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民主主義 체제인 非공산사회에서 진짜 공산주의 信念으로 똘똘 뭉친 共産主義 혁명가는 사실상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소수의 무리가 巨大한  資本主義國家 체제를 통째로 무너뜨리고 공산독재 체제를 수립할 음모를 달성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공산주의를 하자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 시작은 “공산주의”와는 전혀 무관함을 의식적으로 주장하며 공산주의라면 펄쩍뛰며 “색깔론”을 내세워서 오히려 역습을 감행하고 그들의 근본사상인 공산주의는 철저히 숨기고,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큼직한 敵(예를 들어 전제군주 혹은 권위주의독재자)하나만을 설정하여 그 主敵 이외에는 모두를 연대하여 가장 도덕적(?)인 싸움을 선동하게 된다. 다시 말해 反共主義者까지 포함해서 모두를 같은 편으로 만들고 연대, 연합 위원회 등을 결성하여 그 主敵을 공격하여 제거하는데 성공을 거두고 자신들의 정치적 위상을 높인다. 그 후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다른 敵들을 제거하여 궁극적으로 자신들의 독재정권을 세우는데 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자들의 소수파로서 共産革命을 완성시켜 나가는 기본원리인 [통일전선 전술]이다.

이 통일전선 전술은 金家집단의 內亂戰略에 있어서 그대로 적용된다. 대한민국 내에 金家집단이 추종세력을 만들어 낸다 해도 진짜 추종세력은 소수일 수밖에 없다. 이 소수로 다수를 이끌어 대한민국의 反共자유민주정권을 무너뜨리고 용공정권을 세우기 위해서는 民族主義 감정과 階級意識을 충동질하여 反共세력을 공공의 敵으로 만들고 非공산주의자들을 공산주의 세력의 反정부 투쟁대열에 세워야 한다. 민족주의 성향과 민주의식이 높은 非共産, 심지어는 反共産세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이들과 연대하여 투쟁해서 한미동맹을 깨고 反共정부를 무너뜨린 후(선거를 통해 용공정부로 변화시키는 것 포함)金家추종세력을 주축으로 한 용공, 연북 연립정권을 세워 [연방제 통일] 단계를 거쳐 共産化를 완성한다는 것이 북한의 통일전선 戰術의 핵심이다.

통일전선 전술이야말로 작은 지렛대로 커다란 바윗덩어리를 움직이듯이 小數 김정일 세력의 힘으로 巨大한 大韓民國體制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인 것이다. 이처럼 통일전선 전술이 對南공산화에 있어서 핵심적 원리이기 때문에 김가집단의 조선노동당 對南공산화 공작 총괄 부서의 이름도 [통일전선부], 일명 통전부다. 통일 전선 전술과 관련하여 알아두어야 할 공산주의자들의 전술 중의 하나가 프락치 전술이다. 프락치라는 말은 분파를 의미하는 Fraktsiya라는 러시아 말에서 유래한 말로 첩자 혹은 끄나플이란 의미로 쓰인다. 프락치 전술은 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조직원들을 중도적 혹은 적대적 조직에 조직적으로 침투시켜 그 조직을 무력화 시키거나 혹은 우호적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전술을 의미한다.

공산주의자들은 1917년 러시아 혁명이래 이러한 프락치 전술을 통일전선 전술의 한 방편으로 즐겨 사용하여 오고 있다.

해방직후 공산주의자들은 조선공산당과 그 후의 남조선노동당(南勞黨)에만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중도 좌파 성향의 근로인민당에도 들어갔고, 김구 선생 등 상해임시정부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독립당에도 들어갔고, 심지어 그들이 친일지주반동세력이라 매도했던 한국민주당에도 들어갔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에도 파고 들어가 1948년 10월 여수. 순천 군사반란사건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국군은 1948년 9월부터 1948년 7월 말까지 대대적인 공산주의자 색출작업을 벌여 무려 4,749명에 대해 총살, 유기형, 파면에 처하였다. 만약 이런 대대적인 숙군작업이 없었다면 6.25 때 대한민국 국군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지리멸렬하였을 것이다. 1949년 제헌국회 국회의원 중 김약수를 비롯한 소장파 국회의원 13명이 남로당의 프락치 혐의로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이른바 시민사회단체를 직접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존재하던 사회단체에 파고들어가 그곳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여 결국 그 조직을 장악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保守, 反共組織이라 비판하던 곳에도 파고들어가 그 조직들을 중립화, 혹은 무력화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의 중도좌경화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김정일에게 가장 비판적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정당과 언론사, 종교단체야 말로 그들의 가장 맹렬한 프락치 전술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國家守護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마땅할 것으로 생각되는 정당과 언론사, 종교단체가 침묵하거나 무기력하게 된 것은 상당부분 이 프락치 전술의 성공 때문이다.

김가집단이 통일방안으로 내세우는 [연방제 통일] 이라는 것도 통일전선전술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김가집단이 처음부터 통일방안으로 연방제 통일을 내세우는 것은 무엇보다도 非공산주의자들의 경계심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제 통일이라는 말 자체는 [통일하지 않은 통일]을 의미하는 말장난에 불과하지만 선전상으로는 연방제통일은 체제가 다른 남과 북이 그야말로 평화적으로 쉽게 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으로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은 비록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도 민족주의 감정에 호소하여 자기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연방제 통일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反통일 反민족세력으로 매도하여 고립 혹은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김일성은 1960년 처음 연방제를 제안한 후 1973년 [고려연방제]를 거쳐 1980년 10월 최종 정리된 형태인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제의했다. 김일성은 이 고려연방제의 선결조건으로 세 가지를 명시했다.

첫째 조건은 반공법, 국가보안법 폐지, 공산당합법화, 남한정부의 민주정권(인민정권)으로의 교체였다.

둘째 조건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전환과 주한미군의 철수였다.

셋째 조건은 이른바 조국통일 3대 원칙으로 남북한이 7.4남북공동성명을 통해 합의, 천명한 것으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이었다. 김일성의 이 전제조건에는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혁명]을 위한 전략적 목표, 다시 말해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김일성이 말하는 [고려연방공화국]의 구성원칙과 운영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과 북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남과 북이 같은 권한의 의무를 지니고 가가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연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한다.

둘째, 남과 북의 같은 수의 대표들과 적당한 수의 해외동포대표들로 [최고민족연방회의]와 그 산하의[연방 상설 위원회]를 조직하여 북과 남의 지역정부를 지도한다.

셋째, 남과 북의 지역정부는 연방정부의 지도 밑에 全民族的 이익과 요구에 맞는 범위에서 독자적인 정책을 실시한다. 간단히 말해 양 체제를 그대로 인정하면서 1민족 1국가 2체제 2정부로 통일하자는 것이다.

이 연방제 통일 방안은 언뜻 보면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이는 전혀 兩立 할 수 없는 자유민주체제와 一人獨裁체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가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기다. 뿐만 아니라 이는 또한 全한반도의 共産化를 명시하고 있는 [노동당 규약과 10대 원칙]에 정면으로 모순되는 내용이다. 金家집단은 자기들의 목표가 ‘全한반도의 共産化’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동시에 공식적인 통일방안에서는 兩體制의 평화적 양립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연방제 통일방안이란 것이  결국 全한반도의 共産化라는 金家집단의 최고목적을 실현하기위한 수단이요 거짓 속임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방제 통일]이란 것은 金家집단의 赤化統一 노선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전복을 위한 前단계로서의 의미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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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새로운 나라>

비무장지대가 열립니다. 철책을 녹여 보습을 만듭니다. 남북이 협력하며 서로 품어주는 완전히 새로운體制, 대립을 넘어 화해로, 분단을 넘어 [연방제]로 하나 됩니다.

만세소리, 함성소리 속에 세워질 민족통일국가, 위대한 한반도시대,

권영길은 그 나라를 [코리아 연방공화국]이라 부릅니다.

노동이 살아서 숨쉽니다. 사람중심의 새 사회가 탄생합니다. 농민이 마음껏 농사짓고, 비정규직이 원천 금지된 나라. 60년 세월, 일하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나라.

바로 [코리아연방공화국]입니다

[코리아 연방공화국]은 일하는 사람들이 마침내 건설할  7천만 민족 희망의 나라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赤化 현주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