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부분 신문과 TV는 북한독재자 김정일에 미쳐있다.

너무 많은 시간을 김정일사망과 장례와 조문을 보도해 한국언론인지

북한언론인지 헷갈린다. 기가 막힌다.

부패한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과 장례가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겹치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남북한 한반도에 해방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한반도에 진정한 변화를 바라는 신의 섭리를 남북한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북한인권단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1995년 이래 북한동포 300만 내지 400만이 굶주림, 고문, 강간, 처형으로 죽어갔다.

노동자 천국이라고 자처하는 북한에서

노동자들이 파업을 한다면 정치범수용소에 갇히거나 노동교화형에 처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요 넌센스다.   

핵심계층, 동요계층, 적대계층으로 차별하고

다시 51개 신분으로 차별하는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로 지옥과 같은 삶을 살고 있으므로 에

김정일 사망은 북한동포에게 해방될 기회가 되어야 한다. 

북한에서 종교인들이 모두 적대계층으로 탄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세습독재를 비호하는 종교인들이나 종교방송을 보면 기가 막힌다.

김정일의 사망은 북한과 중국의 6.25 무력남침, 그 이후 북한의 42만 여회의 휴전협정위반 도발, 청와대 습격사건, 아웅산 테러, 올림픽기간중의 서해교전도발, 천안함 폭침 테러, 연평도 포격, 제네바협정을 위반한 핵실험 등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세습독재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북한지도부는 세습독재를 포기하고 신분차별 계급제도를 철폐하고

개혁 개방을 선포하고 핵을 포기하고 언론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대대적인 정치개혁으로 북한동포에게 희망을 주는

신선한 정치개혁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김정일의 사망을 이르게 한 신의 뜻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북한지도부에게 그런 정치혁명을 기대하기 어렵다.

북한의 독재와 비견되는

루마니아의 차우세스크 정권도 리비아의 카다피정권도 무너졌기 때문에

북한세습독재도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다.

가장 큰 무기는 진실과 정의다.

북한에 중동민주화와 북한의 가혹한 독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북한에 전하는 진실과 정의의 메시지 대북전단지를 보내는 것이다.  

북한동포가 진실을 깨닫게 되면 북한독재도 넘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대북전단지를 북한에 보내는 대대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외교관계 때문에 불가피하게 조의를 표하면서도

정부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한 것이나

박근혜 비대위원장께서 국회차원의 대북 조문단을 파견하자는 야권의 제안을 거절한 것을 대단히 잘한 일이다. 

여론조사에서 대북문제를 가장 잘 대처할 정치인에

압도적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 밝혀지거나

대선후보자로서의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은

국회조문파견 야권제안을 거절하면서

북한의 천안함 테러로 국민의 마음에 아픈 상처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이유를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나 주요한 국내외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거의 침묵을 지키는 인물은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거의 모르는 인물을

대선후보로 등장시켜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에 속한다.

천안함 테러때나 한미 FTA 등 주요 현안들에 거의 침묵을 지켜온

안철수 교수에 대한 여론조사는 그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할 것이다.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을 벌리는 박원순 변호사의 서욿시장당선,

북한이 서울시장선거를 보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축하를 받는 박원순 변호사의 서울시장당선을

아무런 의문도 없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하는 안철수 교수의 생각이

과연 상식에 속하는지 의심스럽다.

정치에 문외한인 교수라면 그 길에서 존경받는 것이 옳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안철수 교수의 순수한 열정에 머물렀어야 좋았다.

박원순 변호사의 아름다운 재단 기부나 안철수 교수의 재산절반 기부가

반미친북세력을 도와주거나 국보법폐지세력이 서울시를 장악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하는 정치관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부라면

순수한 기부를 해온 미국의 재벌들과 다르지 않을까?

북한은 야권연대로 반역정권 끝장내라고 반미반정부선동을 하여왔고

북한에서 영웅이 된 문익환의 아들 문성근도

북한에 가서 김정일을 만나 환하게 웃고 밀담을 나눈 이후에

전국에 횃불과 죽창을 들고 반미반정부 민란선동을 하고

야권의 통합선언문도 읽은 것은

야권 통합의 순수성을 의심받게 하는 것은 물론

북한 세습독재의 대남공작을 도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아닐까?

김정일의 사망은 한국에도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한나라당도 이명박정권도 도덕성과 정체성이 훼손된 인선과 공천, 부자들에 대한 지나친 감세,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구역 대폭해제와 완화로 인한 산림훼손, 부동산 땅붖들에 대한 지나친 환급 등 잘못을 고치는 대대적인 정치혁명을 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비대위 인선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교적 한나라당의 환골탈퇴를 위한 대단한 변화의 흔적이 역력하다.  

정치혁명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변화를 위한 변화가 되어서는 안된다.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신중하지 않으면 만용이 되고 만다.

Samuel Johnson은 Prudence keeps life safe 신중은 인생을 안전하게 한다고 하였고,

Epicurus는 The greatest good is prudence 가장 위대한 선은 신중이라고 하였다.

성경 잠언에도 The prudent man look wel to his going 신중한 사람은 가는 길을 잘 본다고 하지 않았는가?

비대위 인선은 첫단추이다.

비대위 인선은 비대위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얻는 가장 중요한 시작이다.

인선이 신중하면 비대위가 안전해지고 가장 위대한 선을 실천하고 비대위가 가는 길을 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비대위 인선에 비교적 다양하고 신중하게 배려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자유민주주의 보수를 대변할 인물이 부족하고

한나라당에서 유일하게 한미 FTA 협상에 반대한 황영철 의원을 비대위의 얼굴이라 할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은 과연 신중하게 결정한 것일까?  

특히 비대위 대변인 인선은

압도적으로 한미 FTA를 지지하는 국민여론에 반하는 인사이기 때문이다. 

한미 FTA가 국회비준이 되었지만 야권이 아직도 결사항전의 자세를 버리지 않는 상태에서 비대위 대변인이 야권과 똑같이 한미 FTA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인선이지 않을까? 거기다가 소송까지 걸린 상태가 아닌가?

더구나 한미 FTA에 반대하는 대변인의 정치철학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한미 FTA를 결사적으로 저지하려 했던 야권과 비슷하다면 비대위에 얼마든지 걸림돌이 되는  돌발변수 파란을 일으킬 위험은 상존하지 않을까?  

한미 FTA 비준을 위해 끈질기게 투쟁해온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한미 FTA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온 국민을 실망시키는 인사를 교체하고 자유민주주의 보수를 대변할 인물들이 들어가도록 하여 비대위가 추진하는 정치혁명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여야 정치권은 신중한 인선과 공천으로 정치혁명을 기해야 한다는 민의를 저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김정일 사망은 신이 남북한에 정치혁명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바라는 뜻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한국의 선거가 북한의 반미반정부선동에 의하여 좌우된다면 김정일의 사망에 대한 신의 뜻을 저버리는 것임을 국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