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단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옛이야기에 화살 이야기가 있다. 화살이 하나씩 떨어져 있을 때는 쉽게 꺾어지지만 여러 개가 뭉치면 쉽게 꺾이지 않는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굳게 단결된 사회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분열되면 쉽게 무너진다.

몽고인들이 중국을 정복하고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칭기즈칸의 지도 아래 몽고인이 단합하였기 때문이다. 만약에 한 부족이라도 칭기즈칸의 지도력에 도전하고 있었다면 칭기즈칸이라고 하더라도 몽고 통일은 커녕 중국 정복이나 세계정복을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국은 사방이 강국으로 둘러싸여있다. 더더욱 단결이 중요하다. 단결의 중심에는 당연히 정통성을 가진 세력이 서야 한다. 어느 면으로 보나 자유애국세력이 중심에 서야 한다. 자유애국세력을 중심으로 국론을 통일하고 북한을 해방하여 자유통일을 성취하고 그리고 세계 강국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야 한다.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북한에 기대를 거는 세력이 존재하여 국력이 분열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역사는 자유의 편이며 정의도 자유의 편이다. 독재를 찬양하는 세력은 명백히 역사를 거스르는 것이며 인륜을 배반하는 것이다.

이 땅에 존재하는 친북좌파들이여, 조용히 가슴을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당신들이 하는 짓이 정당한가? 당신들이 그리는 세계가 당신들의 자식들에게 넘겨줄만한 것인가? 북한과 같은 수령중심의 공산군사독재체제를 만들고도 안심하고 눈을 감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자신들이 하는 짓들이 과연 자랑스러운 것인가 생각해보라.

도둑도 자식들에게는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어쩌다가 자신들은 종북세력이 되었다고 치자. 그렇다고 자신들의 자식들까지 그 끔찍한 공산군사독재정권 아래 인권을 말살 당한 채 노예처럼 살아가도록 하는 짓이 과연 옳은 일인가? 위선은 자신 대에서 끝나야 한다. 자신들은 비록 위선 속에서 살아가더라도 자식들에게만은 진실을 가르쳐야 할 것이 아닌가?

특히 전교조 교사들에게 묻는다. 어린아이들에게 옳지 못한 교육을 해도 좋은가 진심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보기 바란다.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이고 김정일이 위대한 장군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자문해보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란다. 역사는 우리 편이다. 색깔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것을 왜 두려워하는가? 우리가 정의의 깃발을 들고 있거늘 뭐가 두려워 그 깃발을 감추고 있는가? 당당하게 정의의 깃발, 자유의 깃발을 내걸라. 그래서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이며 우리가 미래의 주인공임을 만천하에 공표하라. 정의의 십자군을 일으켜라. 그리고 불의의 세력을 물리쳐라.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