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애국세력들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2007년 대선에서 그 지긋지긋한 김정일 추종정권을 보수애국 정권으로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그러나 이는 거대한 反逆의 체계가 대한민국에서 가동되고 있다는 현실을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2007년에 대통령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진다는 보장 자체가 없다.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은 결코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질것이 뻔한 대통령선거를 할 이유가 없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판 자체를 바꾸려 할 것이다.

국민적 합의 없이 오로지 대통령의 권한을 내세우며 북행을 고집하고 누가 뭐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북측과 회담을 성사하기위하여 노무현 정부는 행사 진행을 멈추지 않는 것도 이에 무관하지 않다.

김정일과 노무현은 내일이라도 6.15선언에 따른 남북연합연방제 통일 선언을 할 수 있다. 만약 연합연방제 통일이 이루어지게 되면 대한민국에서는 대대적인 정계개편과 함께 이를 追認하기위한 개헌이 이루어지면서 2007年末의 大選은 그 기본 전제가 완전히 바뀌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이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연합연방제 통일선언이 이루어지지 않고 현 조건하에서 2007년 대통령 선거가 치러 치러진다고 해도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반역의 體系下에서는 정상적인, 공정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수가 없다.

김정일과 노무현, 김정일 추종세력으로 이루어진 반역의 체계는 보통 대한민국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할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들은 虛를 찌르는 각본을 짜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고, 그 각본에 따라 움직일 司法機關과 情報機關, 俳優들과 돈을 갖고 있고, 이에 들러리를 설 시민사회단체들이 줄을 서 있으며 이를 방송할 수 있는 TV방송사와 라디오 방송사, 신문, 인터넷 언론기관을 갖고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이런 반역의 體系下에서는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무사할 수 없다.

지난 1997년에 누가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이나 했는가? 金大中과 김종필의 연합, 병역비리 등 예기치 못했던 변수들이 터져 나왔다.

2002년 大選때에는 또 어땠는가?

민주당 후보경선과정에서 처음에 민주당 소속 국회위원 중 단 한명의 지지를 받던 노무현이 후보가 될 것이라고 누가 예측 했는가?

교통사고로 죽은 여중생들을 이용한 대대적인 反美시위, 김대업을 등장시킨 병역비리의 再版, 설훈의 거짓폭로,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듣도 보도 못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몽준과의 단일화 과정 등 6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 내에 드라마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만들어졌고, 방송사와 인터넷 언론이 이를 충실하게 편파적으로 방영하였다.

 노무현 집권 후에는 민주당의 分黨과 열우당 창당, 노무현의 재신임 국민투표선언, 검찰의 전격적인 대선자금 수사, 탄핵이라는 드라마들이 만들어지면서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세력을 확장하였다.

지금은 1997년이나 2002년 당시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반역의 체계가 공고해져 있는 상황이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대한민국 사회를 더 깊이 더 넓게 더 정교하게 지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大選이 정상적으로 치러져서 김정일에 맞서고 김정일 추종세력을 斷罪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 대통령 후보로 대한민국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이 6.15反逆宣言을 반대하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意志表明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愛國 右派와 親北左派의 對決]공약소견은 그 후로 다시 듣지 못하고 수정되었다.

[젊은이들이 중도 실용주의를 택했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대한민국의 政體性’과 올바른 國家觀을 가지고 있지 않단 말인가? 물론 잘못된 反逆的歷史觀을 가지고 순수청년들을 교육하여 주체사상자로 길러진 誤謬도 있지만,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올바른 歷史觀을 가지고 國家政體性을 지키려는 자유의지의 대한민국 사람들에 속한다. 우리 젊은이들은 모두 자유경제의 밥을 먹고 자란 經濟觀念이 뛰어난 自由民主的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실에서, 도서관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함에도 이명박후보의 주변 인물들(國家保安法반대세력)의 반대로 중도를 재천명하게 되었다고 짐작된다.

만약 기적이 일어나서 애국적인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해도 전망은 전혀 밝지 않다.

反逆의 體系가 건재한 상태에서 애국적 대통령은 물위에 뜬 기름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고 국회도 정치권노조도 시민단체도 교육계도 대학도 심지어 일선공무원들도 김정일 추종세력들에 장악된 상태에서 애국적 대통령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1996년 말 김영삼 대통령은 노동법 개정을 계기로 좌익세력들의 대규모 공세에 몰려 사실상 잔여 재임기간 1년 동안을 식물대통령으로 있어야했다.

反逆의 體係가 건재한 상태에서 애국적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똑같은 일이, 아니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뼈가 시리도록 아프지만 眞實을 봐야 한다. 한나라당도 조선일보도 뉴라이트도 김정일 추종세력의 들러리 노릇에 忠實하고 있다. 60만 국군도, 세계 超强大國 미국도, 2007년 大選도 대한민국이 김정일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敵들은 남의 耳目을 중시하는 체질이 아니다. 그저 막무가내가  그것이다. 금번 ‘부시’대통령과의 면담 태도를 보아도 여실히 증명된다.

“평화 선언은  김정일에게 달렸다.” 모든 것은 김정일이 확실하게 劾을 포기한 다음에야 종戰도 平和宣言도 가능 하다는 그의 말을 착살맞게도 재삼 확인하며, “평화선언에 대한 확실한 말씀을 다시 한번 해 달라”는 그의 초조하게 채근하는 모습은 모든 외신기자들의 고개를 갸웃둥 하게 했다.

猖披무릅쓰고 ‘부시가 平和宣言을 원했다’라고 그를 끌고 들어가자는 물귀신 작전이다.

이제 대한민국을 장악한 김정일 추종자들이  또 어떠한 可恐의 드라마를 창출해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더럽고 추한 깜(?)도 안 될 ‘남여상렬지사’로 박자글 끓어 넘치며 히히덕거리고 수군거릴 때가 아니다. 원뿌리를 걷어낼 중차대한 문제가 거기서 딸려 올라올 것이다. 알토란같이.

대한민국 사람들 한사람 한 사람이 내 자유는 아무도 대신해서 지켜줄 수 없다는 것, 내 자신의 自覺만이 대한민국과 자신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는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뼈를 깎아내는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