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은 탈북 한 동포들을 언제부터인가 “새 터民”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들을 은연중에 남한 사람들과는 異質的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분리하고 있다는 묘한 뉴앙스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의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에 의거 당연히 대한민국 사람들인데, 이들 탈북자들에게 굳이 새로운 이름을 주어야 할 까닭이 없다.

다시 말해 강원도나 경상도 사람을 분리하여 ‘강원族’ ‘경상族’ 이라고 지역구분을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역감정을 조장한다고 들고 일어날 것이다.

과거 이승만 정권부터 남북이 분단될 당시 잠시 왔다가, 혹은 경성으로 유학 왔다가 귀향하지 못한 실향민들에겐 [假 戶籍]이 주어졌었다. 이를테면 북한주소 그대로 남한에서 假호적을 가지고 살 수 있었다. 언제고 통일이 되면 原籍地로 환원한다는 취지였고 그 상태로 軍兵籍도 사회생활 근거도 모두 문제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북한을 분리한 행정이 아니었고 무리도 없었다. 언제부터 누군가의 음모로 인하여 “ 한반도에는 두개의 나라가 있다” 고 국민적 합의도 없이 관념으로 분리통제 시켰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동포들을 ‘국제법상 외국인’이라고 은연 중 떠밀어내면서 안타깝다는 모양새만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疑懼心이 든다.

대한민국사람들이, 북한 김정일의 노예가 되어, 살아있는 순간이 저주스러운 고통과 학대 속에 살고 있는 북한동포들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분개하고, 그들 북한동포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살뜰한 살붙이들이라고 생각 된다면 지금처럼 방관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인종도 다르고 살빛도 다른 사람들이 ‘에이즈와 굶주림’으로 죽어간다고 안타까워하며 ‘24시간 기아체험’을 하여 굶주림의 체험을 하고, 직접 컴패션에 나서는 情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람들이다.

북한동포들을 자유통일의 한마당에서 같은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赤化를 막는 첩경인 것을 국민모두가 覺性하고 나서야 한다. 자유통일을 막는 根本人 ‘惡의 꽃’ 김정일을  제거해야한다. 또한 남한사회를 점령하고 있는 金家集團 追從者들을 제거해야한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赤化를 막는 길이 가장 시급한 絶體絶命의 국민적 소명인 것이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차선의 문제다. 대한민국 사람들 자유경제에는 정통한 고수들이다. 爲政者들이 나서서 煽動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

共産主義者들만 이 땅에서 剔抉된다면 스스로 나서서 自尊의 길을 열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한민국 사람들이다.

오로지 자유를 수호하고 대한민국國號를 지키기 위하여 피를 흘릴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