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현대의 독재자로 그린 만화책이 일본의 서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만화는 김정일을 국민의 머리위에 군림해 국민에 대한 존중은 제로이고 그들의 생존권마저 사리사욕을 위해 무참히 짓밟는 폭군으로 묘사하고 있다.
만화는 국민에게 이상한 개인숭배를 강요하는 세계최악의 독재자 김정일의 실체를 그림으로 흥미있게 파헤치고 있다. 만화는 김정일은 유년기부터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으려는 야심을 키워왔다고 서술하고 있다.
만화는 김정일이 아버지의 후광으로 후계자에 추대되었고 김일성 사망이후에는 북한의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당 간부와 군 간부 등 자신에 충성하지 않는 많은 사람을 처형했다고 그리고 있다.
또한 국민들은 빈곤과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김정일은 매일 주지육림으로 포식하고 미녀들로 구성된 기쁨조와 만족조를 끼고 온갖 향락과 사치를 누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일이 납치문제와 핵문제를 일으켜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인류의 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편 김정일은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달러와 명품으로 측근들을 매수해 자신의 지지자로 만들고 있으며 자신의 반대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처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끝으로 만화는 오늘 전세계가 민주주의 반석위에서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고 있지만 김정일을 필두로 하는 독재자들은 사리사욕에 물젖에 국민에게 노예의 생활을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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