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이어 웅비하라

배달의 혼을 담은 한민족이어

웅비하라

분단을 넘어 세계로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큰 민족의 혼을 펼 한민족이어

한 시대가 가고 새 시대가 오면

역사가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또 다시 다음 세대를 바라본다

한민족이어 웅비하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우리 민족을 단합케 하고

이 고단한 분단을 극복하여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지어다

한민족이어 웅비하라

더 크게 웅비할 지어다

새로운 민족의 기상으로

더 크게 웅비할 지어다

2013.2.25. 박태우 시인(박태우.한국)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