱 저하 될 것이다.

10. 경쟁 없는 평등 평준화 정책으로 교육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이 더욱 추락할 것이다.

11. 이념교육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영재 교육이 불가능해져 조기 유학이 증가할 것이다.

양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이 계 성 글

文件發送 : 國家中興運動中央會 2008. 7. 14.

보수 vs 親전교조 이념대결 큰 관심

6兆 예산-5만5000명 인사권 쥔 서울市교육감 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7월 30일)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촛불시위의 영향으로 교육감 선거가 보수와 진보 대립으로 치달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육 소비자인 학부모들도 직접선거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이번 선거 예비후보 중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를 비롯해 김성동, 박장옥, 이규석, 이영만, 장희철, 조창섭 후보 등 7인은 보수 성향으로, 전교조의 지지를 받는 주경복 후보와 전교조에 가입한 전력이 있는 이인규 후보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높아지는 관심 = 일부 학부모가 이념이 아닌 정책 검증으로 서울시교육감을 제대로 뽑자며 적극 나서고 있어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등학생 학부모인 임문기(42·서울 송파구)씨는 “그간 교육감 선거에 대해 무관심했는데 최근에서야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활동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촛불집회 카페인 ‘노노데모’에서도 “촛불집회 여파로 전교조 교육감이 선출되면 교육 현장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 선거에 대해 강력한 행동계획을 세우고, 필요에 따라 특정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도 밝혀야 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윤지희 교육과시민사회 대표는 “우리 아이의 교육환경은 중앙정부보다는 교육감의 철학, 역할 그리고 예산배분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떤 후보가 좋은지 정책이나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 vs 진보 = 7인의 후보가 나선 보수 진영은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이규석 예비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르면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측의 한 인사는 “이런 구도에서 교육감선거는 보수 후보들이 다 죽을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8일 ‘뉴라이트 교사연합’‘뉴라이트 학부모연합’‘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등 13개의 보수적인 교육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전교조 등 진보단체들은 친 전교조 성향의 주경복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이번 선거를 촛불시위와 최대한 연계하고 있다. 시위 현장에서는 ‘미친교육 이명박 심판의 날, 7월30일’ ‘신자유주의 교육저지 및 평등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영어몰입교육·학교자율화로 상징되는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 무력화를 주장하고 있다. 참교육학부모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등 전교조 이외의 진보 단체들도 주경복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또 다른 진보성향 후보로 전교조에서 탈퇴한 이력을 지닌 이인규 예비후보는 ‘반이명박 반전교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명박 정부와 전교조를 동시에 비판하고 있다. 윤두현기자 ydh117@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