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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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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공포확산기술자] 그들이 내려온다.
평화의 탈을 벗겨버리자.
구국의 시와 격문 

오늘 나는 또다시 金小說 씨를 만났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못다 한 이야기들을 하려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단 둘이 만나는 것이다. 요즘은 커피전문점이 유행이라 모모 커피 점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봐도 멋있게 생긴 그가 커피 점문을 열고 들어왔다. 내가 즐겨 마시는 커피는 에스프레소다. 그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만 찾는데 가끔 마실 뿐 한잔에 3,000원이라는 巨金이 아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거금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어쩌랴. 더욱 그를 내가 여기서 만나자고 했으니 거금(?)을 들여 내가 대접을 해야지.

 

소설이가 다른 커피를 마신다는 것을 억지로 우겨 에스프레소를 마시게 했다. 두 잔을 시켜 놓고 그 쓰디쓴 에스프레소 한 모금을 음미한다. 그는 처음 마셔 보는가보다. 인상을 바짝 쓰고 입을 다신다. 나는 그에게 슈가를 넣어서 먹어보라고 친절(?)을 베풀었다. 그는 쓴지 내가 그것을 마시게 하는 이유들을 수긍을 하면서도 계속 쩝쩝댔다. 나는 그것이 재미있게 보였다. 사람은 아마도 새로운 문화를 우선 거부부터 하고 보는 습성이 있는가보다. 자기 고유성을 지키기 위한 투정의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언제나 사람은 자기 고유성을 지킨다는 것이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나가지 않는다면 60억 인구를 수용하는 글로벌 한국은 될 수 없을 것이다. 60억 인간이 입으로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맛, 그것의 고유성을 수긍해 주고 수용해 주고 함께 하고 이름 하여 잡탕이라고 할 수 있는 혼합도 칵테일이라고 하는 문화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것이 국제화 시대에 바람직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는 연신 쩝쩝거리더니 내게 물었다.

 

“왜 나를 불렀우?”

나는 껄껄 웃으며 그에게 얘기를 했다.

“여보게. [공포의 확산]이라는 것을 아나? 지난번에 자네가 말한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털어 라면 끓여 먹고를 듣고 집에 가서 많이 생각해 보았네. 그 얘기가 만일 사실이라면 [공포의 확산]의 예조는 아닐까? 테러리스트 김정일의 수법은, 사람을 굴복시키는 양아치의 수법 같은 [공포의 확산]에 있지 않을까? 세상 모든 범죄 집단이 노리는 공포확산의 기술에 있을 진데 그런 것은 아닐까?”

 

나는 참 공을 들여 말을 했다. 小說은 내 얘길 듣더니 별표정이 없이 대꾸한다.

“그것을 기본으로 생각해야지 기본 이상으로 생각하면 안 되지 않겠어?”

나는 그의 말에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그는 나보다 더 높은 수를 보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다시 물어본다.

"기본 이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

그는 쩝쩝거리며 마시던 에스프레소가 뒷맛의 여운이 너무 좋다는 것을 깨달았나 보다. 나름대로 음미하는 표정을 짓더니 커피 잔을 내려놓고 말을 했다.

 

“사실 기본 이상이라는 것은 설명하자면 이렇다고 생각해, 60년 동안 김일성 김정일의 북한주민에게 한 짓과 남한 사회에 한 짓과 국제 사회에 한 짓을 기본으로 하자는 말이야. 형의 말은 그런 문화적 배경을 무시해 버리고 이제 갑자기 그런 방법이 나타난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시각이라는 거야. 6ㆍ15반역 선언을 하고 김정일 변했다. 새로워 졌다. 온갖 너스레를 떨고 있지만 그들은 하나도 안 변했어. 악마적 습성 그게 그들의 기본패턴이야. 60년 동안 한 짓거리들이 그 내용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채우고 있거든. 그 악마적인 기본 패턴을 무시하고 오늘 처음 나타난 일처럼 호들갑을 떠느냐 이거야 사람들이.”

 

나는 그의 소리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은 망각하기를 잘하는 존재라는데 크게 공감하게 된다. 너무 오랜 세월을 악마적인 사람들 곁에서 살다보니 우리가 무감각한 상태로 잊고 살아 온 것이 문제라고 보게 한다. 현 정부 대북정책은 그런 악마들의 얼굴에 평화의 탈바가지를 씌워 놓고 있다. 내가 그 생각을 하는데 커피 점 벽면에 한국인들의 여러 탈바가지들이 걸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중에 아주 고요하게 웃고 있는 탈을 보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게 그 탈은, 평화의 탈을 쓰고 있는 악마 김정일의 모습으로 연상되게 하였다. 평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속에는 악마라는 것이다. 나는 순간 진저리 쳤다.

 

그들이 60년 동안 [공포확산]의 기술을 연구했고 백두산 및 정일봉에서 연마하여 [공포확산]의 도사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업의 목표는 무역업이 아니라 남한을 송두리째 잡아먹는데 특이한 사냥꾼의 기질을 보이고 있기에 남한을 어떻게 쳐서 잡아먹을 것인가를 심도 있게 연구하기를 60년 동안 하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저들의 정권에 死活을 걸고 남한적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준비한 것이다. 그것이 곧 [공포의 확산]이라는 것이다. [공포확산]을 하려면 [공포확산]을 받아들이게 하는 데 방해되는 내부적인 저항 곧 [공포충격완화장치]를 제거해야 한다.

 

사람은 너무 큰 공포엔 무감각해지고  작은 공포에는 무심해 진다. [공포확산]은 공포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범주 안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져야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마인드 해야 할까를 60년 동안 연구를 했다는 얘기다. 나는 그의 말에 다시 한 번 더 크게 공감을 하였다. 맞은편에 있는 탈바가지들은 나를 비웃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평화의 얼굴로. [공포확산]의 노림수는 [굴종의 평화]이다. 적에게 굴종하고 얻어지는 평화, 그것은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를 제거했을 때 얻어 질 수 있는 내용이다. 왕의 곁에 왕의 남자를 거세를 하여 옆에 두듯이 [굴종의 평화]는 그런 종류의 것이다.

 

비굴한 웃음으로 왕이 주는 혜택에 감읍하고 사는 평화를 말함이다. 김정일 類들은 그런 평화를 만들어 가는 전문기술자들이 되었다는 얘기다. 우리 사회는 그런 것을 무너뜨리는 [공포확산방지 및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 있다고 본다. 뒷골목에 가 보더라도 언제든지 공포를 일으킬 수 있는 도구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만일 누군가가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준비 했다면 그런 자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 투입하여 그런 분란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탈바가지의 웃음이었다.

 

小說은 내가 깊이 생각하고 있는 틈에 연신 에스프레소를 마셔댔다. 마시고 음미하고, 마시고 음미하고, 그 조그마한 잔에 들어 있는 것을 그렇게 마시기를 했다. 그는 생뚱맞게 말한다.

“형, 이 커피 진짜 뒷맛 좋으네.”

 

나는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서

“그렇지, 우리는 60억 인구의 입맛을 존중하고 수용하고 승화된 칵테일 문화로 나가야 해. 그것이 글로벌 한국이 가야 할 미래라고 생각해.”

“형!”

그는 나를 늘 형이라고 부른다, 친구가 되었지만 나는 나이를 묻지 않았다. 나는 그가 늘 형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을 깨고 싶지 않았다. 그는  말을 했다.

“형! 23명의 공포는 시운전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야 해. 한국 안에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가 얼마큼 제거 되었는가를 들여다 보려고 벌린 수작으로 보는 것은 나 小說의 상상이야.”

 

나는 소설의 상상에 동조는 하지 않았어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대한민국 내에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가 제거되면 굴종의 평화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공포 확산 능력을 막아야 되고,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를 다양하게 만들어 찻잔 속의 미풍으로. 이빨 빠진 호랑이의 咆哮로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존경스럽게 小說이를 쳐다보았다.

 

“아, 자네 참 안목이 깊고 넓구려.”

그는 씽긋 웃으며 자기 아내한테 한 수 얻어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 이거 내 아내가 말 해 준 거야.”

참으로 통찰력 있는 분석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굴종의 평화]를 거부하려면, 김정일의 [공포확산기법]이 통하지 않게 하려면, 국민들 가슴 가슴에 [충격흡수완화장치], 거대한 회오리 바람 같은 공포라도 확 억눌러 찻잔 속의 미풍으로 만들 수 있는 저력을 갖게 하는 것. 그것이 지금 한국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다시 바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천둥이 치고 있다. 비가 내려도 걱정,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으로 살아가는 서민들의 여린 가슴에 [공포확산]을 노리며 4,500만을 무릎 꿇게 하며 [굴종의 평화]를 갖도록 유도하는 그들의 모습이 커피 집 벽에 걸려 잇는 탈바가지 속에서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뱀처럼 보였다. 뱀의 혓바닥이 날름거리고 있다. 그 혓바닥은 갈라진 혓바닥. 한쪽은 [공포확산], 또 한쪽은 평화의 노래. 이 두 가지가 올 가을 내내 한국을 시끄럽게 할 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

 

우리는 각기 급한 일이 있어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하늘은 비가 쏟아졌다 멈췄다 쏟아졌다 멈췄다 한다. 그것도 나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공포가 쏟아졌다 안 쏟아졌다. 아마 그것이 공포 확산의 좋은 방법일 수 도 있을 것 같다. 공포가 계속 된다면 공포에 무감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포충격완화장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무엇으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인가? 사람은 심리적으로 어느 때에 가장 공포를 겪지 않는가에 관한 연구를 고찰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 본다.

 

절망적인 위기시에 대처를 하는 것에 관하여 성경은 하나님의 이타적 사랑으로 열심히 사랑하라고 한다(때문에 북한주민을 해방시키는 진정성이 있는 사랑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보다). 그것이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를 만들어 낸다고 하는 뜻일 것이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또다시 습관적으로 산에 올라갔다. 가는 내내 생각에 빠졌다. [공포충격흡수완화장치]. 간간이 비 내리는 사이에 산속을 헤매다가 비가 멈춘 시간에 반구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특이하게 암컷과 수컷이 서로를 찾는 소리에 가슴 아픔이 밀려온다. 23인의 인질범 속에 사랑하는 아내가 포함된 어느 남자분의 애절한 사연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산가족을 정책적으로 돈 벌어 오는 것으로 이용해 먹는 김정일 사악한 집단을 평화의 탈을 씌워주는 김정일 주구들이 이 땅에 있다.

 

오늘 따라 산에 여성분들이 많이 오르락내리락한다, 얼굴에 자외선 차단 마스크를 쓰고 등산하시는 분들이 오늘 따라 많아 보인다. 나는 그것을 보는 순간 커피집의 탈바가지가 생각이 났다. 평화의 탈을 벗겨야 한다는 것에 어떤 사명 같은 것을 느낀다. 애절한 비둘기 소리가 울린다. 저들이 파 놓은 공포에 사랑하는 남녀가 생이별 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애절해진다. 대구 지하철 참사 같은 고통들이 전국적으로 일어난다면 기술적으로 대 정부를 상대로 하여 테러를 한다면 [굴종의 평화]를 갖도록 김정일 주구들이 준동한다면 자유대한민국은 수령독재에게 무릎 꿇는 국치가 시작될 것이다.

 

과연 자유대한민국은 굴종평화에 길 들여질 것인가, 아니면 당당한 평화를 쟁취할 것인가? 그것이, 이것이냐 저것이냐. 사느냐 죽느냐는 기로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 것이다. [굴종의 평화] [당당한 평화] 이 두 사이에서 자유대한민국은 대답해야 한다. [당당한 평화]를 얻고자 한다면 [굴종의 평화]를 거부하는 서해교전의 6명의 용사들의 길을 배워야 한다. 나는 우산을 던졌다. 쏟아지는 비가 나를 덮어버린다. 그 비가 23명의 부모들이 겪는 눈물처럼 여겨졌다.  때마침 우는 천둥소리는 눈물에 젖더라도 反美만은 안 된다고 소리치는 당당한 가족들의 함성이고 그런 소리들로 가득 들리는 듯한 뢰우였다. 눈을 떠 좌우를 살펴보니 산천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결코 악마에게 뺏길 수 없는 아름다움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구국기도생각>http://www.korea318.com/

등록일 : 2007-08-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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