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법정구속한 북괴의 대남선전선동에 악용될 수있는 판결에 애국세력은 치를 떨며 분노한다. 이제는 종북검사, 종북판사도 추방하자는 캠페인도 같이 벌여나가야 할 때다"

고 성혁 군사전문칼럼니스트

지난 2월28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주관으로 제96주년 3.1절 행사를 겸하여 ‘反국가 從北세력 大척결 27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약 5000여명의 애국시민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을 비롯하여 이상훈 전국방장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서석구변호사, 고영주 국가정상화추진위원장, 조영환 올인코리아대표,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회장등이 연단에 올라 종북척결을 위한 단호한 사법처리를 요구했다.

구재태 대한경우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집회현장 건너편에서는 좌파세력이 반정부선동을 하고 있는데 이에 맞서 우리는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집회를 하게 되었다"고 이날 집회의 성격부터 말했다. 구재태회장은 "좌익세력은 현정부를 타도하라고 국민을 선동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면서 "이들 좌익들은 언론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맘껏 누린자들인데 지금 저들은 대한민국을 독재라고 하고 친일파들의 나라라고 하는데 이것이 말이 됩니까"라고 반문했다. 구 회장은 "지금 저들이 제2의 민주화운동을 한다면서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데, 정부도 좌익의 반국가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하게 사법처리 할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들 역시 박근혜정부의 최대 업적으로 “통진당 해산”을 꼽으면서 아직도 사회곳곳마다 종북세력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 종북잔당도 뿌리 뽑아야한다고 박근혜 정부에 주문했다.

이상훈 전 국방장관도 연달에 올라서 통진당해산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를 요구하면서 "종북숙주에 대해서도 사법처리를 해야 하고 통일을 위해서라도 종북좌파부터 먼저 제거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통진당 해산이후 그 잔당에 대한 후속조치가 전혀 없다”고 지적하였다. 서 본부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종북세력에 맞서 싸워 일심회 간첩단사건과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일망타진하였다”고 원세훈 원장의 업적을 언급하면서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무죄판결을 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2심에서는 국정원장이 지시했다는 증거도 없이 유죄로 인정한 다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까지한 것은 국정원을 무력화(無力化) 시키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국정원이 무력화되면 대한민국도 무너진다”고 국정원의 중요성에 대해 서 본부장은 재차 강조하면서 "전 국정원장을 법정구속한 같은 2심 재판부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실형까지 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선 법정구속도 하지 않고 4년이 넘도록 대로를 활보하도록 내버려 두고 있다"면서 애국세력에 대해선 가혹하고 좌파세력에 대해선 너그러운 재판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제는 종북검사, 종북판사도 추방하자는 캠페인도 같이 벌여나가야 할 때”라고 성토했다.

서 본부장은 “원세훈 원장에 대한 유죄판결로 체제수호의 최전선(最前線)이자 최후 보루(堡壘)인 국정원의 두 손과 두발을 꽁꽁 묶여버렸다”면서 “북괴의 대남선전선동에 악용될 수있는 판결에 애국세력은 치를 떨며 분노한다 <애국자 원세훈 前 국정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서석구 변호사도 연단에 올라 통진당 해산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통진장해산이 결정되니 종북세력이 발악을 하고 있다”고 서 변호사는 말하면서 “종북세력을 사법처리 하라.서독의 경우 공산당을 해체하자 서독언론은 정당원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요구했다”면서 “그 결과 12만명이 조사받고 7천여명이 사법처리 받은 전례가 있고 우리도 통진당 해산에 따란 그 후속조치로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좌파세력의 집회현장에서 수거한 유인물을 흔들면서 “한국진보연대 및 민노총이 외치는 핵심은 바로 박근혜정권 퇴진과 국정원해체라는 것이 이 유인물에 명백하게 나와있다”고 하면서 “국정원 해체가 좌익들이 요구하는 핵심사항이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집중적으로 선전선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국가 종북세력' 大척결 국민대회(2월28일 서울역 벽산빌딩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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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괴세력, 反국가·從北세력 척결하자"

“전직 국정원장의 유죄판결로 국정원의 두 손과 두발이 꽁꽁 묶여버렸다”

정리/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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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수도권 경우회(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구재태) 회원 및 애국시민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反국가 從北세력 大척결 27차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政爭의 늪에 빠진 정치권의 국정 발목잡기 ▲反국가 從北세력의 憲政유린과 정부 무력화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착화된 저성장 구조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의 뼈대 마련에 혼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從北세력을 “대한민국 파괴책동과 반역행위 척결노력을 공안통치-독재정치로 매도해 ‘제2민주화 운동’ 운운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憲政질서를 어지럽히는 반역세력”으로 규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에 대해서는 “정부보다 더 나은 정책 대안 제시는 하지 않고 서민정치를 인질 삼아 박근혜 정부를 흠집 내는 일로 날 세우며 많은 민생법안을 필요한 시기에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前 국방장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석구(변호사)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봉사단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연단에 나서 反국가·從北세력을 강력 규탄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이날 연설에서 최근 유죄 판결을 받은 원세훈 前 국정원장 문제를 언급하며 “법원의 판결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 판사들의 판결은 이상론적 법리해석에 치우치는 게 문제”라며 국가안전보장의 한 축이 무너지는 현실에 대해 개탄했다.

서 본부장은 “원세훈 원장에 대한 유죄판결로 체제수호의 최전선(最前線)이자 최후 보루(堡壘)인 국정원의 두 손과 두발을 꽁꽁 묶여버렸다”며 “북괴의 대남선전선동에 악용될 수있는 판결에 애국세력은 치를 떨며 분노한다. 원세훈 前 국정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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