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공산주의의 유령이 사라지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독재의 몰락이 다가오고 있다. 북한의 김씨왕조는 조선시대에나 맞는 정치의식이나 정치문화를 가지고 있지, 21세기의 민주시대에는 맞지 않은 시대착오적 정치문화와 정치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김씨왕조는 구조적으로 몰락하게 되어있다. 북한의 소멸은 시대의 추세와 세계의 구도에 관련된 문제로서 매우 자연스러운 역사의 순리이다. 북한이 아무리 '김정은은 위대한 대장'이라고 미화하면서 북한주민들을 혹세무민해도, 그것은 북한의 자멸을 재촉하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 마치 박지원의 무모한 종북행각이 자신의 정치적 무덤을 파는 짓이 되듯이, 북한의 김정은 권력세습에 대한 미화 공작과 선동은 김씨왕조의 자멸에 촉진제가 될 것이다. 한민족의 수치인 남북한 좌익세력은 애국세력에 의해 퇴출될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 미화작업은 김씨왕조의 마지막 단말마적 발악이다. 김정일의 독재세습자 김정은의 ‘우상화(偶像化)’를 위해 당 간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전자료(청년대장 김정은 동지에 대한 위대성 자료)를 지난 10월 11일 열린북한방송이 공개한 적이 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을 ‘청년대장 동지’로 칭하면서 ‘3세때 총을 잡고 명중사격을 했고, 10대 시절에 동서고금의 세계적 명장(名將)을 모두 파악한 천재 중의 천재’라고 선전했다. 김정은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 사상이론가로서 위대성, 군사영도력에 있어서 탁월성,  그리고 인민적 풍모 등 4가지를 조작해서 북한동포들에게 후계자로서의 당위성을 선전했다고 한다. 무위자연의 도(道)가 없고 인위적 조작이 난무하는 북한 공산사회는 도와 덕(德)이 모자라서 한반도에서 사라지게 운명지어져 있다.

그런데 이 김정은 우상화 선전자료에는 현대인들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원시시대의 비현실적 신화 조작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 김일성을 우상화 할 때 "모래로 쌀을 만들고 솔방울로 총알을 만들며 가랑잎을 띄우고 대하를 건넌다"는 수준의 신화가 21세기 북한에서 김정은을 우상화하면서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북한동포들을 아직도 신화시대의 미개인들로 머물게 한 우상화 놀음이 아직도 북한이라는 해괴한 정치종교사회에 강화되고 있다. 이런 비정상적 세습독재와 인간 우상화 작업이 가능한 북한을 정상적 대화의 상대로 삼은 자들은 대부분 비정상적 인간이 아니면 종북분자들이다. 북한을 이해하거나 수용하거나 비판하는 정도에 따라 인간의 정상성과 비정상성이 판가름된다. 김정일 집단을 정상적 대화상대자로 착각하는 자들은 비정상인이 된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실패를 통하여, 이제 대한민국은 김씨왕조를 정상적 대화의 상대로서 포기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선군정치를 강화하는 북한은 20대 후반에 대장(大將) 칭호를 부여받은 김정은의 군사적 약점을 보완하려는 듯 "청년대장 동지는 10대에 벌써 동서고금의 세계적인 명장들에 대해 다 파악했다. (김정은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시절에 한다하는 군사가들이 한 평생을 다 바쳐도 터득하지 못한 보병·포병은 물론 공군·해군을 비롯한 군종, 병종, 전문병 분야에 완전히 정통하고, 전군을 지휘통솔할 수 있는 뛰어난 령군술을 남김없이 보여줬다"고 이 선전자료를 통해 우상화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이런 유치한 새끼 국군주의자 김정은을 '후계자님'으로 부른 남한 외교부 장관의 이성은 정상인가?

또 북한이 이 김정은 우상화 선전자료는 "청년대장 동지는 이미 3세 때부터 총을 잡고 명중사격을 했다. 올해 5월 자동보총사격을 해 1초에 3발의 속도사격으로 100m 밖에 매달아놓은 전등알과 병들을 다 백발백중했다. 그리고 고정목표 점수따기를 해야 한다며 목표판에 20발의 탄창을 다 쏴서 모두 중심이 10점짜리 동그라미 안에 명중했다"며 김정은을 백발백중의 명사수로 우상화 했다고 한다. 김정은보다 더 훌륭한 사격선수는 올림픽 기록에도 없을 정도의 황당한 우상화 작업이 신화가 통하는 미개시대에 사는 북한동포들에게 강용되고 있다. 이런 인간 우상화를 한반도의 반쪽에서 한민족의 일원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민족'이라는 개념은 미치거나 허구적인 정치선동꾼의 헛소리가 되는 것이다. 지금 김정은 우상화에 미친 김정일 집단은 우리민족이 아니다.

요즘 가장 군중들에게 멋있게 받아들여지는 불꽃놀이를 북한은 김정은 우상화에 악용하는 것 같다. 지난 2월 김정일의 생일(2.16)을 맞아 축포야회를 진행한 것을 두고 북한은 "당시 해당부문의 일군들이 축포발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외국에 갔지만, 그 누구도 기술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자 김정은이 며칠 밤을 꼬박 새우며 축포의 조형화, 예술화, 율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할 수 있는 ‘축포발사 자동 프로그램’을 매우 짧은 시간에 높은 수준으로 완전무결하게 작성했다"고 선전하는 자료는 만들었다고 한다. 북한은 올해 10월 10일 당창건 65주년 기념일에 있었던 중국에서 60억원을 주고 수입한 불꽃놀이도 북한이 CNC(컴퓨터 응용 수치제어)기술로 신형축포와 발사장치를 개발했다며, 김정은의 치적으로 둔갑시켰다.
 
3대세습독재자를 한편 영웅으로 미화하고 다른 한편 서민으로 채색하는 북한의 우상화 작업은 한민족을 수치스럽게 만드는 추태이다. 김정은이 군수공장 방문시 비가 내려 우산을 받쳐주자 "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비를 맞는데, 혼자 우산을 쓸 수 없다"며 계속 비를 맞고 공장을 시찰했다는 일화도 김정은 미화 선전자료에 소개돼 있다고 한다. "한없이 검박하고 소박하고 겸손한 품성도 지녔다"는 서민적 이미지를 조작해서 확산시키는 것이다. 영웅적 기질과 서민적 겸손을 가진 김정은을 미화하고 권력세력을 성공시키기 위해 "청년대장동지가 주는 과업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는 명령을 선전자료에 넣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스탈린이나 히틀러가 사용한 시대착오적 군중선동수법을 신화시대의 북한은 아직도 정치선동에 악용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이 10월 6일 "100여 종에 달하는 새 축포가 개발됐다. 모의발사와 실제발사의 완전한 일치를 담보하는 CNC 축포 사격체계가 확립되고, 급변하는 대기환경 속에서도 발사를 담보하는 발사조종장치도 개발됐다. 프로그램과 조종장치 기술이 100% 조선의 것이고, 축포탄, 도화선, 화약에 이르는 전 생산과정도 조선식으로 돼있다"고 전하면서, 그런 화려한 불꽃놀이를 개발한 주역이 김정은이라는 선전선동을 강행했다고 한다. 화려한 불꽃을 본 북한주민들이 김정은의 얼굴을 연상하게 만드는 일종의 문화선동을 북한은 군중미혹과 인간숭배에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백성은 굶어죽어도 작년과 올해에 연이어 김정일의 생일에 평양 대동강변에서 1시간짜리 화려한 불꽃놀이를 60억원을 들여서 벌이는 미친 변종된 한민족이 북한에 살고 있다. 김정일 족속은 정상적 한민족이 아니다.
 
북한이 CNC(컴퓨터 응용 수치제어)기술로 신형축포와 발사장치를 개발했다며 김정은의 치적으로 대내외 선전전을 벌이고 있지만, 프론티어 타임스는 이를 거짓말로 부정했다. 프론티어 타임스는 "북한의 산업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이것도 여지없이 북한의 3대 세습독재를 찬양하고 기아, 경제난에 찌든 주민들의 여론을 호도키 위한 정치 선전용 사기극임을 알 수 있다. 형편없는 컴퓨터 기술을 갖고 있는 북한이 CNC를 통해 공작기계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산업계의 전언인데, 자동차 자동조립 라인과 정밀기계 제작과정에 활용되는 이 첨단 생산기술을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손으로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라며 김정일의 폭죽 신기술 개발 선전을 사기극으로 비판했다. 좋은 것은 모두 김정은이 했다는 기만과 교만을 김씨왕조는 강요한다.
 
이런 김정은 우상화를 보면서, 옛날 하버드 엔칭도서관에서 모든 북한 과학책의 서두에 교조적인 김일성 우상화의 선동글이 적힌 것이 회상된다. 북한의 과학이 몰락하는 이유는 과학자의 공적이 모두 두목에게 돌아가는 해괴한 수령체제 혹은 인간우상화 때문이다. 전지전능의 한 독재자가 정치분야 뿐만이 아니라 과학과 경제 분야에까지도 절대적 진리의 명령을 내리는 사회에서 어떻게 과학자나 기업가들이 자신들의 자부심을 걸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겠는가? 오직 남조선을 약탈하자는 도둑의 심보로 과학을 연구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려고 하면, 하늘이 도와주겠는가? 지금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은 핵무기를 가지고 남한을 약탈하겠다는 선군정치에 광분하며 자멸하는 저주를 스스로 받고 있다. 거만한 신이 지배하는 인간사회는 반드시 망한다는 사실을 북한이 증명한다.

지금 김정은을 무모하게 시대착오적인 방식으로 우상화하는 북한의 행태는 쫄딱 망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망한 자의 자해적 광란극에 불과하다. 거짓말을 너무 상습적으로 해서 거짓말에 미친 놈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북한의 이런 김정은 우상화 공작을 이런 과학시대에 믿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북한동포들이 전체주의적 세뇌와 선동에 완전히 홀렸다고 해도, 김씨왕조의 사기술에 완전히 속지는 않을 것이다. 백발백중의 명사수이고 화려한 축포의 신기술도 만들어낸 김정은이 남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인민군을 위해 비를 맞을 그런 겸손한 지도자라는 기만극은 이제 북한사회에서도 실패할 것이다. 19세기 말에나 통할 인간의 우상화를 21세기에 아직도 북한동포들을 홀리는 데에 사용하려는 김정일 세습독재집단은 진정한 수구꼴통들이다. 이 수구꼴통들을 추종하는 좌익세력이 진보세력이라고 자처한다.
 
이런 북한의 수구꼴통 좌익세력을 악착 같이 추종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을 척결해야 북한동포들을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해방시킬 수 있다. 민노당, 민주당, 민노총의 종북세력은 아직도 김일성 우상화나 김정은 우상화를 비판하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수구꼴통들이다. 이런 수구꼴통들이 평등이나 평화의 구호를 앞세우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적 정부를 주야로 독재적이라고 비난하면서 호시탐탐 군중폭란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이명박 중도정부는 이 수구꼴통들과 소통하고 화해하자는 쪽으로 국정운영의 방향을 틀어가지 않나 의심된다. 이명박 정부의 종북좌익화를 걱정하는 애국시민들의 숫자가 늘어남을 이명박 정부도 참고해야 한다. 천안함을 격침시킨 선군정치의 김씨왕조를 추종하고 비호하는 남한 좌익세력도 한민족의 평화적 자유통일을 훼방놓는 명백한 적대세력이다.
 
이명박 정부는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과 낭비적 소통과 화합의 노력을 포기해야 한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훼방꾼들은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종북세력이다. 한반도에서 북한동포들의 인권유린에 격분하는 자유민주세력만 잘 규합해도 한반도의 평화적 자유통일은 가능하다. 김정은 3대세습이 북한에서는 상식이라는 박지원 같은 종북분자를 척결하는 것은 그에 대한 적절한 소통의 방식이다. 박지원에게 굽신대는 인간들은 좌익적 가치관에 반쯤 취해있는 것이다. 교묘하게 김정은 세습독재와 선군정치를 두둔한 박지원에 대한 심판은 김정은 세습독재를 타도하는 상징적 사건이 될 것이다. 한민족을 모독하는 남북한 좌익세력은 이 시대의 추세에 맞지 않아 정의로운 민중에 의해 타도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