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이 [연합연방제]내란사기극에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 사람들만은  眞實을 얘기할 사람들이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이미 內亂세력에 압도되거나 침투당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처지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사람들은 지금 연합연방제 통일이라는 결정적 내란의 순간에 내란세력에 힘없이 무너져 內亂에 동조하거나 이를 默認할 內亂의 들러리들을 최후의 순간에 자신들을 지켜줄 보수애국세력으로 굳게 믿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노무현정권을 비판하는 보수세력들이 많이 있다. 김정일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세력들도 있다.그러나 보수세력 중에 김정일과 노무현의 연합연방제 내란음모를 폭로하고 그들을 내란세력으로 규정하는 세력은 극히 미미하다.

지금 절대다수의 자칭보수세력들은 연합연방제 내란 사기극을 폭로하는 소수의 국가수호세력에대해 내란반역자들과 더불어 극우수구세력이라고 하면서 같이 어울리기조차 거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회주의적 보수세력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짜敵인 內亂의 들러리 들이다.

내란의 들러리들은 북한인권을 얘기하고, 노무현정권의 반미친북성향을 맹렬하게 비판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겠다고 큰소리 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눈앞에 번연히 드러나고 있는 김정일과 노무현의 연합연방제 내란음모에 대해 일언 반구 말이 없다. 그들은 이미 상당부분 내란세력에 침투당해 명색은 보수세력이나 실질은 내란세력에 면죄부를 주고 내란을 엄호하는 내란사기극의 들러리들이다.

이 들러리들은 내란세력의 정체를 더욱 숨기는 역할을 하면서 국민들의 自覺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내란세력보다 더 나쁜 대한민국의 진짜 敵들이다.

김정일과 노무현 비판세력 중에서 내란 사기극의 들러리들을 구별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反노무현 세력 중 평화협정체결과 연합연방제 통일이 바로 공산화통일로 이어지는 것이란 진실을 얘기하느냐  않느냐를 보면 쉽게 구분 할 수 있다.

아무리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김정일을 비난하고 노무현을 비판해도 [연합연방제 내란음모]를 얘기하지 않으면 내란의 들러리 들이거나 나아가 김정일의 프락치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내란의 들러리들로 한나라당, 조선일보, 뉴라이트가 있다.

국민들은 이러한 내란의 들러리들이 나라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나 그들에게는 내란음모를 폭로할 논리도 용기도 없다. 대한민국의 진짜 敵은 대한민국편인것 처럼 말과 행동을 하면서도 내란음모의 진실을 말하고 있지않는 사이비 보수세력과 이기주의 기회주의, 두려움에 빠져 침묵하고 있는 비겁하고 無能한 보수세력들이다.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보수야당이라고 믿고 있다. 아니 그렇다고 믿고 싶은 것이다.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도 한나라당을 수구보수 냉전세력이라 비난한다. 한나라당 스스로도 자신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보수정당이라고 자처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킬 것이라 공언하고 있다.

이러한 한나라당을 내란사기극이라고 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한나라당이 6.15 반역선언을 지지하는 입장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6.15반역선언에 대해 한번도 반대하는 입장을 가져본 적이 없다.

*2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직후 李會昌 총재가 [6.15반역선언의 제2항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연방제안 간에 공통점이 있고 향후 이방향으로 통일을 해 나가겠다]는 조항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명 했으나  이를 귀담아듣고 동조하는 사람은 이미 없었다.

그 때 이미 한나라당은 두꺼운 갑옷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수구 보수"의 굴레를 벗어버리기위해 젊은 피(386)를, 민주화투사(남민전 출신)를 수혈하고,  이름하여 "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악법이라면서 보안법을 사문화시키는데 동조하고,6.15정신및 햇볕정책을  적극 수용함은 물론 드디어는 '신 대북정책'까지 내어놓고,당의 정체성을 '실용중도'로 갈아입는 성업 중에 舊보수선배의 진언이 귓등에도 울려질리 만무한 상황이 아니었겠는가?

그 후에도 아무런 문제제기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2004년에는 박근혜대표가 6.15반역선언 4주년 기념행사에 찬석한으로써 한나라당이 6.15반역선언을 지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표시하였다. 아울러,2005년 평야에서 열린 6.15반역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도 비록 개인자격이긴 했지만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여하여 묵시적 지지를 보여주었다.

그 해 8월 15일 서울에서 민족통일축전이란 미명아래 親北내란반역자들의 내란 광란극이 벌어져도 한나라당은 일체의 비판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일과 노무현이 연합연방제 통일선언을 할 때 한나라당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연합연방제 통일 선언을 反헌법으로 규정할 만한 논리도 용기도 반대투쟁을 이끌만한 투쟁력도 없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연합연방제 통일에 대해 표면적으로, 그리고 초기에는 반대의 입장을 보이겠지만 결국에는 수용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 한나라당에 김용갑 의원 빼고 연합연방제 통일에 목숨걸고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모든것이 그래왔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위헌적인 기능주의 대북정책을 그대로 계승한 한나라당은 김대중 노무현 좌익정권하에서 좌익정권들의 점진적 내란완성과정을 추인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한나라당은 김대중 정권하에서 국회다수당으로서 좌익정권의 점진적 내란을 저지할 충분한 힘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6.15반역선언을 무효라고 선언하기는 커녕 이를 묵인하여 왔을 뿐만아니라 전교조 합법화, 민주화운동보상법, 의문사위원회법, 국가인권위원회법 등 이른바 [개혁입법]을 통과시켜주어 대한민국 법체제내에 反체제적 요소가 합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하였다.

노무현정권 아래에서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을 받은 망국적인 수도이전법에 동의하였고, 17대 국회에 들어와서는 더 망국적인 수도 분리법, 과거사법제정, 친일법개정, 국가보안법 무력화, 한미동맹의 실질적 해체를 방관하여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6.15반역선언 실천의 장애물들을 제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이쯤되면 한나라당은 이미 '중도실용'이란 말도 어울리지 않는다. 젊은 한나라당은 개혁(?)에 성공했다. 이런 설정속에서 비록 자신이 창당한 당이라 할지라도 그곳에서 다시 회생하기는 불가능 했을것이다. 철통같은 언론 통제하에서 그의 행보는 고사하고 거취를 알기조차 힘들었지만 이회창님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대한민국의 안보를위해 쉬지않고 힘써왔음을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만번 다행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보수를 분열시켰다고 이회창전 대표의 집앞에서 단식투쟁을 한다고 뉴스에 나왔다.  그러니까 한나라당이 보수정당이기는 했단 말인가? 대단히 웃긴다.

한나라당이 보수정당이라면 애국보수원로들이 오뉴월 땡볕을 불사하고 애국집회를 수십차례하는동안  '보수'소리들을세라 그어디에도 그어느날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구경조차 못했다.

그뿐인가 새파랗게 젊은 자식세대의 한나라당의원들에게 온갖천대구박을 다받아왔는데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갑자기 보수라니 ! 그동안 "실용 중도'를 신문마다 대문짝만하게 올려서 돋보기 없이도 한나라당이 '실용중도'라는것 주장질 당하며 보아왔는데 왠 일로 보수라하는가?

다시는 안 먹을 것처럼 침뱉고 갔던 우물 되찾아오는 꼴이구먼 .

대한민국의 보수들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그들이 이 나라를 이룩한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라는것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