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2월 한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리멸렬한 김대중, 노무현 추종자들과 左派 친북세력들을 지원, 대한민국을 사격 목표로 하는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 성능시험까지 마치고 실전배치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그런 음모를 감추고 대북 퍼주기에 더욱 열 올리자 워싱턴과 주한미군 사령관이 이 같은 사실을 폭로, 경고하고 나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성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지난 6일 국방성 기자실에서 마지막 송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북한이 실험 발사에 성공한 미사일의 발사 목표지점은 남한과 일본” 이라고 말했다. 롤리스 전 부차관은 “남한 정부에 대해 그런 사실을 설명하고 충분하게 협의하고 있다” 면서도 “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고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은 1년 전 보다 정확성과 공격력이 더 향상돼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은 기본적으로 성공적이었다” 며 “고도의 이동능력과 정확성을 갖추고 운용 단계에 이르렀으며 미국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개발은 한국군과 한국 국민들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것” 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롤리스 부차관의 증언은 바로 버웰 벨 사령관의 폭로를 워싱턴 펜타콘이 공식 인정, 뒷받침 하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주한미군 사령관과 국방성 부차관이 동시에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은 한국 국민과 군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 는 발언은 상당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그런 사실을 미국은 한국 정부에 충분히 알려주고 분석 중이었다. 그런데 한국 정부와 군부가 입을 닫고 침묵하며 북한에 쌀·비료와 기름을 보내는 목적은 무엇인가? 왜 미국이 발표할 때 까지 노무현 정권은 입 다물고 있었다는 말인가? 미국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목적에 대해 (1)고도의 정치적 수법을 구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2) 북한이 노리는 미사일 정치학은 핵은 6자회담에 막히고 장거리 탄도탄과 미사일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제에(MD) 막혀 앞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3) 단거리 미사일 개발로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