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차군이 부처의 조각상(彫刻像)을 마차에 싣고 길을 가는데 길을 지나던 수많은 사람들이 조각상을 향해 합장(合掌)을 하며 절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마차군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향해 절을 하는 것으로 착각(錯覺)을 하고 갑자기 목에 힘이 들어가 으스대며 팔자걸음을 걸었다고 한다. 이 못난 마차군을 생각하며 이명박 씨가 연상(聯想)됨은 어인 일 일가.

건국(建國) 이래 대선에서 500만 표의 차이로 당선(當選)된 예는 일찍이 없었으며 이는 아무도 예견(豫見)하지 못하였던 현상(現像)이었다.

이토록 압도적(壓倒的)인 승리(勝利)를 이명박씨에게 안겨준 공로자(功勞者)는 다름 아닌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반(反) 국가적(國家的)인 지도자(指導者)와 그의 졸개들이었다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 평가(評價)라 할 수 있다.

대중(大衆)이라는 국민들은 매우 어리석어 보인다. 또한 정치적(政治的)인 사기군들에게 자주 속는 어리석음이 있는것도 사실(事實)이다. 그러나 이 어리석은 국민도 영원(永遠)히 속지는 않는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意味)는 몇 가지 뜻이 있으나 ‘하늘을 속일 수는 없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大統領) 아브라함 링컨의 유명한 말도 같은 의미(意味)로 알고 있다. 그의 말인즉 “많은 사람이 한 사람을 영원(永遠)히 속일 수는 있으나,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영원(永遠)히 속일 수는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두 정권(政權)에 의해서 10년 동안 속아온 국민들이 누란(累卵)에 처한 국가(國家)의 위기(危機) 상황(狀況)을 느낀 감정이 500만이라는 쿠테타적인 표로서 나타난 것이다.

어리석어 보이는 국민(國民)들에게도 울분(鬱憤)이 있는 것이다. 대통령(大統領)은 국민들의 울분(鬱憤)을 풀어주는 것이 급선무(急先務) 이고 국민들에게 보답(報答)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울분(鬱憤)은 다름이 아니다. 10년 동안 국가(國家)의 이념(理念)이 붉게 물들어 가는 것을 느낀 것이다. 어떻게 피땀을 흘려 이루어 놓은 국가(國家)인가.

김일성이라는 망종(亡種)에 의해 6.25라고 하는 변란(變亂)을 겪으며 300만이 넘는 국민이 희생(犧牲)되고, 천만(千萬)이 넘는 이산가족(離散家族)이 아직도 산재(散在)해 있다.

대통령(大統領)은 국민들의 이 울분을 알고 있는가 ?

김정일 정권(政權)이라고 하는 주적의 집단(集團)과 대치(對峙)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도실용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남의 다리 긁는 정책’이고 ‘반(反) 헌법적(憲法的)인 정책(政策)’이며 ‘반(反) 국가적(國家的)인 정책(政策)’이라 아니할 수 없다.

더욱 가관(可觀)인 것은 ‘이념(理念)을 포기(抛棄) 하자’니 어이없다. 이념전에서 이념을 포기한다는 것은 ‘항복(降伏)선언(宣言)’이나 다름없다.

지금 나라는 침몰(沈沒)해 가는 ‘천안함’ 꼴이다. 도처(到處)에 종북주의자라고 하는 붉은 무리들이 나라의 기둥을 흔들어 대고 있으며, 국민들의 감정(感情)은 울분(鬱憤)을 넘어 자조(自嘲)섞인 상태(狀態)에 놓여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대통령(大統領)은 이 말의 의미(意味)를 알고 있나. 지금 국민들의 감정(感情)은 이와 다를 바 없다.

역사(歷史) 교과서(敎科書)는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사생아(私生兒) 취급(取扱)하고 있으며 김정일 집단(集團)을 적자(嫡子) 취급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政權)에서의 교과서(敎科書)는 이명박씨의 이념(理念)을 표현(表現)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최고(最高) 책임자(責任者)는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反) 국가적(國家的)이고 반(反) 헌법적(憲法的)인 교과서(敎科書)를 출판(出版)하고 어린 학생(學生)들에게 교육(敎育)한다는 것은 이 사실(事實)만으로도 대통령(大統領)은 탄핵(彈劾)감이다.

지금 4.27 보선(補選)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여당(與黨)으로서 정부(政府)와 그 생명을 같이 해야할 입장에 있다. 정부(政府)에 조언(助言)하고 정부에 협조(協助)하고 정부를 질타(叱咤)할 책임(責任)이 여당(與黨)에 있다. 3년이 넘도록 여당으로서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어루어 만저 준 일이 무엇인가. 북한(北韓) 인권법 하나 통과(通過) 시키지 못하고 , 허구 헌날 소수 야당에 질질 끌려 다니기나 하고, 여당에 대한 국민 감정은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는 생각밖에는 ....

여당(與黨)이나 야당(野黨)에 표를 주는 것도 국민의 의사(意思)이나, 기권(棄權)도 국민의 의사이다. 대다수(大多數) 보수(保守)층은 지능(知能)이 70에도 못 미치는 미숙아(未熟兒) 같은 여당(與黨)에 표를 주느니 기권(棄權)하는 길을 택할 것이다.

강원도(江原道)는 종북주의자 끼리의 싸움이니 여당(與黨)이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제발 강원도에서는 이겼다고 낄낄거리는 멍충이 짓이나 말았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기대했던 한나라당에 대한 마지막 선의(善意)다.

한나라당은 망해서 없어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계(政治界)에 새로운 혁명적(革命的) 보수정당(保守政黨)이 탄생(誕生)할 수 있다. 대다수(大多數) 국민은 그날이 하루 속히 그날이 오기를 기대(期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