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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일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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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되는 民心
과연 民心은 天心인가?
이요섭 

民心天心이라 하여 백성들의 소리는 의 소리다”(the voice of the people is the voice of god) 라고 까지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학자 키(v.o.key, 1908-1963)여론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 한다는 것은 성령님을 파악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to speak with precision of public opinion is a task not unlike coming to grips with the holy ghost) 라고 말함으로 여론 즉 민심이 어떠한가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민심이라는 게 때때로 얼마나 많은 조작을 당하고 있었는지는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다.

신학과 철학과 음악의 나라이면서 세계 최고의 지성미 넘치는 나라인 독일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나치 시절, 기독교권인 유럽에서 고리대금업은 만인의 지탄이 되어 기피하는 업종이었는데 유대인들이 독점하며 엄청난 부를 이루고, 독일의 경우 전체인구의 약 1.4% 정도의 유대인들이 독일경제 전체의 40%를 차지하자 독일인들은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부를 빼앗긴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또한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독일이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무거운 배상금을 물게 되면서 독일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게 되자, 세계 3대 장사꾼들이라 불리는 유대인, 네덜란드인, 스코틀랜드인들 가운데, 특히 유대인들을 몹시 미워하게 되었다.

 

당시에 히틀러가 게르만 민족이 우월한 민족이라며 잘사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을 자극하였던 말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우수한 민족이다. 그런데 누구 때문에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는가. 바로 유대인 때문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달라붙어 우리의 몫을 가로채 갔으며 우리를 착취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대인들을 추방하고 우수한 게르만 민족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히틀러는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라는 사람의 통찰력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를 나치당의 선전장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괴벨스는 "대중을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장악한다" 라고 말하며 히틀러의 일거수 일투족을 전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라디오를 공급하며 대중의 지배를 획책한다.

또한 라디오 뿐 아니라 대중을 세뇌시키기 시작한 괴벨스는 세계 최초로 정규 tv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라디오와 tv를 통한 세뇌는 수많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전쟁터로 나서게 만들었다.


이 뿐 아니라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라고 말하고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대중들의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며 경제적인 이유와 순수 아리안족의 부활을 꿈꾸자며 이민족과의 결혼금지 등을 내세워 유대인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극대화시켜 유대인들을 적으로 만들어 놓고 독일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600만의 무고한 유대인을 무참하게 학살하는데 까지 이르렀다.

 

조작당하는 대중은 본심을 빼앗기고 배후의 세력이 의도한 대로 놀아나게 된다. 배후 세력의 꼭두각시가 된다는 말이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6~8장을 보면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스데반의 죽음과 박해에 관한 글이 나오는데 스데반 집사는 당시 유대인 지도자들(제사장과 장로들)의 전통적 신앙의 잘못을 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자 스데반을 죽이기로 하고 사람을 고용하여 스데반이 하나님과 모세를 모독하는 말을 들었다는 거짖 증언을 하게 하여 백성들을 충동질함으로 스데반을 잡아와 결국 돌로 쳐 죽이게 된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인민재판을 통하여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인 것이다.

 

예수님 당시 백성들이 음행한 여인을 돌로 치려고 한 사건도 같은 인민재판이었고 죄 없으신 우리 주님이 희대의 강도 바라바 대신 십자가형을 받으신 것도 의도성이 분명한 배후의 세력에게 조정 당한 일반 대중의 여론을 앞세운 처결이었는데 바로 인민재판의 형식을 빌은 것이었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소크라테스도 아테네의 을 모독하고 청년들을 부패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당시 民會라 일컫는 대중민주주의를 통해서 희생된 철학자였다.

 

이처럼 대중들은 배후세력들에게 조정을 당하면 씻을 수 없는 결과를 낳게 한다. 생명을 빼앗는데 까지 간다는 말이다. 예수님도 바로 그러한 대중들의 여론에 밀려 희생당하신 것이다. 초대교회 집사인 스데반도 소크라테스도 마찬가지로 조정당한 대중들의 희생물이었다.

 

나치의 선전장관 괴벨스는 위에서 언급한 말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대중들의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는 말 이외에 그가 남긴 유명한 말들 가운데 우매한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10번 반복하면 진실로 받아들인다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 선동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이미 사람들은 선동되어 있다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계속 되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대중에게는 생각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생각이란 것은 모두 다른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등등의 말은 대중은 얼마든지 조정당하며 원래의 본심들은 사라지고 타의에 의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언론들이 여러 달 동안 한결같이 거짖 선동방송을 해오고 있다. 언론사들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앵무새마냥 같은 소리를 내고 있으니 괴벨스가 말한대로 우매한 대중들은 별 수없이 방송내용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괴벨스는 대중에게는 생각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지 않았나? 대중은 단순하게 그냥 세뇌된다는 의미이다.

 

아직도 태극기집회를 애써 무시하려하고 있다. 촛불만이 민심이라고 계속 떠들어댄다. 촛불집회 숫자도 여전히 10100배 뻥튀기 한다. 물론 지금은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약싹빠른 언론이 모를리 없다. 안보고 안읽는데 천하의 언론도 별 재주가 있겠는가? 


앞으로 언론의 기자나 앵커나 그 어떤 언론 종사자 가운데서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이 나올 것임에 틀림없다 

거짓이 그 임계점(critical point)에 와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나치의 선전장관 괴벨스가 한 말들을 곰곰 곱씹어보자!

그리고 우리의 현실에 적용해보자!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

선량한 대중을 선동한 조작된 민심이고

선량한 대중의 일시적 오판일 뿐이다!!!

촛불이 대통령까지 탄핵을 시키니 대단한 민주주의 정치 같아 보인다.

이제 어린 학생들까지도 대통령을 얼마든지 탄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온 나라를 촛불 안에 쥔 것 같이 말한다. 위험천만하게도 민중민주주의를 주창하는 듯하다.

이제 그 때 그 때 대통령이고 주민센터 직원이고 그 누구도 민중들이 직접 뽑고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끌어내릴 태세다. 여차하면 국가를 전복하려는 행동에 돌입할 수도 있어 보인다.

이제 결과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는 사라질 것인가?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가 눈 앞에서 유린 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哲人政治를 주창하면서 民會와 같은 중우정치의 폐해를 지적하며 민중이 직접 나서는 민주주의를 비판하였다.

현재의 촛불은 중우정치의 폐해를 가져다주는 민중민주주의의 방식으로 지금 우리가 신봉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대의정치가 될 수 없다.

 

분별의 영이시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역사하시어

우리가 올바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주시옵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쓴이/ 이요섭 목사(창조사학회 부회장, 코헨대학교 객원교수)







등록일 : 2017-01-0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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