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중도정부가 소통과 통합의 이름으로 좌익 단체나 정당에 접근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타협적 제스쳐를 쓰는 것 같다. 마치 아프리카 정글에서 사자의 입에 키스하려는 어린 사슴처럼, 좌익세력에게 다가간다. 그런데 이런 소통과 통합의 제스쳐는 여러 측면에서 이명박 중도정부의 자해적 행보라고 판단된다. 흥할 보수우익세력을 멀리하고 망할 친북좌익세력에 붙어 이명박 중도정부가 공멸할까 걱정이다. 보수우익세력은 공산세력과 싸우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뤘고, 민주화의 초석을 깔았다. 이에 반해 친북좌익세력은 민주와 인권의 가면을 쓰고 민주화에 편성해서 군중의 인기를 초반에 얻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좌익세력 특유의 몽상과 기만과 폭력으로 대한민국을 김정일 집단에 굴종시키려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친북좌익세력은 기만과 폭력의 천재들이다. 이명박 정부가 집권 직후에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선언하면서 보수우익세력과 거리를 두고 좌익세력에 접근하려는 순간에 좌익세력은 이명박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축출시키려는 광우난동사태를 일으켰다. 그것이 친북좌익세력의 야비하고 무지비한 본색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공권력을 짓밟고 정권타도와 체제전복에 나선 좌익세력의 반역행각에 대해 공법(公法)에 따라 분노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도 자신의 권좌에서 몰아내려했던 친북좌익세력과 원수지간이 되어야 옳다. 국가의 안보는 물론이고 개인의 생존을 위해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친북좌익세력에 응당한 심판과 보복을 가해야 정상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친북좌익세력을 대적하고 보수세력에 더 의존해야 할 몇몇 인간적, 정치적, 윤리적 이유들을 열거하고자 한다. 여로 모로 봐서, 친북좌익세력에 친화적인 속성을 띠는 소통과 공정을 이명박 정부가 강조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친북좌익세력에게 당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가 임기 후반기에 좌익세력에게 굽신대어 안녕을 구하려는 듯한 인사와 정책을 추진하는 것 같다. 친북좌익세력의 지독한 패륜성과 반역성을 깊이 명심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굽신대는 중도세력은 배반의 쓰라림과 소멸의 업보를 받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집권해서 보수세력에게 소통이니 화합이니 하지 않고 불타협의 탄압정책을 편 것에 주목해야 한다. 좌익세력은 약하면 상대와 소통하고, 강하면 상대를 탄압한다.
 
첫째, 이명박 대통령은 인간의 생존본능에 따라서도 친북좌익세력을 제압하고 보수세력에 의존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죽이려고 야밤에 청와대로 진격한 광우폭동세력의 배후세력인 친북좌익세력에 정의롭게 분노하지 못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정의와 사랑의 기독교 신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실로 기독교 장로라면, 5천만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택해준 것을 폭동으로 무시하려던 친북좌익세력을 죽는 날까지 한국사회에서 척결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생존본능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자주, 자강, 자존의 노력을 하지 않는 인간은 아무리 자기희생을 할 정도로 선해도, 그것은 자멸을 위한 망상과 망동에 불과하다. 개인의 생존본능 충족은 미덕이고, 특히 정치사회적으로 개인과 국민의 생존은 최고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사회치안을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에게 주어진 대통령의 권한을 활용해서 친북좌익세력을 제압할 책무가 있다. 설사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광우난동을 연출하고 천안함 이적선동을 자행한 친북좌익분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자비를 베풀고 싶어도, 자신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직무를 부여받은 임기 중에는, 국가의 안보와 사회의 치안을 붕괴시키려는 친북좌익분자들에게 단호하게 사법적 정의를 구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국가의 공권력과 사법적 정의가 대통령의 과도한 관용에 의해서 안보와 법치를 파괴하는 반역세력에 후덕하게 적용되는 것은 망국적이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에 숙적인 친북좌익세력과 소통하고 화해하면, 애국우익국민과 소원해지고 대한민국에 적대적 관계가 될 수 있다.
 
셋째, 이명박 대통령이 올바른 양심과 지성을 가졌다면, 사특한 거짓말과 포악한 반란충동에 찌든, 좌익건달세력을 멀리해야 할 것이다. 지난 2년 반 동안에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미디어법 개정, 용산철거민 방화사건, 세종시 수정, 4대강 정비사업 등에서 자신을 대적하는 친북좌익세력과 그 도우미세력의 거짓과 폭력을 충분히 경험했을 것이다. 군사정권의 권위주의적 통치가 물러난 뒤에, 한국사회에 민주팔이, 환경팔이, 복지팔이, 인권팔이, 통일팔이 등이 연출하는 거짓, 조작, 왜곡, 폭력, 반역을 이명박 대통령은 목도했을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파괴에 나선 친북좌익세력을 제압해야 어진 통치자가 되는 것이다. 법치와 안보를 파괴하는 반역세력에 우호적인 불의한 통치자가 어떻게 선량한 저변 국민들에게 어진 통치자로 찬양받을 수 있겠는가? 사악한 좌익세력에 적이 되면, 선량한 국민의 영웅이 된다.
 
넷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역사에서 보수우익세력이 어떻게 국가를 건국하고 건설을 해왔는지를 명심하고, 건국과 건설의 주체세력으로서 보수우익세력과 더 깊은 동지적 관계를 강화해야,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성공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은 주로 군인, 경찰, 기업가, 공무원, 교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좌익정권을 거치면서, 한국사회의 보수세력의 구성원들은 많이 달라졌다. 관공서, 법원, 학교, 사찰, 언론기관 등에 보수세력을 매도하는 좌익세력의 세뇌와 선동을 수행하는 반역자들이 많아졌다. 경찰과 군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적 영역에서 친북좌익세력이 국가파괴를 위한 세뇌, 행정, 선동, 판결, 신앙을 보여준다. 파괴적 기운의 좌익세력을 멀리하고, 건설적 기운의 보수우익세력을 가까이 해야, 선진화에 성공할 것이다.
 
다섯째, 이명박 대통령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에 남북한 빨갱이들과 싸워서 어떻게 나라를 지켜냈고, 김대중-노무현이 김정일에게 어떻게 대한민국을 굴종적으로 만들어왔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서 명심할 필요가 있다. 김대중은 이명박 대통령을 타도하는 광우난동사태를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주장하고, 김정일에게는 한없이 변호했던 친북이적행위자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김대중의 복심이었던 박지원이 김정은의 후계 과정을 위해서인지 쌀을 대량으로 지원하라는 의도를 간파할 필요가 있다. 김대중이나 박지원의 줄기찬 김정일 돕기를 보고도, 그들을 정상적 국민으로 판단하는 것은 이성과 양심이 심각하게 뒤틀린 통치자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이적반역행각을 직시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한국사회의 선량한 국민들이 친북좌익세력의 억지와 깽판에 시달려서 고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저변 민중의 편이 되어야 한다. 공정사회의 이름으로 친북좌익세력이 만들어놓은 복지단체나 인권단체 등에 국민의 혈세를 퍼붓는 정신 없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정의롭고 용감하지 못하면, 안보와 치안을 담당하는 군인과 경찰이 고생하고, 안보와 치안을 고민하는 애국적 국민들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 흉악한 전과를 가진 박지원의 민주당이 조현오와 같은 경찰청장을 마치 죄인다루듯이 하는 대한민국의 사회분위기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 정상적인 법치국가라면, 수치감에 쥐구멍을 찾아야 할 노빠들이 오히려 경찰의 수장을 죄인취급하니, 대한민국이 어떻게 망국지경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생존과 국가의 안보와 사회의 치안을 위해서 김대중-김정일-노무현 추종 친북좌익세력의 거짓과 폭력에 분노하는 정의감을 가지고 용감하게 친북좌익세력 척결에 나서야,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수호하는 통치자가 될 것이다. 그냥 친북좌익세력에게 굽신굽신하면서 불의하고 비겁하게 자신의 보신만 고민한다면, 임기 후에 친북좌익세력의 악랄한 공세에 이명박 대통령은 시달릴 것이다. 인간세계가 불의와 거짓으로만 가득할 것 같지만, 이 정도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대한민국에는 역시 장기적으로 정의롭고 진실하고 자비로운 통치자만이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역사적으로 호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에 새로운 것도 없지만, 장기적으로 숨겨질 수 있는 것도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과 같은 민주팔이, 복지팔이, 인권팔이, 환경팔이, 통일팔이 등 친북좌익세력이 깊이 숨겨둔 거짓과 폭력과 반역의 본색이 다 드러났다. 김대중의 평화통일과 노무현의 서민복지는 사실상 김정일을 살려주거나 자기패당을 살찌우는 정치적 기만을 위한 선동구호임이 다 드러나고 있다. 시간의 심판을 누가 견디겠으며, 민중의 심판을 누가 이기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시간과 민중의 느리지만 엄중한 심판을 명심해서, 대한민국을 북한에 굴종시키려는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 친북좌익세력에 대해 용감하고 정의로운 심판을 가해야 할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친북좌익세력과 소통하면서 살려주는 마지막 업보는 좌익세력에 의한 '이명박 심판'이라는 보복으로 다가올 것이다. 좌익세력의 패륜과 반역을 확실하게 제압해야, 부당한 보복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에서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좌익세력에 의해 한국사회에 만연된 불의하고 무자비한 윤리적 풍토를 척결하지 않으면, 그 악업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받게 될 것이다. 한국사회의 저변 애국시민들이 친북좌익세력의 사기와 폭력을 제압하라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압도적 지지로써 정치권력을 주었는데, 이를 망각하고 집권하자말자 좌익세력에게 굽신대기 위해서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선언하고, 친서민의 이름으로 좌익세력에 기웃거리면, 이명박 대통령은 민중과 역사를 배반하는 역리(逆理)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에 법이 주는 정의와 민중을 향한 사랑을 전심전력으로 실천하여, 한민족의 공적(公敵)인 김정일의 동지세력을 한국사회에서 몰아내어야 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축출하려던 좌익시민단체연합에 찾아가서 소통의 이름으로 아첨하는 불의하고 비겁한 이명박의 측근들은, 역학구도적으로 보면, 사실상 이명박의 적이다. 이 대통령의 한계는 해로운 측근들을 자신의 곁에 많이 둔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측근은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북 굴종쇼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고, 천안함 공격에 북괴가 사과하기 전에 쌀 한톨도 주지 말라고 조언할 것이고, 광우난동사태의 주역단체들에게 기웃거리지 말라고 조언할 것이다. 지금 중도정부를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굽신대게 만드는 대통령의 측근들은 임기 후에 친북좌익세력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당하게 만들 불의하고 어리석은 배반자들이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은 건설의 기운을 가진 보수우익세력과 더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