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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강이 흘러가면
철없던 시절이 그리워질까?
아득한 옛날에
조상들이 전란에 고통을 받으며
물려준 한반도를
지키지 못해
허덕이는 오늘 나의 몰골을 본다.
故이한영열사추모식에 직원들을 태워다 주면서.
생각한다.
자유를 위해 탈출하시고
자유를 위해 용감히 싸우시다
테러당하신
자유의 투사 故이한영님의
명복을 빌며 생각하는 것이다.
이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투쟁의 길에 서게 된 것이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다.
애국국민 모두가
죽음으로 이 길을 가야한다면
갈 수 있는 능력을
하늘을 우러러 구한다.
봄이 오나보다
하나님을 우러러 보려고
올려다 보는
봄빛의 하늘은 푸르고 밝기만 하다.
아 북녘의 빼앗긴 들판에 봄은 와야 할 텐데.
자유의 싹이 나고 행복의 꽃이 피고
사랑의 열매가 가득해져야 하는 것인데.
故이한영열사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님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의 가호와 축복과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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