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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너희들도 인간이냐!
작년 6월 이라크에서 테러분자들에게 납치되어 살해 당한 김선일 씨 사건으로 한동안 나라 전체가 분노하고 떠들썩 했었다. 젊은 나이에 외국으로 일하러 나갔던 사람이 억울하게 살해 당한 것은 안타깝고 불쌍하고 어처구니 없는 개인적 가족적 비극이었다.
김동식 목사는 미국에서 교포로 살다가, 북한동포들을 구하려고 중국에 들어갔는데 북한공작원에게 납치되어 북한으로 끌려가서 생사를 확인 못하다가, 엊그제 한나라 당 공개토론에서 처음으로 사망설이 나왔다. 그런데 정부고 언론이고 김동식 목사의 납북이나 사망에 대해서는 참으로 조용하고 관심들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기껏해야 엔지오 인권운동가가 그 분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하니까, 아니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반박한 것이 통일부 외교부가 한 일 전부인 것 같다.
일본에서는 70년대 실종된 사람들을 몇 십년간 끈질기게 추적하다가 작년에 살인마 김정일로부터 북한이 이 사람들을 납치해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김정일은 자백을 하고 생존자 몇 명을 일본에 다녀오라고 보내면 일본인들과 일본 정부가 고맙게 생각하고 개대중처럼 생돈을 갖다바칠 줄 알았다. 아주 치명적인 실수였다. 일본 국민들은 전국민이 분노했고, 이제 일본 사람들은 전국민이 김정일을 납치범 악마로 생각하면서, 김정일에게 배상금은커녕 경제봉쇄도 불사하겠단다.
김선일 씨 피살사건과 김동식 목사의 납북치사 사건은 문제의 근본이 다르다. 한 사람은 돈 벌러 외국에 나갔다가 테러분자에게 살해 당한 것이고, 한 분은 사람들 살리러 형제들 살리러 죽을 각오로 중국에 들어갔다가, 아랍 테러범들보다 백 배 천 배 더 악독한 북한 김정일에게 붙잡혀 가서 고문 당하고 살해 당한 것이다.
그런데 김선일 씨가 살해 당했을 때는 나라가 떠들썩 했다. 이라크에 군대 보내지 말자는 돼지우리당, 민노당 빨갱이들과 친김정일 세력이 효선이 미선이 교통사고 치사 때나 마찬가지로 김선일 씨의 비명횡사를 반미 반전 선전용으로 잘도 써먹었다. 어제도 미국 C-Span에서까지 남한 국회의 이라크 파병 연장토론을 중계해주었다. 돼지우리당 민노당 놈들이 씨부리는 소리들 미국에서 다 듣고 앉아있다.
그런데 남한 국민들 남한 국회에서는 김동식 목사의 순국 순교에 대해서는 조용하기만 하다. 떠들면 김정일이 화내고 남북관계에 금이 가고, 노무현 돼지우리당에 득될 일 하나도 없으니까, 개비에스도 조용하고 엠비시도 조용하고, 기껒해야 몇 신문에서 기사 몇 줄이 날 뿐이다. 참 너무들 하다. 정말 너무들 하다.
한 가닥 희망은 한나라 당의 국회의원 몇 분들이 김동식 목사를 찾으러 중국에 들어간단다. 다음은 국민일보 1월 7일자 기사에서 읽은 뉴스이다.
(기사 전재문) ...한나라당 탈북자 및 탈북자 인권대책특위(위원장 황우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옌지의 납치현장 방문조사를 시작으로 교계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김 목사 송환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최근 김문수 권영세 공성진 이성권 장윤석 황진하 의원 등 상임위별로 10명을 뽑아 특위를 재구성했다.
김문수 의원은 “10일에는 김 목사가 납치됐던 옌지의 ‘예림 불고기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당시 목격자인 종업원들의 얘기를 듣고,저녁에는 옌지 지역 재중동포 및 탈북자를 돕는 여러 기관분들과 함께 당시 상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북송직전의 탈북자들의 인권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옌지 주변 탈북자 수용소 4곳에서 탈북자들을 면회하고 두만강 일대도 돌아볼 예정”이라며 “외교부를 통해 중국 옌지자치주 공안당국에 면회허용 요청서를 보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특위는 현지조사를 마친 뒤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김 목사 생사확인을 요청하고,국가인권위도 찾아가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할 예정이다. 국회차원에서는 중국정부에 이 사건 관련 정보협조를 요청하고 북한측에 김 목사 생사여부 및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결의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과 교계는 오는 16일 김 목사 피랍 5주년 기도회를 열고 교계와 시민단체,각계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윤희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은 “김 목사가 이미 순교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관련 사실을 하루 빨리 공개해야 북측에 생환요구를 할지,유해송환요구를 할지 결정할 것 아니냐”며 “정치권과 교계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김 목사 생사확인과 정부의 자세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전재 끝)
우리 나라에서는 나라를 위하고 국민들을 위하여 순국하고 순교하는 것은 개죽음이다. 서해교전에서 전몰한 해군장병들도 개죽은 한 것이고, 김동식 목사가 사람들 구하려고 태평양 건너가서 뛰다가 납북 살해 당한 것도 개죽음이고, 서승목 교장이 전교조 빨갱이들에게 항의하며 자살한 것도 개죽음이고, 다 개죽음 뿐이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걸 것이며, 누가 옆에 있는 형제들이 죽는다고 나설 것인가!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자기 자식들을 사랑한다면 이럴 수가 없다.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럴 수가 없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한다면 이럴 수들이 없다. 세계 잡탕들이 모여사는 미국에서는, 자국민 한 명이라도 테러분자에게 살해 당하면 나라 전체가 들끓는다. 9.11 참사에 수 천명 사람들이 죽은 다음, 미국은 나라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래서 부시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김선일 씨 살해 당한 것 보고 조용하란 말이 아니다.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고 이라크에 전투병들을 파병해야 했다. 김동식 목사가 납북 처형되었다면, 최소한 김선일 씨 살해 당했을 때처럼 만이라도 나라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왜들 이렇게 조용하단 말인가!
김동식 목사는 병이 들어 아프더라도 아직까지 살아계시면, 미국을 동원하고 세계를 동원하여 남한이든 미국으로 모셔와야 한다. 김목사님이 정말 돌아가셨으면, 그 유해라도 미국으로 돌려 받아야 한다. 미국은 이제 국회가 동원될 것이다. 엔지오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개자식 김정일을 몰아세워서 한사코 김목사를 모시고 올 것이다.
김동식 목사나 그 분의 유해가 미국에 도착하는 날, 남한의 노무현 정동영 반기문들이 무어래나 들어볼 것이다. 무슨 낯짝으로 무슨 입으로 변명을 하고 핑계를 댈 지 한 번 들어볼 것이다.
다시 물어보지만 도대체 너희들도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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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2-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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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마귀의 공격에서 구원하시는 유일무이 피난처시다. 예수를 버리는 것은 곧 마귀에게 영구노예로 자청함이고 그것들과 함께 불못에 던져짐을 자취하는 미련한 짓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드려지도록 넘치는 감사와 찬송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려 응답받아 누리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의 힘으로 어둠을 몰아내는 은혜를 넘치는 감사찬송으로 구해 받아 누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할례로 마음판에 새기시는 성령의 은혜를 넘치는 감사찬송으로 구해 받아 누리자.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나타남은 그 열매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