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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이 지나면 다 녹아 버릴 것 같다.
구국의 시와 격문 
제목:21세기 한국인의 양심 작시:구국기도 ************************************ 밤은 언제나 적막하다. 홀로 앉아 키보드를 두드린다. 아무도 없지만 눈앞에 모든 세상이 보인다. 그것이 뛰쳐나와 내 손을 움직이게 하고 글이 되고 시가 된다. 오늘 따라 북녘 강제수용소의 주민이 억울이 한만이 처절이 슬픔이 신음이 헐벗이 고픔이 탄식이... 눈에 선하다. 이 추위와 배고픔에 축 늘어져 있다... 도울 수 없는 아픔이 날 괴롭힌다. 괴롭히는 양심은 날 향해 가혹하게 묻는다. 너도 인간이냐? 나는 그 질문에 말문이 막혀 버렸다. 그 순간에 눈앞에 펼쳐지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속에 나라 대통령이 되고자 아우성하는 박이손도 있다. 애써 외면하는 것이 보인다. 노와 김은 인생 다 그런 거지 뭐. 희롱한다. 나는 그 답을 못해 초처럼 타 들어 간다. 이 밤이 지나면 다 녹아 버릴 것 같다. 내 속에 잔인한 짐승을 보았기 때문이다. ********************************** <구국기도생각> 구국기도(한글도메인)
등록일 : 2007-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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