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들어와 반역이 일상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한나라당에서조차 반역의 무리가 버젓이 한 세력으로 자리잡고 큰소리 치는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현상이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헌법 제3조 영토조항 개정을 언급하였을 때 이는 반역자들이나 하는 소리인 것으로 알았다. 반역자들이니 반역의 말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 말이 무게를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에서조차 영토포기가 당연한 대북정책인 것처럼 논의되고 있는 현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남경필을 비롯한 소장파로 알려진 몇 명은 무늬만 한나라당이지 민노당이나 열린우리당에 가야 할 사람들이란 것을 알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에 침투한 친북좌파반역세력이다. 그러나 박진 같은 사람도 한나라당이 남북관계를 발목을 잡는 정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아무리 웰빙 정당이라지만 국가에 대한 충성심도 없이 단순히 인기영합적 자세로 국체나 정체성을 농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폭거다. 남경필도 박진도 발전된 조국, 대한민국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사람들이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고치자고 나오는 것이나 북한의 실체를 인정하자고 나오는 것은 조국에 대한 배신이며 타락한 영혼의 표본이다. 그들의 부모들이 대한민국에서 성공하여 그들을 오늘에 이르도록 뒷받침한 것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부모조차 배신한 것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지킬 의사도 없는 사람들이 버젓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행세하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은 모두 반역자로 처단하여야 한다. 국가의 기강이 이토록 해이해질 수는 없다. 발전된 조국의 혜택을 다 누리면서 조국에 충성할 줄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국회의원들은 모두 지옥으로 추방해야 한다. 이들은 한나라당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조국을 배신한 것이며 대한민국의 애국세력을 배신한 것이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