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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난동사태, 용산방화참사, 그리고 천안함 침몰사건에서 보았듯이, 건강한 상식은 교활한 꼼수를 항상 장기적으로는 이기게 된다. 광우난동사태는 남한사회의 건강한 상식을 파괴하려는 좌익세력의 교활한 거짓말 잔치였고, 이 거짓말을 한국인들이 결국 극복한 것이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에서도 방송을 장악한 좌익세력이 국민들의 건강한 상식을 파괴하는 게임을 하려다가 패배할 것이다. 용산방화참사도 민주화운동으로 좌익세력이 미화하고 이에 이명박 정부도 끌려가지만, 건강한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이런 거짓말 게임에 속지 않고 있다. 비록 청와대에서는 아직도 공식적으로 광우난동사태와 용산방화사태를 비판하지 못 하지만...
좌익세력이 후안무치하게 거짓 선동의 굿판을 벌이는 근원적 원인은 무기력하고 불투명한 이명박 중도정부 때문이다. 지금 한반도에서는 선과 악, 백과 흑, 우익과 좌익의 선명하게 구별되는 싸움을 벌이는데, 이명박 중도정부는 스스로 이념을 포기함으로써, 적과 동지를 구별할 개념을 잃어버렸다. 그 결과 이명박 정부는 엄청나게 비실리적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 광우난동사태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을 향해 "왜 멀쩡한 미국산 쇠고기를 핑계로 좌익세력은 국민들을 미혹해서 정권타도를 선동하는 반란극을 벌이는가?"라고 한마디 하지 못했다. 그 결과 남한의 좌익세력은 온갖 억측을 만들어내어 청와대로 군중들을 몰아가는 폭란극을 벌인 것인다.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에서도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청와대와 국방부)의 관계자들은 사건 초기에 "천안함은 외부의 공격에 의해서 피격당해서 침몰했다"는 건강한 상식 한마디를 제대로 발표하지 못했고, 이런 겁약하고 몰상식한 정부의 대체에 용기를 얻은 언론계의 좌익선동분자들은 해괴한 침몰 원인들을 들이대면서 친북선동을 자행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북한이 이런 천안함 침몰 사건에 개입되지 않았다'고 예단(날조)해서 국민들을 오도하는 나쁜 선동을 방송들이 저질렀다. 이명박 정부가 선명하게 외부 공격설을 제1의 추측으로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한의 좌익선동꾼들을 북한을 비호하고 남한을 혼란시키는 온갖 억측과 예단을 퍼트렸다.
이제 천안함 피격 1주일이 지난 4월 1일 한국민들의 건전한 상식이 또 다시 왜곡과 날조에 천부적인 방송인들의 거짓선동을 이기기 시작하고 있다. 휴전선 최전방에서 벌어진 아군의 피격 침몰사건을 두고, '유증기가 가열되어 폭발되었다, 암초에 충돌되어 폭발했다, 함선이 노후되어 절단되었다'는 등 황당한 궤변과 요설로써 국민들을 미혹하던 KBS와 MBS의 거짓선동꾼들은 이제 국민들의 건강한 상식의 반격을 받아 패배하기 시작했다. 북한 (반)잠수정 공격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남북관계를 비롯한 정치·외교·안보 사건들에 대해 일단 거짓말부터 하는 방송국의 친북선동꾼들은 이번 천안함 사건에서도 건강한 상식을 가진 국민들에게 굴북할 것이다.
이제 천안함은, 국민의 건강한 상식과 추측을 뒷바침하듯이, 북괴의 소행으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북한의 공격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천안함 침몰을, 북괴군의 공격의 공격이 아니라, 우리 해군함의 자체 폭발로 몰아가던 좌익세력의 선전선동은 이제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선동에 무능한 이명박 정부의 한계를 간파하고 무지막지하게 날조해서 선동하던 친북좌익세력은 이번 천안함 사건에서도 너무 무모한 날조극을 벌이다가, 또 평상심을 잃지 않은 보통 국민들의 상식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국민 여론전에서 밀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아니라 건강한 국민들이 상식과 순리를 거역하는 좌익세력의 무모한 친북선동을 또 이기고 있다.
천안함의 순간적 폭발과 침몰을 '암초 충돌하여 두 동강났다'거나 '부유 지뢰에 우연히 충돌하여 폭발했다'거나 심지어 '유류가 과열되어 폭발했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마구 날조해서 '북한의 공격이 없었다'고 예단·선동하던 남한의 친북좌익세력은 이제 대한민국 대신에 김정일집단을 보호하는 반역세력임이 재확인되고 있다. 북한군 개입설을 부정한 전문가나 선동가들은 친북행각을 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모든 공안·치안·국방 당국은 천안함 침몰 초기에 방송에 나타나서 '이번 침몰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 남한 군함의 자체 폭발'이라고 몰아간 정보조작꾼들과 여론몰이꾼들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북한군의 공격 가능성이 없다고 예단한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세작으로 의심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4월 1일 동아일보가 정당하다고 뒷바침해줬다. 동아일보는 "해군 초계함인 속초함(1200t급)이 지난달 26일 밤 인근의 천안함 침몰 현장에 가지 않은 것은 천안함 침몰 이후 해군의 대북경계 지시에 따른 작전을 수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속초함이 사고 당일 오후 10시 57분 76mm 주포를 5분간 발사한 이유는 레이더에 나타난 물체를 북한의 반(半)잠수정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북한의 공격설을 더 선명하게 확인시켜줄 증거는 필요없다. 31일 YTN도, 군당국을 인용해서, 북한의 반잠수정 2-3대가 불투명한 이동궤적을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북한의 공격을 의심했다. 북한의 공격설을 뒷바침할 주장들이 계속 나온다.
군 관계자는 31일 "속초함은 천안함 침몰 직후 인근 해역에 있었지만 해군이 내린 대북경계 지시를 받고 천안함 사고현장에 가지 않았다. 지시에 따라 (1시간 반 동안) 임무를 수행하다 레이더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미확인 물체를 발견하고 발포했다"고 밝혔고, 다른 군 관계자는 "속초함이 당시 레이더상의 물체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의 반잠수정으로 간주해 발포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동아일보는 "이는 속초함이 우연히 레이더에 잡힌 물체에 사격한 것이 아니라 북한군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긴장 속에서 레이더에 나타난 물체를 북한에서 침투한 반잠수정으로 판단하고 사격했음을 보여준다"고 단정했다. 이제 백령도 주민들이 20여분 들은 포격소리가 사실로 이해된다.
이는 지금까지 "천안함 침몰과 속초함의 발포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말해온 합동참모부의 주장을 군이 스스로 뒤집은 주장이다. 동아일보는 "군 관계자들의 증언은 속초함의 발포는 천안함 침몰 직후 군 당국이 이를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초계작전을 편 결과였음을 확인해 준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속초함의 임무에 대해 분명히 밝히지 않은 채 속초함의 발포는 '천안함 침몰 이후 북쪽으로 향하는 물체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사격이었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는 한번더 북한의 공격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새떼를 향해서 20여분이나 포격을 가했다'는 초기 발표의 코메디가 이제 끝나는 것이다. 이제 방송에서 거짓으로 예단한 '남한 군함의 자체 폭발설'들은 광우병 날조와 같은 것으로 취급될 수 있다.
또 동아일보는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31일 '(천안함 침몰 전에 황해남도 옹진군) 기린도의 북한 해군기지에서 반잠수정 4척이 움직였고 2척만 복귀했다는 정보를 듣고 관계기관에 확인하니 복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북한 반잠수정의 움직임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됐다는 정황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북한의 반잠수정 이동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런 정황과 주장들을 모두 참조해서 판단해보면, 분명히 한국의 해군은 북한의 잠수정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향해 한참 포격을 가했고, 천안함은 북한의 (반)잠수정에 의해 피격되어 순간에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있다. 접경 해안지역에서 한국 군함이 순간에 격침되면, 북한의 공격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상식적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이명박 정부와 군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 보인다. 북한의 공격을 가정해서, 이번 천안함 사건을 조사하면 된다. 군함이 30cm나 공중으로 붕 떴다가 침몰된 사건을 두고 온갖 억측과 예단을 들이대면서, 북한의 공격설을 부정하는 정보조작과 여론왜곡을 주도한 자들이 누구이고, 왜 그런 조작과 왜곡을 하게 되었는지를 수사당국을 조사해야 한다. 군 작전상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번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공격 배제' 선동은 너무도 수상하다. 정부나 군부 안에서 누가 왜 북한군의 공격 가능성을 배제시키도록 유도하고 발표하고, 또 방송국에서 누가 북한의 공격설을 부정하는 선동을 주도했는지 공안당국은 수사해야 한다. 친북세작들이 아니면, 도저히 하지 못한 북한비호선동이 방송에서 버젓히 자행되고 있다.
너무도 안타깝지만, 이제 실종자들에 대한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제 촛점은 침몰선의 인양과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북한의 공격을 배제하는 선동이 그렇게 집요하고 강력하게 KBS와 MBC에서 수행되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지난 광우난동사태 당시처럼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에서도 KBS와 MBC는 사건의 진상을 흐리게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해코지했다. 그것도 북한을 비호하는 쪽으로 정보와 여론을 몰아가는 데에 양대 방송국들은 혈안이 되었던 것으로 관찰되었다. 아직도 방송국을 장악해서, 대한민국을 해코지하고 김정일집단의 생존을 연장시키는 반역적 선동이 계속하는 친북좌익세작들을 대한민국의 공안·치안·국방당국은 반드시 색출해서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이 북한의 공격을 부정하도록 언론을 오도했다면, 왜 그렇게 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이번에 군부는 북한의 공격을 처음부터 언급했고, 청와대가 북한의 공격설을 부정하는 쪽으로 정보를 흘렸다고 한다. 세습독재자 김정일의 어린 아들인 김정은에게까지 극존칭을 사용하면서 굽신대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기본 자세가 잘못된 무자격자로 보인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을 모두 갈아치워야 할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건을 유야무야 은폐하고, 살인마 김정일을 알현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그것은 이번에 천안함에서 희생된 젊은 장병들이 내리는 천벌받을 것이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잃지 않았다면, 김정일을 만날 상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국방부, 방송국 등에 침투된 친북좌익세작들을 색출해서 척결해야 할 것이다. 지금 한국의 군함이 침몰하고 장병이 몰살된 상황에서도, 적(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추측한 모든 관료와 기자와 전문가들은 이성과 양심이 마비된 비정상인이 아닌가? 방송에 나와서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폭발했다"고 주접떠는 자들은 국민의 눈에 간첩으로 보인다. 이런 비정상적 예단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는 선동꾼들은 북괴군의 외침(外侵)을 도와서 남한사회에서 내응(內凝)하는 세작으로 추정된다. 천안함의 침몰을 자체 폭발로 몰아간 세작들이 대한민국의 정보유통을 장악한 현실은 반역이 방치되는 망국현상다. 정관계와 언론계에 번성한 간첩들을 잡아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대공부서를 강화하고 대공요원들에게 최고의 권한과 예우를 부여해야 한다. 북한의 선군정치를 대응할 대공부서를 몇배 강화해야 한다. 그것이 안보분야의 4대강 정비사업이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이 붕괴시킨 대공분야를 완전히 복구해서, 북한의 침략을 망고 자유통일의 준비를 해야 한다. 공안기관과 치안기관에서 대공부서를 최고의 부서로 격상시켜야 한다. 그리고 국방부에서도 가장 유능한 군인들을 방첩부서에 배치시켜야 한다. "'백'이 없는 자들이 대공부서와 방첩부서에 밀려서 근무한다"는 한 보수인사의 개탄은 대한민국의 안보위기를 잘 증언한다. 이명박 정부는 방첩대공분야를 당장 강화해야 한다.
평화적 국가에서도 방첩요원은 최고의 권한과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분단국가에서 방첩분야가 푸대접받으니, 어떻게 방송국이나 관공서 안에 번성한 간첩들이 설치지 않겠는가? 인력이 없으면, 과거에 방첩분야 전문요원들을 파트타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안보와 치안에 청맹과니들이 대한민국의 사령탑에 지휘관들로 행세하면, 지금처럼 눈앞의 전쟁상황도 단순한 재난상황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부터 안보책임자들을 진짜 안보전문가들로 교체해야 한다. 경제학자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되어서 국방예산 삭감을 국방개혁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간첩을 잡은 것이 실용주의의 핵심과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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