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지식과 정보의 시대'에 교육기관의 장악을 통한 지식의 조작은 후세의 미래세대를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면, 언론기관의 장악을 통한 정보의 조작은 현세의 기성세대를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공산체제는 지식(교육)과 정보(언론)를 완전히 통제하여 지배자들의 절대독재를 형성한 사악한 정치제도이다. 북한의 교육과 언론은 절대적으로 공산정권에 의해서 통제되고 조작되고 있다. 한 국가의 교육기관과 언론기관에 허락된 자유가 곧 그 국가의 정치적 자유를 말해준다. 남한의 빈민구제 복지지관들과 시민단체들에 좌파세력의 세포조직이 스며들어있으며, 한국의 학교들과 언론기관들은 은근히 좌파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다. 남한에서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이 들어선 이후에 교육과 언론에 심각한 좌경화가 진행되었다. 소수의 좌익분자들이 좌파정권의 지원으로 교육계와 언론계에 침투하여, 교육제도는 공산주의식 절대평등체제로 몰아가고, 교육내용은 좌익이념을 기준으로 역사와 사회를 조명하고 있다. 고교의 평준화, 평가의 일률화, 교과내용의 좌경화는 좌파정권이 저지른 한국교육의 황폐화로 평가될 것이다. 젊은 세대를 좌경화시키기 위한 교육제도와 교육내용의 개악이 좌파정권에 의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회사에 사외이사처럼, 학교에 교외에서 파견된 좌파세력의 감시원을 심으려는 작업도 사립법 개정안에 포함시켜 두었다. 지식을 다루는 교육계 뿐만이 아니라, 정보를 다루는 언론계도 좌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북한을 '북측' 혹은 '북'이라고 호칭하고, 탈북자를 '새터민'이라고 하고,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또박또박 경칭을 사용하는 남한의 언론기관들은 이미 김정일정권을 위하여 보도하도록 충분히 작업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남한의 방송용어들은 어느새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많이 개칭되고 변조되어 있다. 남한의 차량번호까지 북한식으로 바뀌는 남한사회에서 좌파정권의 어용방송들은 아주 조직적으로 국방에 관한 세부정보와 사회불만층에 대한 밀착취재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북한은 가만히 앉아서 남한의 방송을 통하여, 남한의 군사정보와 사회동정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뉴스는 물론이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까지 친북반미가 주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방송내용이 북한의 프락치가 만든 것들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된다. 남한인들의 생활정서는 불륜과 부도덕으로 몰아가고, 정치의식은 친북반미로 몰아간다. 남한의 케이블 방송의 기본 프로그램은 음란물과 정치선동물로 많이 채워져 있다. 중산층의 사회와 정치에 대한 정의감을 없애기 위하여, 스포츠, 섹스, 스크린을 활용하는 것은 어느 독재정권에서나 마찬가지일 것이지만, 김대중-노무현정권의 문화정책은 한마디로 천박하고 반역적이다. 심지어 주몽과 같은 역사드라마에도 김일성 우상화와 한나라당 척결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심어두었다. 좌파정권의 어용방송은 방탕과 혼란을 부추기는 근원이 되고 있다. 남한사회의 정서는 방탕하게 만들고, 남한의 정치의식은 친북적으로 만드는 것이 좌파정권에 어용하는 공영방송들의 목적같아 보인다. 모든 좌파정권들처럼, 노무현 좌파정권도 교육기관을 장악하여 지식을 조작하고, 언론기관을 장악하여 정보를 조작하는 데에 모든 정권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오늘날 학교의 지식은 부자를 미워하게 만드는 계급갈등, 해방후 남한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반국가주의, 반미와 반일을 부추기는 반제국주의, 애국시민의 충정을 무시하는 반민주주의, 그리고 좌파 민족주의자들을 우상화하는 반민족주의를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남한의 교육기관과 언론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좌경화시켜서, 좌파이념이 본질적으로 가진 반역과 패륜이 좌파정권의 지원으로 남한사회에 보편화되고 있다. 굶어 죽어가는 북한동포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하여, 남한은 건강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를 언론기관과 교육기관을 통해서 가르치고 확산시켜야 한다. 낡고 패륜적인 공산주의적 지식과 정보에 찌든 성인들과 젊은이들은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지식과 정보에 빠지게 마련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악마시하는 사회주의적 지식과 정보는 세금만 많이 거두는 '큰 정부'를 만들어서 좌파 관료들이 세금을 빨아먹게 만들도록 사회구성원들을 몰아갈 수가 있다. 자유시장경제만이 가장 공평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할 것이라는 점을 한국의 학교와 언론은 가르치지 않고 사회주의적 복지정책와 환경정책만 강조하고 있다. 좌파세력에 의해 장악한 남한의 교육기관과 언론기관은 구조적으로 남한의 자유시장경제를 죽이고 남한의 발전을 저해하는 망조걱 의식구조를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사학법 개악을 통하여 좌파세력은 남한의 교육을 좌파세력의 통제와 조작 하에 두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 좌파세력을 척결하여 학교의 지식과 언론의 정보를 상식적이고 애국적으로 돌려놓지 못하면, 결국 몰상식하고 반역적이고 패륜적인 정치현실을 한국인들이 맞이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과 언론에 깊이 뿌리를 박은 좌파세력의 지식과 정보의 조작을 방지하고 근절해야, 자유주의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될 것이다. 학교와 언론에 스며든 좌파세력의 망국노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좌파세력의 망국적 교육조작과 언론조작을 방지할 정권을 차기 대선에서 수립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지식과 정보의 인프라'에서 구조적으로 망조의 길을 갈 것이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언론과 교육의 위기에서 출발한 것이다. 언론인들과 교육자들의 애국과 애족에 대한 책임방기가 대한민국의 위기에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언론인들과 교육자들이 좌파이념에 마취되고 그 위험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사회의 지식과 정보는 좌파의 사기에 깊이 취해있는 것이다. 교육자들과 언론인들이여, 좌파의 사기와 조작에서 깨어나서 남한사회에 깊이 뿌리 박은 좌파세력의 망국적 지식과 정보를 뿌리 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