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말경부터 세계적인 독재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거명되는 자들이 있다. 항상 3등 안에 드는 자가 김일성이더니 이제 그 아들놈 김정일이가 애비의 바톤을 이어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청출어람이라든가, 하는 짓이 그 애비를 능가한다. 300만의 무고한 백성들을 굶어죽이고, 수용소로 보내 강제노동으로 죽이고, 그도 모자라 또 수없이 많은 백성이 굶어죽을 운명에 놓였다고 한다.

중국 고사에 ‘도척’이라는 놈이 있어 매일 부하를 시켜 한 사람씩 붙들어 오게 하여 배를 가르고 간을 꺼내 술안주로 먹었다고 한다. 그래도 김정일이란 놈에 비하면 양반이다. 그가 10년 동안 사람 간을 처먹었다 치더라도 4,000명이 안 된다. 잔인하기로 치면 단연 김정일의 졸개감이다.

5,000년 역사라고 하는 우리의 역사를 아무리 더듬어 보아도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같은 놈이 없다. 강감찬 장군이 청천강에서 되놈들을 죽였다고 하는 역사도 30만 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기록되고, 을지문덕 역시 비슷한 숫자로 기록되고 있으며, 임진난 때 왜군을 수장시킨 충무공은 수만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강감찬이나 을지문덕이나 충무공의 살인은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위대한 업적으로 기록되지 수치스러운 기록이 아니다. 때문에 그들은 위대한 영원한 민족의 영웅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아무리 좋게 평가하려도 방법이 없다. 백성의 고혈을 빨아 치부하고, 백성을 돕는 것은 고사하고 모른 척 내버려 두면, 백성들이 알아서 살지만, 이마저 거부하고 달달 볶아 죽이는 식이다. 신을 부정하니 천벌을 두렵게 생각하는 놈들이 아니다.

북한에서는 말은 못해도 김정일의 졸개 놈들을 제외한 전 백성들이 정일이란 놈을 원수 취급 한다는데, 대한민국에 그놈을 추종하는 정신 빠진 놈들이 수백만이라 한다.

이쯤 되면 대한민국은 완전히 정신병 공화국이다.

대중이의 ‘햇볕정책’이라는 것도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을 알만 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오늘(9월3일)자 뉴데일리에 실린 조갑제 대기자의 기사를 보면 대중이가 정일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말아먹기로 논의한 이야기가 대중이의 졸개 놈 회고록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

국정원장까지 지낸 놈이 빨갱이 놈의 졸개노릇을 했으니 대한민국의 일급비밀은 다 정일이 손에 들어갔을 것은 뻔

한 일이다. 임가 놈이 원래 빨갱이 같지는 않은데 감투를 쓰더니 빨갱이로 돌아서는 것을 보면 감투를 준다면 지 어미 애비도 팔아먹을 놈이다.

대중이가 햇볕정책인가 뭔가 지껄이면서부터 시행된 것 같다. 김정일 위원장이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니 방송에서 허구한 날 지껄이는 소리를 들어왔고, 지금도 듣고 있다. 속된 말로 재수 없는 소리다. 그놈들은 지금도 이명박 역도라고 하는데 위원장이니 국방위원장이니 하는 소리가 뭐 말라비틀어진 소리냐.

나라의 방송국 직원이라면 많이 배운 사람들이다. 배운 사람들이 자존심도 없는가. 아니면 김정일이가 정말로 존경스러운 인물로 생각되어 그리 호칭하는 것인가. 제 정신이라면 설사 방송사 사장이 요구하더라도 단호히 거절하고 김정일 역도라고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니면 김정일 산적이라고 해도 좋고, 정일이 놈에게 어울릴만한 호칭은 얼마든지 있다.

정말이지 김정일 위원장이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니 하는 소리는 들을 적마다 구역질난다. 방송용어 정화를 위해서도 구역질나는 소리는 피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