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되기 전 요트 타고 일본 요꼬하마 항구 정박 며칠—.‘남조선 빨치산 영웅 권오석의 딸’인 부인 권양숙을 데리고 캐나다 관광 1주일 –그것이 노무현의 해외 견문 전부이다. 그래서 노무현은 그때 다니지 못한 恨이라도 풀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내 돈 안들어 가는 공짜니 아까운 마음없이 부부동반 세계일주 유람이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싸돌아 다니는 건지?

노무현이 지난 4년 동안 해외순방 횟수와 쓰고 다닌 비용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다에다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노무현이 지난 2003년 2월 청와대에 들어간 후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중동 3개국 순방 여행까지 총 24차례 52개 나라(정확한 숫자는 아님) 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국회에 제출된 2006년 11월 베트남 캄보디아 방문까지를 포함해 약 22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왔으며 거기에 소요된 국가 예산은 약 547억 8,000만원으로 나와 있다.이를 22회로 나누면 한번에 27억 3,9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된다.

그러나 2006년 12월 이후에도 유럽 방문을 비롯 2-3차례 해외 순방이 더 있었고 비용 또한 약 80억원에 달해 이번 중동 순방비 27억원 가량을 합치면 650억원을 껑충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 액수 하나만으로도 한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의 액수이다. 아직도 11개월 정도임기가 더 남아있으니 앞으로 또 얼마가 더 노무현의 여행 경비로 들어갈지 모른다.

노무현의 지금까지 해외 순방 횟수와 비용은 대통령 역사상 최대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5년 임기 동안 액수를 4년 만에 넘어섰다. 김대중은 5년 동안 총 23차례 585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와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대통령의 해외나들이와 국가예산 낭비, 씀씀이는 대한민국을 망쳐 놓는 인물들이 더 많이 돈을 낭비하고 다녔다는사실이다.

IMF 상황을 불러온 Y.S는 전두환 전 대통령 보다 더 많으며 김정일과 2,000년 6.15 평양선언을 만든 거물 간첩이라는 김대중이 Y.S 보다 훨씬 많고 철저히 나라를 망가뜨리며 김정일에게 큰소리 한번 쳐보지 못한 노무현은 김대중 보다도 훨씬- 훨씬 많다.

그래서 나라를 망치는 못난 대통령일수록 해외여행 더 많이 다니고 국민의 피와 땀인 혈세를 낭비하고 다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6.25 침략 전쟁을 일으켜 남.북한과 유엔군 전사자까지 모두 500만 명을 죽도록 만든 살인마 김일성과 그의 아들 악마 김정일을 “용서하고 親北하라”고 한다.

노무현은 사우디 발언을 통해 “북한을 원수로 만들어 놓고 그 우환은 언제까지 감당하려고 하느냐?” 고 국민들을 협박했다.

노무현이 서울에 도착하면 분명히 노무현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 있다. 누가 북한을 원수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이다.

노무현의 발언을 보면 “북한을 원수로 만들어 놓고…..” 마치 자유 대한민국이 북한을 원수로 만들어 놨다는 어처구니 없는 정신병자 같은 말을 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노무현은 겨우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였으니? 잘 모른다고 해두자. 그러나 그후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12년 동안은 학교 공부를 통해 6.25 전쟁은 김정일의 애비 –김일성이 스탈린과 모택동을 불러들여 일으킨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미 국회 도서관, 러시아 크레믈린 도서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그런데도 노무현의 발언은 김정일 집단과, 남한의 親北세력,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386左派 세력들이 “6.25는 북침이다”하는 소리와 너무도 흡사해 놀랍다.

노무현은 또 “ 대한민국이 잘 살기 위해서는 親美도 하고 親北도 해야한다” 고 말했는데 도대체 그런 발상을 누가 노무현에게 알려주었을까?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노무현도 “親美를 하면 잘 살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친북도 하면 잘 살수 있다”고 말 하는 것은 노무현이 아직도 “북한이라는 땅에는 한핏줄 겨레와 민족”만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북녘 땅에 남아있는 주민들은 선량한 우리민족-한겨레-한핏줄이지만 ‘악의 축’ 김정일과 그 집단들- 노동당원, 악질 인민군 장성, 이들은 우리 핏줄이 아니라 지구상에 사라진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빨갱이, 스탈린 독재자의 하수인 살인마들이라는 사실이다.

왜 그런 살인마 집단을 위해 우리 민족이 親北을 해야하고 마구 퍼부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노무현….그의 집안엔 6.25 전쟁 때 총살 당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은 아버지와 5촌 당숙을 한날 한시에 잃었다.

아버지와 큰아버지를 한꺼번에 잃은 사람에게 “악마 원수를 사랑하고 親北을 하라고 말하는가?” 김일성의 침략 전쟁에 희생당한 수백만 유가족들은 그들이 죽는 그 순간까지 “악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악마는 사랑과 포용의 대상이 아니라 멸해야 할 대상 그 뿐이기 때문이다.

‘남조선 빨치산의 영웅- 권오석’ 장인의 유지를 받들어 그 딸과 (노무현 부인) 장모와 함께 빨갱이 사위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북할는지도 몰라도 대한민국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유가족, 정상적인 국민들에게는 그것을 강요하지 말라. 역사는 가르쳐 주고 있다. 당신같은 애송이 평화주의자들의 말로를....

ㅁ 손충무 –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