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드러닥치고 쓰나미가 드러닥치면 아무리 혼자 살아나려 바둥거려도 아무 소용 없다. 일본에서 지진이 나고 미국에서 세인트 헬레나에서 화산이 폭발하면 지진권이나 화산권 안에 사는 사람들은 천재를 피할래야 피할 길이 없다. 거대한 도시가 물 속에 갈아앉는데 혼자서 바둥거려도 소용 없다. 오늘따라 오래 전에 본 “줄리아”란 영화가 생각 난다. 나치 독일이 흥성하고 발광하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서 혼자 살아나봐야 아무 소용 없다. 줄리아란 여자는 그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이 믿는 길을 걷는다. 악의 세력이 나라를 휩쓸고 판을 치면, 그 속에서 혼자 살아나봐야 아무 소용 없다. 영화에서 줄리아는 나치들에게 잡혀 죽고 그녀의 딸이 대를 있는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서울에 있는 사람들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있는 내가 이렇게 힘드는데. 북한 주민들은 지난 60년간 자유가 뭔지 인권이 뭔지 산다는 것이 뭔지, 아예 생각할 겨를도 없고 모르니까 남북한 악마들의 광란에 새삼스럽게 치를 떤다거나 힘들어 하지도 않을 터이다. 그냥 하루 하루 배가 고파서 먹을 것 밖에는 생각을 못할 것이다. 바로 꼬리없는 짐승들이다. 그러나 남한에서 자유와 민주화와 근대화를 떠들고 보고 들은 사람들은 지금 저 자들의 광란에 어떻게 견디어 내는지! 남한의 빨갱이들은 나라를 거꾸로 끄잡아 내릴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개인적으로 보아도 痴漢 내지 사깃꾼들이다. 지금 평양에 올라가서 김정일과 열심히 남한적화 共謀를 하고있는 통일부 장관이란 정동영이는 어렸을 때 자기를 길러준 숙부를 출세(?)한 뒤 철저히 외면한 불쌍놈이다. 그래서 숙부가 너무 화가 나서 길러준 조카를 양육비 내놓으라고 소송까지 했다 한다. 지금 서울에 앉아서 총리 행세를 하는 이해찬이는 제 여편네 이름으로 땅투기 해놓고는, 그것을 주말 농장이라고 우긴다. 골프가 너무 좋아서 태풍이 오는데도, 물난리가 났는데도 골프채 걸머지고 나간 놈이 무슨 놈의 주말 농장인가! 여편네 이름을 빌려서 땅투기 하기는 노무현이 더 먼저 한 것 같다. 노무현의 땅투기를 한나라 당의 김문수 의원이 까발기니까, 현직 대통령이란 노무현이 현직 국회의원을 민형사 소송했다가 재판에서 몽땅 지거나 유보했다. 남한에서는 사깃꾼이 청와대에 앉아 있다. 그런 노무현이 뉴욕에 오더니,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하면 안 된다고 떠버린다. 서울에서는 왜 가만히 두고 보았나? 너무 기가 막혀 저런 것도 인간인가, 저런 것을 낳고도 미역국 먹은 엄마가 있겠지 하고 저절로 욕이 나온다. 맥아더 장군 없었으면 노무현도 지금 북한 정치범 수용소 안에서 돌길을 깔고 있을지 모른다. 지가 지 입으로 한 말이다. 유시민, 김희선, 장영달, 김대업, 설훈, 노무현, 김대중, 이해찬, 정동영, 이 자들의 얼굴을 보라! 하나라도 제대로 사람같이 생긴 것들이 있나! 이런 것들이 나라를 쥐고 뒤흔드는데, 어떻게 혼자서 무사할 수가 있는가? 이것들을 뒤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조종하는 세기의 악마가 바로 김정일인데 어떻게 남한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것인가! 지금 남한에서 돌아가는 꼴은 나치가 설치던 때와 그렇게도 흡사하다. 나치들이 처음에는 브라운 셔츠 입고 설쳤다. 노무현의 노사모들은 노란색 점퍼들을 입고 설쳤다. 나치가 득세하면서, 괴벨스가 방송 신문들을 나치들의 선전기구로 철저히 장악했다. 김대중 노무현이 정연주 한걸레 오마이 시켜서 방송 신문들을 철저히 장악했다. 히틀러는 유태인들을 학살했다. 김정일은 자국민들을 학살한다. 히틀러가 유태인들을 학살할 때, 교황까지 포함해서 기독교인들이 나 몰라라 했다. 김정일이 자국민을 학살하는데,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나 몰라라 하고 있다. 빨갱이 신부들이 김일성 김정일 주체사상의 삼위일체를 신봉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카트리나 허리케인 눈 속에 들어갔고, 지진과 화산폭발이 불을 뿜고 있다. 이제 우리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란 천재 인재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그런데 영화 속의 줄리아처럼, 영화 속의 쉰들러처럼, 사람들을 구하고 악마들과 싸우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서는 열 손가락 안이다. 나라를 구하러 누가 나설 것인가! 2005년 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