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7.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만유와 지구와 인간을 만드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경영은 인간의 머리로 難解(난해)하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알려면 그의 본질을 공유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본질 밖의 일을 하시지 않으신다. 무슨 수로 인간이 만물과 지구와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 곧 스스로 계신 조물주 하나님을 모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자신을 내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하나님을 얻어 누릴 수 없다. 그 때문에 인간으로 오셨으니 오직 그리스도 예수시다. 그분을 심령 속으로 모셔 들여 그분의 통치를 받으면 하나님의 본질을 공유하게 되고 그때부터 그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

물론 그분의 경영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분의 경영을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누구든지 그분의 본질의 통제를 받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다. 아브라함의 아들이 있다. 이삭이다. 그는 그랄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그가 그랄 땅으로 간 것은 하나님의 지시였다. [창세기 26:1.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하나님의 본질을 그리스도의 영으로 공급받는 이삭이다.

그는 아브라함의 Abraham = "father of a multitude" or "chief of multitude" 아들 이삭이다. Isaac = "he laughs" 그가 불레셋 Philistine = "immigrants"의 그랄 지역으로 Gerar = "a lodging place" 흉년을 인해 피한다. 그곳은 블레셋 왕이 거하는 곳이다. 그 이름은 아비멜렉인데 Abimelech = "Melek is father" or "my father is king"이다. Melek {meh'-lek} =Melech = "king" 은 왕이다. Ab는 아버지라는 의미이다. 왕의 아버지라는 의미이다.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 거기서 이삭에게 나타나신다. 하나님은 그를 만나 신신당부하신다.

[2.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3.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아비 아브라함처럼 흉년이 있다고 애굽으로 가지 말 것을 이삭에게 요구하신다.

이삭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면 복을 받는다. 이삭은 하나님의 지시를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지 않고 그랄에 거하기로 결정한다. [6.이삭이 그랄(Gerar = "a lodging place)에 거하였더니 7.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Rebekah = "ensnarer" 생존의 두려움을 느껴 마누라를 누이동생이라 한다.

[8.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9.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10.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뻔 하였은즉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11.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결국 밝혀졌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그 왕의 입을 통해서 그들의 생명이 지켜진다. “2.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3.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라고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복을 받는다.

[12.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하나님이 나타나신 해에 그 말씀을 지켜 농사의 백배의 복을 받는다. 하지만 시기를 받는다. 그 지역의 왕이 그를 그곳에서 떠나라 한다. 이젠 원수가 된 것이다.

이삭은 그를 원수로 삼는 것이 아닌데 그들은 그를 원수로 삼는다. 그들의 猜忌(시기) 그것이 마귀에게 늘 당하여 타락한 인간의 내용이고 만들어진 인간의 人性(인성)의 한계이다. 이삭은 初臨(초림)으로 오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본질을 힘입어 행하는 자인데, 결코 그 누구와도 원수를 삼는 짓을 하지 않는데, 복을 받아 강성해지니 주변이 그의 적으로 돌변한다. 인간은 누가 잘 되는 것을 못 보는 것이다. 이삭이 나그네로 왔을 때에는 그 집의 목숨도 보호해주다가 이삭이 거부가 되고 강성하니 시기하고 내쫓는다.

시기와 질투로 촉발되는 적이 인간에게는 늘 있게 마련이다. 세상은 경쟁을 하는 곳이고 그 경쟁을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신 본질로 해야 하는데, 마귀의 충동을 받는 인성이 피할 수 없는 질투를 내어 적을 삼는다. 대략 난감한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이삭은 그곳을 떠난다. [17.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18.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그랄 골짜기로 간다. 거기서 그들은 생존을 위해 우물을 판다. 이는 그에게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곳을 떠나라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시기하여 그들의 우물 곧 아비가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다. 씨족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이들의 시기는 날로 도가 지나쳐서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우는 짓을 한다. 이쯤 되면 인간은 감정을 내어 이를 처리하게 된다. 그 지역의 세력이 도발을 하여 전쟁을 유도한 것이다. 전쟁을 하자는 것이다.

그리 도발을 할 때마다 이삭은 하나님의 지시를 위해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본질에서 나오는 지혜로 전쟁을 피하는 길로만 간다. 하나님이 그에게 그 땅에 거하라고 하신 것이니, 전쟁을 하라는 말은 안 하신 것이다. 그 땅에 거하면 복을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땅에 거하라는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서는 그 모든 도발을 감정적으로 전투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적들이 쉬지 않고 도발을 하고 있지만 이삭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전쟁을 피한다. 그 방법은 적개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그런 짓을 해도 끝까지 인내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인내를 할 수가 없다. 이런 인내는 하나님의 인내로만이 가능한 것이다. 인내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으로 그 모든 악행을 이겨야 하고 당면한 가뭄을 이겨야 한다. (로마서 12:17.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하나님이 이삭에게 그 땅을 떠나지 말라고 한 것은 전쟁이나 不協和音(불협화음)을 만들라고 하신 것은 아니다. 어디를 가든지 평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하나님의 본질 밖에 없다. 평안을 만들려면 하나님이 지휘를 하셔야 평화가 나온다.

(이사야 45:7.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Isaiah 45:7. I form the light, and create darkness: I make peace, and create evil: I the LORD do all these things.) I form=yatsar{yaw-tsar'}to form, fashion, frame/ and create=bara'{baw-raw'}to create, shape, form/ I make=`asah{aw-saw'}to do, fashion, accomplish, make/ and create=bara'{baw-raw'} to create, shape, form/ 바라 아사 야찰은 창조의 의미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행동한답시고 人本主義(인본주의)로 행함이 있고 하나님의 본질을 받아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함과 섬김이 있다. 하나님의 본질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되어야 정상이다. 믿음에서 믿음에 이른다는 의미는 그러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본질을 받아 누리고 그 본질을 받아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본질대로 행동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들은 모든 악행을 당해도 오로지 하나님의 선행으로 갚는다. 그것이 곧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자들이 누리는 복이다.

우리 속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시는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의 본질 밖의 일을 행위를 말을 시키지 않는다. 하나님의 본질로 통제되는 것이니, 하나님의 성질을 이길 존재가 없다. (마태복음 5: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하나님의 본질이 원하는 대로 해야 선이다.

(47.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나님의 본질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 자가 된다. 우리 대한민국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본질대로만 행해는 자들이 가득해야 한다. 그분들이 섬기는 대한민국이다. 우리 헌법을 하나님의 본질로 준수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날마다 강조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본질통치를 받는 나라로 가야 한다.

하나님의 선으로 인간의 악을 이겨야 한다. 그 모든 악을 이기는 힘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밖에 없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니까 마귀도 사랑하라는 말로 왜곡하려고 한다. 그런 곡학아세가 잃어버린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교회 강단을 덮었다. 하나님의 원수마귀와 마귀가 된 인간과 정권을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인간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다. 김일성과 그 집단과 정권은 마귀의 종자들이니 인간마귀다. 그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원수들이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하라고 하면서 많은 돈을 퍼다 주어서 북한주민을 도탄에 몰아넣는 짓을 한다.

진정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책망하는 것이다. 북한주민을 해방하고 개혁개방을 하라고 회개하라고 외쳐야 한다. 그것이 사랑이다. 하지만 인간마귀는 회개를 하지 않는다. 그들을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마귀가 들어가지 않는 인간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다. 인간의 시기와 질투로 적이 된 자들의 악을 하나님의 본질의 선으로 이기라는 말이다.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본질로 행하는 이삭은 거민의 악을 선으로 대한다. 감정을 악화시켜 전쟁을 유발하려는 그들의 수법에 결코 요동치 않는다.

하나님의 본질의 지휘를 따라 다툼을 피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로 쉬지 않고 물을 얻고자 샘을 판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19.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Esek = "contention" 샘을 파면 그들이 와서 시비를 걸어 빼앗아 간다. 빼앗아 가면 그대로 주고 또 다른 곳에 우물을 판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곳에 거하라는 지시를 이삭은 하나님의 본질로 준수함이다.

하나님의 인내와 관용 겸손과 온유와 지혜가 아니면 결코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도발을 감정으로 맞받아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본질에서 나오는 선으로 그들을 대한 것이다. 그들의 악을 이기는 과정은 그야말로 아름답다 하겠다. [21.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 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Sitnah = "strife" 그랄의 목자들이 그 우물마저도 시샘하여 빼앗아 간다. 광야 같은 환경이고 그 시대의 기근이 극심할 때이다. 그럴 때 이런 상황은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하는 것이다. 전쟁 상황이다. 하지만 또 양보한다.

그랄 목자들은 이삭이 몇 번이고 하나님의 진심으로 양보하고 선의로 갚는 것을 보고 그만 맥이 빠진다. 이삭은 도저히 싸울 마음이 없는 자임을 확인하고 방법을 바꾼다. 호전적인 방법을 버린다. [22.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Rehoboth = "wide places or streets" 그랄의 호전적인 기세를 하나님의 본질의 선의 힘으로 잠재운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지킨답시고 전쟁을 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하나님의 본질로 선을 행하고 그 방법으로 선을 행하여 그 땅을 떠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한다. 하나님이 그의 그 모든 심리와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하게 살피시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본질로만 행동하여 하나님이 아신바가 된 자이다. 그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 적의 악을 하나님의 선으로 이긴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를 감정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에서 나오는 그 모든 선의 지혜와 명철로 풀어나가면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거부가 되고 창대하고 왕성하여 강성한 복을 받은 이삭이다. [23.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Beer-sheba = "well of the sevenfold oath" 그는 그 힘을 전쟁에 쏟지 않는다. 전쟁으로 힘을 강화시키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본질로 선을 행하여 이웃과 더불어 평화하기를 힘쓰는 행위만 한 것이다. 그런 수많은 위험 속에서도 전혀 요동치 않고 하나님의 본질로만 행하는 이삭의 행동에 그의 적들도 할 말을 잃는다. 그 호전적인 행동을 접게 되고 그 안에 이삭의 평화를 높이는 세력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24.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이에 하나님도 그를 부끄럽게 생각지 않으시고 그의 앞에 영광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본질로 그 지시 곧 그 지역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한 이삭이니 하나님은 기뻐하신 것이다. 그 때문에 그에게 주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나타나 말씀으로 복을 주신다. 이는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웅변함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본질을 얻고 그 본질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지시를 행하려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본질로 그 일을 해야 한다. 그들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고린도후서 3: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6.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분은 그리스도뿐이다. (로마서 8: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인본주의의 능력 인성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로 믿는 것이다. 그 본질은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를 받고 성령의 충만을 입어 그 인도하심을 받는 자들이 받아 누리는 것이니, 결국 하나님의 본질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곧 믿음에서 믿음에 이른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로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25.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명철로 행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반도 강산을 전쟁터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로 만들어 가는 基地(기지)로 삼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본질로 무장한 나라만이 국민만이 나라를 하나님의 본질로 행하여 이 나라를 지구의 평화를 恒久的(항구적)으로 구축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이 나라의 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성령의 각성을 구하지 않는다. 그것이 이 나라를 암담하게 한다.

성령의 각성을 구함이 곧 이 나라에 세워진 교회들이 해야 할 일인데, 세상은 그리스도의 통치를 버리는 길로만 가고 있고 마귀는 기세등등하게 인간세상을 농락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인간들이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삭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본질로 初臨(초림)하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섬김이다. 그의 종들은 거기서도 샘을 판다. 세상을 기근에서 구출하고자 가는 곳마다 샘 근원을 찾아내고 누구든 그 물의 혜택을 받게 한다. 그의 선한 행동은 하나님의 본질에서 나온 바다. 그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샘들의 곳이 되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그 샘을 독식 독점하지 않는다. 할 수 만 있다면 더 많은 샘을 파서 그 물로 구제를 한다. 그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물이 넘쳐나서 풍요가 가득하다. 비록 기근이 든 세월이라도 그의 덕분에 많은 이들이 구제를 받게 된다.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은 가는 곳마다 인류의 기근을 몰아내는 명철을 가져야 한다. 그 명철은 하나님의 본질에서만 나오는데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가는 곳마다 의로운 가운데 소득을 내는 샘을 파고 그 샘으로 인류를 구제하는 것이다.

이삭이 하나님의 본질로 말미암은 화평책략은 드디어 그 세상을 감동시킨다. [26.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로 더불어 그랄에서 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Ahuzzath = "possession" Phichol = "strong" 그들이 와서 이삭에게 화평조약을 맺는다. 원수가 와서 무릎을 꿇은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은 그를 높여 그 세상에서 그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정당한 것이었음을 드러내신다. 하나님은 이삭의 행동을 칭찬하신 것이고 받으신 것이고 만족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 우리는 과연 어떠한가?

(요한계시록 3:7.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하나님은 보상하신다.

[27.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하나님의 선의 능력으로 악행을 이긴 것이다. 그가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을 적들도 알고 이를 시인한 것이다.

[30.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Shebah = "an oath" 인생은 하나님의 본질로 이렇게 살아야 세상에 평화가 구축이 된다. 함에도 인간은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하니 하나님의 본질이 없다. 빛이 없으면 어둠이다.

어둠이 판치는 세상은 곧 마귀와 그 자식들의 세상이다. 인마귀가 판을 친다. 마귀는 인간끼리 미워하고 서로 잡아먹게 한다. 그것들의 奸巧(간교)함에 말리지 않으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서 하나님의 본질로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이 나라가 내란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하나님의 본질에서 나오는 선으로 행하는 국민이 많으면 인간의 원수들은 결국 그 힘을 잃고 그 앞에 와서 무릎을 꿇는다. 그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난 성민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본질을 무한히 누리는 민족임을 직시해야 한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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