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들이 20代 청춘을 바쳐 피를 흘림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청춘을 다 바치고 포로라는 딱지 안고 고향의 부모형제를 그리며 50여년을 모진 천대와 멸시 억압을 다 받으며 눈물로 살아오시다가, 제 명에 못 살고 돌아가신 것만 생각해도 마음이 미어집니다. 그런 아버지 유해를 모셔 왔을때, 남편 친구가 국방부에 전화를 했더니 [제발 우리들이 머리가 아프니 이런 일에 나서지 말아달라 ]고 했답니다. 이런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과연 젊은이들이 몇이나 총대를 멜까요?

국군포로 허영창씨의 딸 금자씨의 대한민국정부에 대한 恨서린 말이었다. 그렇다. 한반도는 지금 휴전중이다. 반세기에 걸쳐 南과 北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은 종료되지 않았다.

입버릇처럼 같은'민족'을 부르짖고 평화공존을 주장하는 무리들이 대한민국사람들을 에워싸고, '햇볕정책'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외치며, 김정일의 입맛대로 달라는대로 다 퍼다 주고 잘 사는 형(?)이 찾아가 햇볕사랑을 쏟아붓고 얼싸안고 포옹하며 안한짓거리없이 다했는데, 왜 허영자씨는 원통하고 절통한 가슴을 안고 사는가 말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FTA의 분칠한 얼굴에 홀려서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이 역사에 남을 거라고 명함있는자들은 "그러니까. 그러니까'다. 과연 그런가 .

"한국기업이 북한의 역외 가공지역에서 생산하면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는 시스템을 인정받은것"(신임국무총리)이라고 분위기 고무시켜서  당장에라도 한반도의 북쪽땅에 공장을 세우러 나서야 할 분위기로 TV화면에는 설레바리 쏟아지고, 중단되었던 쌀50만톤, 일일전기 10만KW ,비료등등 金家집단 목마름부터 해결하러나섰다. (미국은 돈줄 풀어준다하고)

그런데 어쩌나, 미국의 생각은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잘못됐으며 이번FTA합의에따라 북한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미국에 수출하도록 허용한다는 조항은 없다."라는데!

결국 FTA상승분위기를 에피타이저로 내놓고 북한체제 숨고르기 시킬 음모가 아닌가 하는것이다.

'한반도OPZ 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노동환경기준등 해결해야 할 쉽지않은 문제들이 많은 시간을 요하며,특히 북한동포들의 인권이 우선적으로 회복되지 않고는, 노동자라는 이름의 사실상 김정일의 노예가 되어있는 북한동포들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않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며, 남과북은 연방제의 틀에 맞춰질 것이다.

그동안 10년세월을 두고 北의 金家집단에게 퍼부어준것이 조금이라도 주민들을 살리는데 할애되었다면 오늘날 탈북민이 생겨났겠는가? 먹고 살 문제가 해결된다면 고향을 등지고 목숨을 걸겠는가. (북측 김가집단으로 보내는 것을 중단해야 하는 증인들이 남쪽에 와 있다)

이름하여 '새터민'이라는 이들은 그 이름 자체를 싫어한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을 구태여 이름을 따로 지어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북쪽에 '퍼주기'반대란다. 김대중의 햇볕은 金家집단에게만 쏟아졌다는 증거다. 그도 그럴것이 엇그제 북에서 온 金家집단 태권도 선수들 보니 신수가 훤하더구먼!

민족사랑(?)에 거품무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대한민국을 찾아 목숨걸고 나선사람들을 구하는게 먼져인가

쌀값 ,소값 떨어질가봐 걱정하는 농.축산인들을 먼져 구해야하는가? 

 (붉은 띠두르고 투쟁마당에 나서는 단골손님들, 국민들이 식상했다. 멈추어다오. 그것이 직업이면 바꾸는게 좋을 것이다)

정부는 피해 예상 부문에 돈을 보상하는 것으로 자신있게 말했으나,그 보상이란게 국민들 세금으로 땜방하는 것 아닌가. 그것은 金大中때 농가부채 탕감책하고 뭐 얼마나 다를까!

우리 농축산및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를 배양해야 할 것이다.

우선 대한민국의 정부기관의 몸집부터 줄여야 한다. 그 곳에서 뭘하는지 아는사람도 없는 이름부터 인민공화국스러운 그 많은 위원회들 모두 없애고 아주 충실한 공복들의 작은 정부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원한다. 공기업은 민영화(KBS포함)하고 기업간의 무한경쟁및규제철폐,영농기술의 첨단과학화, 교육문호 개방 및 학교교육의 경쟁으로 지구촌에서 경쟁력 우위의 선진조국을 이룩하기위하여 국민 대각성을 주장한다.

'한반도에는 두개의 나라가있다'는 미친소리 헛발질 멈추고, 정신을 가다듬고 [구국의 칼] 헌법 제3조를 지킬것을 분명한 목표로삼고 북한인권회복및 정치범수용소해체를 유엔에 주장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결사항전 해야한다. FTA는 다음정부가 마무리 지을 것이다.미리 춤출것도 비명을 지를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