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래한 국민들의 시대

이제 새로운 국민들의 시대가 열렸다

자긍심(自矜心)으로 자신을 존경하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국민의 시대

이제 그  큰 시대 앞에선

실용주의(實用主義)의 이명박 정권의 임무는

국민들의 시대를 점화하는 시발점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뜻과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 진 이 신성한 정권(政權)

이 조그만 성취는 결코 대통령 측근 몇의 권력이 아닌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온 국민의 소리

국가가 엉뚱한 방향으로 거짓 항해 할 때

자기희생과 정의(正義)감으로

이 항해를 멈추어야 한다고

온 몸으로 막았던

바로 그 사람들의 뜻이 모인 정권

결코 이러한 정권의 본질을 잊어선 안된다

국민들의 신성한 명령을 들어야한다

바로 하라는 역사의 책망을 들어야 한다

국민들의 시대는 이렇게 와야 한다

역사는 좌(左)와 우(右)의 물결을 치며 흐르지만

右로 흘러야 할 때 左로 흐르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그렇게 외쳐 된 지난 10년의 세월

바른 마음으로 바른 역사(歷史)를 주문하던

국민들의 목소리가 여기 모여

오늘 국회의사당에서 새 역사의 물결이 인다

‘잘 하라’는 국민의 꾸지람을 섬기고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의 아픔을 존중하는 정권이 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반석(盤石)위에 세우는

‘합리적 실용주의’를 견인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우리 국민들과 이 역사는  큰 마음으로 바란다

2008.2.25 박태우 詩人의 이 명박 정권출범 축하 詩

박태우 박사의 푸른정치연구소(www.hanbat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