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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신 진실을 보낸다는 탈북자들, 전단 20만장 또 날렸다.
김경아 기자(자유북한방송) 

2024년 6월 7일 밤 9시부터 10시 사이 겨레얼 통일연대 대표 장세율과 회원 13명이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한 대북 전단 살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날 인천 강화도에서 북한으로 날려 보낸 대형 풍선 10개엔, 주민들의 생활고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된 김정은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20만 장과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에 기여할 초단파 라디오 100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연설과 미국 상, 하원 의원들이 자유북한방송을 통해 전한바 있는 대북 방송 메시지 등이 수록된 USB 600개가 들어있었다. 


대형 풍선에 설치한 GPS 10개가 무사히 북으로 날아간 것을 현장에서 확인한 장세율 대표는 “최근 북풍이 남풍으로 바뀌면서 예고했던 탈북민단체들의 연이은 대북 전단 살포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남풍이 불면 부는 대로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탈북민들의 대북 전단 살포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전단 살포 현장에서 ‘세계 탈북 여성 지원 연합’의 김희연 대표는, “이번 활동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지만,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던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북한 자유화 캠페인’의 주기적 활동이기도 하다”면서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대북 전단 살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만 맞으면 우리 탈북자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양심”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탈북단체들의 대북 풍선 작업은 지역주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종북 단체들의 방해와 간섭을 차단하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 비공개 작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등록일 : 2024-06-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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