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관계가 심상치 않다. 거침 없이 잘 나가던 미북관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의 재무부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은행을 폐기시킨다고 한다. 금융통제를 통한 세계통제를 하고있는 미국의 전략이 무엇인지 자못 궁금해진다. 북한만 남한을 농락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도 언제든지 남한을 농락할 수 있음은 자명하다. 미국정부의 과도한 대북유화정책에 남한의 애국세력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한의 애국세력이 줏대를 잃는 순간 남한 국민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밥이 된다. 어차피 북한은 국제사회의 밥이 되어 사라질 국가이지만, 남한만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민족이 살아남는다. 친북반미에 정신을 잃은 노무현-김대중 세력의 반역행각을 주야로 주시하면서, 남한의 국민들은 국익을 챙기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남한의 국민들은 방송을 장악한 좌파세력의 저강조 세뇌에 녹아났다. 국민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특히 남한의 보수세력은 남북한 좌파세력과 미국의 장난을 자세하게 주시하면서 차기 대선에 준비해야 한다. 북한의 한반도평화공세는 어리석은 좌파세력에게 차기 대선에서 대국민선동용으로 호재이다. 미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한에 평화무드가 마치 무르익을 듯이 시끄럽지만, 언제 북한과 미국이 돌변할지 모른다. 남한에 평화공세를 좌파세력의 집권연장을 노리는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의 연극에 보수세력이 놀랄 일이 아니다. 김정일체제란 자멸을 당하기 전에는 변화가 불가능한 전체주의집단이다. 남한의 보수세력은 어떤 외부영향이 생겨도 남한이 통일의 주체가 되어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을 남북관계와 외교관계가 유지되도록 요구해야 한다. 북한에 자금을 풀게한 DBA에 대한 미국 재무부의 페쇄조치가 우연찮게 보인다. 미국의 세계통제전략은 기본적으로 아주 발달되어 있다. 북한이 아무리 꼼수를 틀고 이제 남한의 좌파세력이 동조하지만,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은 귀신수준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익에 맞지 않으면 FTA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미국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다. 그러나 미국의 전략과 전술은 김정일-노무현 수준이 아니다. 북한의 핵무기 문제는 이제 강대국의 손으로 미국이 넘겼다. 일본과 중국도 북한 핵무기에 남의 일이 아니게 미국은 만들었다. 북한 핵무기 문제는 이제 북한에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다. 북한에 유화적이고 자금을 풀어주는 척하면서 동시에 DBA를 폐쇄시키는 미국의 전략이 무엇인지 주시해야 한다. 조선 바보 노무현이 통치하는 남한을 둘러싼 국제적 귀신들의 전쟁이 볼만하다. 특히 국제금융세력의 북한 금융통제가 돋보인다. 북한에 거래한 은행을 폐쇄된다는 미국의 메시지가 국제금융세력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 참으로 크게 다가온다. 미국과 북한의 귀신 같은 게임에 남한의 애국세력과 국민들은 정신을 차리자. 미국재무부, BDA-국내은행 거래금지 결정 (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돈세탁 등 북한의 불법자금 거래혐의를 받아온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대한 제재조치로 미국 은행들이 BDA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결정, 금명간 이를 공식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재무부 관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18개월간 조사를 진행해온 BDA 처리 문제와 관련, "BDA에 대한 결정을 이번 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공식 발표는 아마도 14일 또는 15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발표를 통해 BDA를 '돈세탁 우려대상기관'에서 '돈세탁 대상기관'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미 연방검찰은 돈세탁에 연루된 BDA의 주요 임원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무부가 이런 조치를 취할 경우 BDA의 외환거래 기능 정지로 파산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관측되며, 마카오 당국은 청산을 위해 매각 또는 인수합병(M&A)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에상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 관리의 말을 인용, 재무부가 이 같은 조치를 내림으로써 마카오 당국은 BDA의 북한 동결계좌 해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또 "마무리라는 뜻은 미국 은행들이 더 이상 BDA와 직접 또는 BDA를 대행해 거래계좌를 개설하거나 유지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몰리 밀러와이즈 재무부 대변인은 총 2천400만달러에 달하는 BDA내 북한 동결 계좌 해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할 게 없다"면서 "이는 마카오 당국에 물어볼 문제"라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측이 BDA의 북한 동결자금에 대해서는 해제 여부를 밝히지 않고 마카오 당국에 구체적인 조치를 위임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재무부는 북한 동결자금의 절반 정도(1200만달러선)를 불법성이 덜한 돈으로, 나머지는 불법성이 강한 돈으로 분류, 마카오 당국에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와이즈는 전날 "BDA가 북한과 연결된 고객들을 위해 불법거래를 도와주려 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불법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13일 재무부가 14일쯤 BDA 은행의 불법 금융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미국 은행들과 BDA 은행과의 거래 정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BDA 은행에 동결된 북한 자금 2천400만 달러 가운데 적어도 800만 달러가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나, 구체적인 결정은 마카오 금융당국과 마카오를 관리하고 있는 중국 중앙정부 금융당국의 판단 몫으로 남게 됐다. 현재 북한 동결자금 해제 규모에 대해서는 800-1200만달러를 선별해제할 것이라는 관측과 마카오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과 북핵 6자회담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 2천400만달러 전액을 해제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대두된다. 앞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부분 해제에 그친다면 우리도 영변 원자로를 부분적으로만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미국의 이번 조치가 북핵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