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같은 세계 최고의 反共國家가 共産主義가 다 몰락한 21세기에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

요즘같은 대명 천지에 그 많은 사람들이 다 亡한 김정일의 추종자가 된다는 것을 어떨게 설명할 수 있는가?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 점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떻게 김정일의 독재체제에 대해 이미 충분한 정보가 돌고 있는데도 김정일에 대해 맹목적 충성을 다할 수 있는가는 사실 신비에 속할 정도로 불가사의한 영역 중에 하나이다. 나역시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지금 어떤 목표와 의식을 갖고 김정일에게 맹종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른다. 많은 공산주의자들에게 全세계적으로 공산주의가 거의 몰락한 現상황에서 그래도 자본주의의 종주국인 미국에 대해서 할말을 다 하고 核협박까지 일삼는 김정일이 위대한 공산주의 혁명가로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는, 어떤 공산주의자들은 어차피 김정일의 一人독재는 오래갈 수 없으니 일단 김정일을 통해 全한반도의 공산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모택동이 죽고 난 후의 중국처럼 김정일이 죽고나면 공산화된 한반도는 나름대로의 사회발전 법칙에 따라 사회주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영악한 계산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지금 골수 김정일 추종자들이 어떤 목표와 의식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사실 극소수에 불과한 이런 골수분자들이 어떻게 거대한 대한민국사회를 그렇게 짧은 기간내에 철두철미하게 장악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세력확대 방식인 계급투쟁과 통일전선전략이 갖는 파괴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어떤 조직,어떤 상황에서도 처음에는 공산화라는 자신들의 최종목표는 최대한 숨기면서 먼저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계급감정을 증폭시켜 투쟁의 敵을 만들어내고 그 敵에 대항하여 자신들을 중심으로 다른 모든 세력들을 둘러세우는 전략을 구사한다.

공산주의자들에게 있어서 계급투쟁과 통일전선 전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세력확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재단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소수의 공산주의자들은 이를 끝까지 붙들고 늘어져 재단이사장을 학교내 공공의敵으로 만듦으로서 학교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정당성을 높이고 학교재단을 굴복,순차시키거나 아예 기존 설립자를 몰아내고 학교를 장악한다.

만약 재단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시에는 등록금 문제와 같이 학생들의 이해에 직접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여 학교당국 전체를 敵으로 돌리면서 학생들에게 인심을 얻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나간다. 좀더 큰 차원에서 보면 1980년대 전두환 권위주의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투쟁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염원하던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자신들의 정치적 세력을 확대한 것은 좋은 예이다.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먼저 현실적인 이익에서 출발하지만 결국에는 정체를 숨기려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노조의 경우 공산주의 노조 지도부에는 처음에는 자기들의 정체를 숨기고 임금인상과 신분보장을 내세워 노조의 참여율을 높이고 자신들에 대한 노조원들의 충성도와 신뢰를 높이지만 점차적으로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이 착취받고 있다는 계급의식과 적대의식'을 심어주고 자본주의 체제 자체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제국주의 체제가 노동자들의 진정한 敵이라는 쪽으로 의식화를 해나간다.

노동자들은 처음에는 현실적 이해관계 때문에 노조활동에 참여하다가 그러한 의식화 과정을 거치면서 공산주의 사상에 자기도 모르게 동조하게 된다. 특히,노조활동과정에서 징계를 받거나 해고를 당하게 되면 노조지도부와의 일체감, 연대감은 더욱 커지고 그 과정에서 공산주의 혁명가가 탄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절대다수의 노동자들은 공산주의사상을 신념화시키는데 이르기 보다는 反美, 反독재, 통일 등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제기하는 계급감정과 민족감정에 따라 김정일의 노선위에서 움직이는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계급감정 이외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민족감정이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反美감정을 증폭시킴으로써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들을 그들에게 공감하는 세력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멀쩡하덩 사람들도 미군범죄와 관련된 TV프로그램을 몇 번 보고나면 피가 끓는 反美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그들의 주인 김정일이 그런 것처럼 기본적으로 증오만들기의 達人들이다. 민족감정을 이용하여 동맹국인 미국과 미군을 미워하게 하고, 계급감정, 질투심을 이용하여 부자들과 기업인들을 미워하게 한다. 오늘날 現정권은 [양극화]를 핵심어로 활용하면서 강남과 非강남, 수도권과 非수도권, 20%대 80%,가진자와 못가진자, 서울대와 非서울대, 배운자와 못배운자들로 대한민국 사회를 갈기갈기 찢고 서로간의 반목과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 이는 그들이 학생때부터 그런식으로 훈련을 받아 왔고, 또 그런 식으로 재미를 봐서 오늘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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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들은 과연 純血 民族인가?

현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자들에게 당신은 순혈민족이오?하고 질문을 던진다면 백이면 백 '순혈이 뭔데 내가 강아지요?' 할 것이다. 우선 그 귀에 덕지가 앉도록 들어온 民族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대한민국 사람들의 혈통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 독일의 게르만 族이라든가 ,영국의 앵글로색손族이라든가 러시아의 슬라브族이라 든가, 암튼 세계 어디에 가던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떠 오르는 대표적인 혈통을 내세워야 할 것이다.

단군의 자손? 한번 생각 해 보자.

지난 10여년간 좌파정권하에서 우리 나라 역사는 교묘하고 희안하게 왜곡되어 고구려 '쥬신'이 나타났고 그 원천은 단군이신데 그 단군의 근원지는 고구려 즉 북한땅이고 단군陵도 北의 평양에 복원(?)되었다던가. 대한민국 사람들은 슬그머니 북쪽으로 향수를 갖게 됨은 물론 그쪽이 민족의 근거지인것으로,결국 우리는 평양을 중심으로 민족통일을 이뤄내야하는 귀소본능적 감성의 사명감까지 들씌워 지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우리 민족은 고구려쥬신이 아니고 "해 떠 오르는 동방을 향하여 동으로 이동한 투르크족(돌궐)이며,한반도 남쪽 끝(신라)까지 말을 달려온 驥馬민족이므로 진취적이고 기상이높은 민족이라고 역사는 가르쳤었다. 그것을 애써 지우고, 오로지 북쪽만을 지향하는 자들을 우리는 진짜 敵으로 알고 있다.(월드컵당시 터키선수들이 우리 나라를 '형제국가'라고 한것도 그 들이 투르크족인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적잖은 숫자의 혼혈인들이 있고, 그 양부모 중 한쪽이 이방인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그 人種도 매우 다양하며 대한민국에 歸化했거나 국제결혼 한 사람들이 그 수를 이룬다.

이 사람들은 민족인가 아닌가? 앞으로 한반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그들의 후예들은 존속하게 될 것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그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사람이며 민족이라 할 존재들이다. 국적과 국가관이 갖고 정체성의 同族아닌가. (이땅에는 분명 허황후의 후예도 있고 처용의 후예도 있다. 이들을 가려낼 수 있는가?)

제 부모와 혈족도 해체하는 공산주의자들이 악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서 [민족]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가증스런 행위일 뿐이다..

그러므로 민족을 부르짖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김일성이 민족해방을 교시로 내렸고 그 주체신도들이 김일성 망령의 좀비가 되어 '민족공조',와 '우리끼리 평화통일'을부르짖으며, 건전한 대한민국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분명히 말하건데 그들에겐 민족따위는 없다. 김가집단과 김정일의 노예가 존재할 뿐이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대명천지에 죽은 망령에게 홀려서야 되겠는가.

대한민국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신의 소명을 다하여 대결하고 싸워 이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