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裁者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不可能 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것이며, 오히려 獨裁社會에 대한 지원을 독재사회내의 人權 改善과 連繫시킴으로써 독재사회를 민주사회로 변화 시킬 수 있다](나탄 샤란스키/민주주의론: 폭정과 공포를 극복하는 자유의 힘)

샤란스키의 ‘자유의 힘’에 대한 강력한 멧세지는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이 김정일 독재집단에 대한 정치적. 도덕적 공격을 통해 김정일을 평화적으로 제거 할 수 있다는 범국민적 신념의 정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샤란스키의 책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危機狀況의 본질과 새로운 對北政策에 대해 좀더 이론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은 북한解放을 추구하는 것을 통해서만이 對內的인 內亂危機를 克復할 수 있으며,

‘북한解放’은 가장 쉽고 가장 안전한 길이란 것을 국민 모두가 자각하게 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사회의 [正體性]을 바로 세우게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김정일에 대해 유화정책을 씀으로 해서 사실상 북한동포들은 영원히 김정일의 노예생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김정일에게 달러와 쌀, 전기, 중유 등 온갖 물자를 주어 그의 독재체제를 공고히 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김정일의 犯罪行爲를 隱蔽해주고 변호해 주면서 [김정일 체제보장]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김정일의 하수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미 김정일 범죄행위의 從犯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범죄행위에 대해 가장 정의로운 형벌은 무엇일까?

아마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지금 북한사람들과 똑같은 처지가 되어 김정일에게 맞아죽고 굶어죽는 처지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그동안 북한동포들에 대한 막연한 동정심만을 갖고 있었을 뿐 사실은 자신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대한민국의 안전만을 지키겠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아무리 “진보세력이 사실은 김정일을 추종하는 빨갱이들이다”라고 누군가가 외쳐도 이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의 [聯合聯邦制 內亂詐欺劇]에 넘어가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사람을 가두고 억압하고 죽이는 김정일의 蠻行에 대한 原初的 憤怒를 잃어버렸기 때문이고, 김정일이란 惡에 대한 道德的 憤怒를 되찾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反逆勢力들의 거짓말을 결코 분별해 낼 수 없을 것이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志向하는 모든 사람들이 김정일의 노예상태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김정일의 奴隸狀態에 있는 북한동포들을 구해내는 것을 제일의 使命으로 삼아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만일 대한민국이 김정일의 노예상태에 있는 동포들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사람들이 북한사람들과 똑같이 김정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진다.

현재 대한민국이 김정일 추종세력들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은 대한민국사람들이 북한동포들을 구해내려 애쓰지 않고 安逸하게 살아온 業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김정일 추종자들에게 당당히 맞서 해야 할 말을 하는 것부터 가 용기 있는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겠는가!

<김정일 추종세력들에게>

*너희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잣대를 갖고 박정희와 전두환의 권위주의체제, 나아가 대한민국 자체에 대해서는 추상같이 살기등등한 태도를 취하면서 왜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전체주의 독재체제에 대해서는 화해 협력을 주장하느냐?

*인권과 평등을 주장하면서 북한동포들의 노예생활에 대해서는 緘口하는 이유가 뭔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人權소견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공산주의자들이 理念의敵이다. 너희들의 민족은 金家集團인가? 아니면 북한동포들인가? 북한동포들이 민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북한인권과 북한해방]을 외쳐라.

<김정일추종자들은 대한민국 體制顚覆을 꾀하는 利敵, 反逆者들이다.>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 있다. 그것도 많이.

많은 영상자료로 남아있다. 역사의 어느 章에서 그 숱한 자료들이 증거로 쓰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