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으라 말하자니 잘 있을 곳이 아니고,

헤어지자 말하자니 도망병같고,

조금만 참으라고 이야기 하자니

세상이 너무 징그러워 보입니다."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서, 탈북자 김성민님 글)

온 몸에 기력이 쪼옥 빠지는 무기력함이 깊은 수렁처럼 느껴진다. 슬픈 발라드처럼 가슴을 적시는 한사람의 절규를 우리는 그사람만의 절박한 일 이라고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동남아 태국에서 수용소에 감금 격리되어 있는, 조국 대한민국을, 자유를 찾아 목숨걸고 나선 우리 동포들을 대한민국 사람들은 얼마나 기억하고 아타까워 하는가. 만일 자신들의 친부모 형제였다면 사정은 달라졌을것이다. 유난히 핏줄을 중시하는 국민적 감성을 이용하여 金家집단 추종자들은 '민족 감정'을 赤化의 도구로 쓰고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한반도 북쪽땅에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 ,다시 말해 주민등록 없는 헌법 제3조에 해당하는 우리 국민들을 어째서 동포라고 생각지 않게 되었는가.

대한민국은 지난 10여년간 '한반도에는 두개의 나라가 존재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정당화하기위해서 남한은 '분열정권,기회주의가 득세한나라'라고 강조해 왔다.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을 능멸했고 헌법(제3.4조항)을 보안법과함께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관해야한다며 줄기차게 실천 해왔다.

세월이 가면서 대한민국사람들은 '국제법상 외국'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이율배반적으로 "우리민족끼리"라는 말도 끄덕였다. 반역의 깃발 한반도기가 태극기를 능멸하고 한반도를 덮어씌워도 또 그런가보다 '통일이 오면 '이라며 끄덕였다.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미 적화의 주술에 걸려 魂이 상실된 지경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혹자들은 말하기를 북한체제가 붕괴되면 그 엄청난 떼거지들을 남한사람들이 부담하게되는게 아닐까. 북한체제가 극한상황에 몰리면 전쟁을 일으키지않을까 라고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6.25이후 국가 재건에 성공했으며,명실공히 국가경쟁력11위에 해당하는 나라로서 남한사람들만의 이익추구를 위하여 북한동포를 외면한다면 경제력은 갖추었더라도 도덕을 상실한 나라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 받게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한반도에서 북쪽땅도 대한민국이다. 만일 어떤 정신나간 자의 말대로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영토조항'을 삭제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언젠가 김정일이 죽고 중국이 북한을 접수한다 해도 우리측에선 할 말이 없게 된다. '국제법상 외국'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눈여겨 봐둬야 한다. 그들이 바로 敵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한반도 북쪽땅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동포들을 구출해 내는 것 뿐이다.

단지 북쪽땅에 태어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죄없이 김정일의 노예생활로 천추의 恨을 남겨서야 

되겠는가!

현재 남한에서 대북정책이랍시고 하는 짓거리를 보자하면 [북한의 개혁과 경제개발을 위한것]이라고 10년넘게 퍼다부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김정일체제 유지 및 핵 개발]을 도와준 것이되었다. 결과적으로 북한주민들은 300만이나 굶겨죽이고, '평화유지를 위해 조공바치는것'이라고 김가는 흿자를 부리며 가신들과 붉은군대를 살찌운것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남한좌파들은 정부보다 한술더 떠 김가집단체제를 정당화하려고 날뛴다.1980년대의 좌파가 반미친북,민족주의가 극성을 부리더니 그 뿌리가 아직까지 전해져오고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서민들의 대변자라고 거품물고 나서지만 정작 북한동포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는 위선적 행태를 볼 수있다.

인권을 위해 노동자들의 권익을위해 붉은띠를 두르고 민족을외치는 그자들에게서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들어본적이없다. 그들이 같은민족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은 2300만 명을 통치하는 [김가집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결단코 북한은 김정일 뺏지를단 공산당들이 아니라, 북한은 북한동포2300만의 땅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그들 북한동포들을 배신하고 있다. '국제법상 외국'이라고, '내정간섭'이라고' 변명으로 일관하며, 그 몸서리쳐지는 죽음의 공포속에서 이순간에도 공개총살당하고 때려죽이고 굶겨죽이는데 확인된 사실이 없다면서 외면하고 함구하고 '원수를지고 그 뒷감당을 어찌하려느냐'고 겁을주며 무작정 퍼주기만하는데도 대한민국은 말이없다.

'내것을 주는것도 아닌데' 전쟁보다 낫지않은가 하는 비겁자들! 잃을 것이 가장 많은 자들이, 조국대한민국의 국호가 가라앉는것을 방관하고 있다. 여차하면 밖으로!.. 밖에 저장해둔 것을 믿고 침묵하는 者들에게 묻는다 너희 조국은 과연 어디인가?

우리는 한반도에 태어난 모든 거민들을 모두 조국의 품으로 거두어 들여야 한다.북한인권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모든 자유진영에 도움을 요청하고 유엔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힘을 합치면 자유민주는 물론 반역을 넘어 조국해방을 이룩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