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변화무쌍한 물처럼흐르지요.

이 번 총선 대선 정국은 수십번의 부침이 있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제대로 된 세력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는 일념인데, 요즘 가슴이 참 답답하네요.

아! 이 민족, 이 나라 어디로 갈꼬?

박근혜 문재인 구도에, 안철수가 끼어드는 형국에서 온 갖 정치공학적 변수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어떤 경우의 수에서도 안변수는 정권교체로 간다는 사실입니다.

시대상황에 맞는 가치논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끄냐는 쪽이 승기를 잡을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안철수변수는 정권재창출과는 대척점에서 야권후보와 교감하에 중도지대를 점령하는 야귄단일화를 전제로 행보에 나선다는 점이지요.

여귄의 대동단결과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에 적절한 전략이 나와야지요.

박태우 교수의 푸른정치경제연구소
201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