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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우는가?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달이 울고 있다니...
대보름의 비가 계시처럼 느껴지는데...다만 요덕이네 때문에 우는 것으로 어림잡아 본 시다.
구국의 시와 격문 
칠흑같은 어둠이다. 비는 억수로 쏟아지는 데 바람은 심란하다. 퇴근길에 밤은 칠흑이고 비는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아픔이다. 누구나 이런 비를 맞으면 정월대보름의 짙은 어둠 속으로 내리는 비를 맞으면 그리움보다는 계시가 없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달의 눈물이 되어 가슴을 후벼 파듯이 밀고 들어오는 것 같기 때문이다. 달이 흐느끼는 것일까? 달이 펑펑 우는 것일까? 대보름달의 눈물이 왜 이리 많은지 긴 머리계수나무가 제치는 머릿결에 이는 바람이 이렇게 심란 한 것인지. 멍하게 차 창 너머에 펑펑 쏟아지는 빗물에 젖고 또 젖어 하염없이 흐르고 흐르는데. 3월의 대보름에 눈물겨운 요덕이네 쳐다보는 달이 이렇게 우는 것이라고 어림잡아 보는데. 어림잡아 보는데. <구국기도생각>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http://korea318.com/
등록일 : 2007-03-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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