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의 노래>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년대에는 국가 기념일 이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날을 .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그때 그시절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분명히 敵이 있었다. 그것은 부모를 때려죽인 '철천지 원수'였다. 지금도 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잊을래야 잊혀지지 않는 아픈 추억들이 가슴에 응어리 져 있지만 그후로도 오랜 세월을 원수 갚는데 시간을 탕진하지는 않았다.

이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자유민주주의 였기에 그 무서운 숙청의 피가름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전후의 세월을, 억척스럽게도 "잘 살아보세"로 세계가 눈길을 주목해주고 이웃나라가,부러워 할 만큼 형편좋은 세상을 만들고 보니, 그렇게 고도성장을 하게된것이 "시대정신'에 흐름이라나!  '나원참 기막힌 작태'를 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金家집단의 시대정신은 어찌된건가. 그들은 평등하게 잘먹고 잘 산다더니, 자본가. 지주들의 재산을 몰수 하고 "악질부르죠아, 악질지주"라면서  재산 몽땅 빼앗고 공개 처형으로 몰살시키고나서 민족의 태양신(?)을 우러르다 草根木皮 감사하며 죽어가기 350만명인데, 대한민국 金家집단 추종자들은 지금 그들을 한민족 민족공조라며 核동아리 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忘却이라는 진통제 역할을 해주는 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죽도록 잊을 수 없는게 원한의 뿌리라고 하겠다. 어느 한쪽이 전향하거나 죽기전에는 결코 화합도 혼합도 이뤄지지 않는 것이 思想과 理念이 아닌가 한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금 전쟁의 傷痕을 잊어가고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고부동하다면 오늘날 붉은 집단하수인들이 대한민국의 국립묘지에 발을 들여 놓을 수 가 있겠는가. 그들 때문에 우리의 愛國魂들이 거기 永眠하고 있는데, 감히 원수들이 靈靈앞에 香을 집어들게 하겠는가. 대한민국 사람들은 지금 敵들에게 국가기관을 점령당했다는 사실에 대하여 얼마나 억울한 생각을 하고 있는가! 오호 통재로다. 김정일의 인질이된 대한민국 사람들은 현재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져있다.

"나는 6.25를 체험하지 않았다" 는 5.60대도 있다면 이나라 대한민국이 처음부터 형편좋은 나라는 아니었다는 것 쯤은 기억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우리는 선진화의 문턱에선 개도국 사람들이다. "웰빙"이라는 요사한 말에 자아도취될 처지는 아니다 아직은.

"남 잘사는 꼴은 못 보며 노력은 하지 않는 사람" 들의 근간에는 共産主義的 바탕이 내재되어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평등]을 바이불처럼 외워댄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바탕에서 나고 자라서 자유경제의 밥을 먹고 사는 인간이 富者를 헐뜯는 것은, 천덕스러운 자기모순을 표출하는 좌편향된 사람들이다. 우선 자기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때 자유도 평등도 얻게되는것이다.

-<나의 6.25 기억>-

*분지서에서  '빨치산'이 나의 어머니를 연행하러 왔을때 그 새하얗게  질린 어머니의 얼굴을 나는 죽어 눈감을 때 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그때 그 시오릿길 황톳길을 장대같은 소낙비를 맞으며 사자밥을 지고 갔었다.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어린손으로 움켜잡고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 죽음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어머니는 소천할 때 까지 오른쪽 죽지뼈가 솟아 있었다. 소학교 선생질 했다는 죄로 무참히 맞았다. 매맞고 기절한 어머니의 몸은 屍體였다)

*아! 아 그날 9.28 수복의 감격스런 미군 '핼로 캡'을 어찌 잊겠는가.

미국,미군은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로 남아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