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을 구출하자” ‘북한 자유의 날’ 행사

(워싱턴) ‘2007 북한자유의 날’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1주일 동안 워싱턴 D.C 여러 행사장에서 열린다.

‘북한인권연대’와 디펜스포럼(회장.수잔 숄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에 와 있는 탈북자들과 그 가족, 세계 각국의 인권운동가들, 또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의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가 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수잔 솔티 여사는 “보다 많은 NGO 단체들과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4월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1주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아래와 같다.

☞ 북한 인권상황 사진전시회 = 23일~26일 까지- 유니온 스테이션 부근 에번에설 커피하우스. 24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갖는다.
☞ UN 안전보장 이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패널토의 = 23일 오후 워싱턴D.C DLA Piper’
☞ 북한의 종교 박해를 폭로하는 패널토의 = 26일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 내셔널프레스 클럽.
☞ 탈북자들이 참석하는 포럼 = 27일 낮 12시부터 레이번 빌딩 B-339 호실에서 탈북자 포럼.
☞ 탈북자들을 위한 기도회 = 27일 저녁 7시 이희문 목사 인도. (장소 미정)
☞ 중국 대사관 앞 규탄시위 = 28일 낮 12시 중국 대사관 앞에서 탈북자들을 강제로 북한에 송환하는 항의규탄 시위.

이 외에 AEI (미국기업연구소.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와 프리덤하우스가 주최하는 또 다른 포럼과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다.

◆ 다음은 2006년 4월 28일 거행된 제3회 ‘북한 자유의 날’ 행사 화보이다.

▲ 일본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북한이 납치해 간 110명의 이름을 부르며 "김정일은 우리 가족들을 돌려 보내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 백악관 앞에서 전통악기 '양금'을 연주하고 있는 탈북자 마영애씨.

▲ 백악관 앞에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타도"를 외치는 시위대.

▲ "김정일은 납치자들을 빨리 돌려 보내라"고 외치며 시위하는 집회 참가자들

▲ 백악관 앞에서 집회에 참가중인 행렬을 부시 대통령 내외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 한국서 온 북한 탈출 납치 피해자들.- 왼쪽부터 도희윤 대표, 마영애씨.

▲ 일본서 온 납치자 단체 대표들과 함께 시위중인 마영애씨.

▲ 백악관 시위 현장을 취재중인 국제저널리스트 손충무 본지 발행인

ㅁ 손충무 –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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